VF,VS,마그마,데이스타,로드윈...
제가 알기로는 실린더와 피스톤은 같지만,
압축비와 미션, 대기어, 오일쿨러장착유무등이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압축비는 데이스타가 가장 높습니다.
(데이스타압축비 = 11.5:1, 로드윈압축비 = 10.7:1 입니다.)
압축비가 높다는 말은 폭발력이 좋다는말로 해석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데이스타가 3단미션이 고장이 잘난다는데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열처리기술의 부족함도 들 수 있지만,
무게가 무거워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로드윈무게가 건조중량 130kg 차량중량으로 147kg,
데이스타무게가 건조중량 147.5kg 차량중량으로 341kg...
결론은 경량화만 성공한다면 상당히 괜찮지 않을까요?
우선 무게를 많이 차지하는게 커다란 기름통이구요.
그 다음이 무거운 휠...
그리고 불필요한 크롬도금껍데기입니다.
머플러도 하나만 사용하고, 다른하나는 예비용으로 남겨둬도 될거 같구요.
힘이 아니라 속도를 중시한다면 대기어와 미션을 바꾸면 될듯합니다.
주제를 돌려서...
데이스타가 커스텀하기 참 좋습니다. (물론 제 생각에...)
차대를 절단해서 용접하는 작업도 외산에비해 비교적 수월해보입니다.
국산은 아크용접으로도 차대용접이 되고,
엔진을 잡아주는 부분이 차대 아래쪽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차대 위쪽을 수정하기 좋습니다.
할리의 경우에는 차대위에도 엔진잡아주는부분이 있습니다.
기술이 있다면 맷블랙 백신스키처럼 차대를 많이 수정할 수도 있을거같습니다.
지그를 만들어서 정확하게 가공할 수만 있다면요.^^
제가 생각한 커스텀방법입니다.
포토샵으로 해보면...
일명 "목꺽기"로 포크각을 넓힙니다.
데이스타 포크각이 32도입니다.
보통 초퍼가 42도~45도입니다.
약 10도만 뒤로 꺽어주면 42도가 나옵니다.
물론 차대를 절단하고 용접하는부분이라 잘해야겠지만요.
이상태에서 쇼바만 길게 빼줘도 좋을거 같습니다.
참고사진입니다.
메인스텐드사용에 지장도 없을거같네요.
리어호크부분인데 앞포크가 뒤로 꺽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뒤가 높습니다.
쇼바의 위치를 옮겨주거나 짧은것으로 교체해주면 뒤가 내려갑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직접한다면 계산을 해보고 해야하는부분인데...아직 계산을 못해봤습니다.
저라면 기름탱크를 VS나 비슷한 작은것으로 교체하고, 시트도 깎고,
머플러는 하나만쓰던지 교체하고, 불필요한 크롬껍데기 제거하고,
핸들바꾸고, 계기판 바꾸고, 윙커위치변경, 헤드라이트교체, 엔진도색...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순정상태와 비교사진입니다.
시트고가 팍~ 낮아져버렸고(우리나라 도로사정엔 안맞겠지만...)
휠베이스도 길어졌습니다. 물론 리어호크도 절단하고 용접하는 방법으로 뒤로 빼면 더 길어집니다.
단기통이라 엔진룸이 빈약해보이고 힘이 없고
속도도 안나고... 기타등등의 이유로 싫어하시는분도 있을겁니다.
125cc라는 배기량은 작다고하면 작을 수 있는 배기량입니다.
하지만 세컨이라 생각하면 딱 정당한 배기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중에 여건이 된다면 취미생활로 커스텀을 해보고싶습니다.^^
첫댓글 전..순정 상태가 더 이쁜것 같습니다-_-;; 그래도...커스텀및 튜닝은 본인의 마음이니깐..멋지게 하셔서 올려 주세요^^ 저리하고서 불꽃도색이나 무광 검정으로 엔진룸을 내열페인트로 덮어버리면 멋질것 같다는....크롬의 빛이 빈약하게 보이는 효과를 내는군요...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당장하기는 어째 힘들거같구요. 커스텀한답시고 새부품구해다가 끼워넣는거도 지나친 낭비이고... 만약 한다면 긴시간을 두고 할생각입니다.
한대 장만하는것이 빠를거 같은데요 ;;
돈을 최대한 들이지않고 헝그리정신을 발휘해야 싸게 할수있을거같습니다. 예를들자면 부품차들만 수집해 모으는...
목꺽으면 각도가 커지죠...그 각도가 커진만큼 수직하중밑 수평하중을 더 받게 됩니다. 지금의 데이가 배기량에 맞기 않게 무겁습니다. 헌데,, 목 꺽어 버리면 저 무거운 무게를 꺽여진 목에서 견딜수 있을까요,, 정확한건 계산을 해봐야 알겠지만.. 단순한 목꺽기만으로 되지 않을껍니다. 다른부분도 고려를 해봐야 할듯...그냥 될꺼 같아서 목꺽고 핸들 늘리고 해버리면 달리다가 충격 먹었을때 앞핸들부분및 타이어부분까지 통째로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균형 잘고려해서 커스텀 해야죠.//여담이지만..데이에 스포크 휠만 넣으면...엄청난 경량화가 있습니다..ㅡㅡ
좋은조언 감사합니다. 휠을 들어보니 꽤 무게가 나가더라구요. ^.^;
저도 커스텀을 심각하게 고민해본자로써,, 동질감을 느끼기에..글 남겨 봅니당.ㅋ 태클 아녀용~
차대보강이 답이겠지요. ^^* 안해보니까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어떻게 건조중량은 150키로인데..차량중량은 340이나 되나요?? 난 이게제일 궁금 했어요>_<
메뉴얼을 보니까 그렇게 나오더군요... 그대로 옮긴겁니다.
건조중량이 순수 차량무게가맞을겁니다 340이라함은 흠흠..아마도 2인 동승햇을때무게인듯합니다. 한사람당95킬로.....??운전자가95일때텐덤자가110이면 바이크 펑??
건조중량은 엔진오일이나 연료를 채워넣지 않은 무게로 알고있습니다. 로드윈과 비교해서는 차이가 너무 나는군요..
ㄷㅔ이스타 외장커스텀하기는좋은데 ,다른걸로커스텀할라면 일단 뼈대그대로사용하기는무리일듯싶구여.ㅇㅏ!데이스타 V트윈이면 정말좋을텐데. 배기량이아쉽습니다...국산 메뉴얼바이크중 저배기량치곤 스타일~~~굿입니다.
데이스타가 펫보이를 이미테이션한거같은데 이쁘지요 ^^*
전 데이스타가 드랙스타 배긴줄알았어요 ㄱ-;;
하지만...저정도 꾸미기엔.... 자금의 압박이..ㅡㅡ;;;
어디 돈주고 맡겨서 한다면 부담이 많이될겁니다. 하지만 쉬엄쉬엄 몇년의 기간을 잡고 자기가 직접 한다면 재미있는 취미생활이 될거같습니다. 물론 작업장, 각종공구를 구비하는데 처음 투자비가 많이들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나중에 작업장을 만들고 자가정비를 할 생각이라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해보려합니다.
저는 하드보드님의 열정에 한표던집니다..데이스타순정자체도 이쁘고 개조시키면 돈도많이들고 시간도들고 힘도들겠지만,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꾼다는 그용기가 멋집니다!!
얼마전 데이스타 서비스메뉴얼을 구했거든요. ^^ 그것도 있고, 오토바이센터에 일년정도 붙어있었던 경험도 있고, 바이크는 타는재미도 있지만, 만지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되서 한번 구상해봤습니다. 한 10년안에는 가능할려나요 ^^;;
제 생각엔 음~~ 비치바에 안개등,사이드백,시소식 기어 체인지페달,윈드쉴드, 이정도면 클래식 분위기 나는데.. 어때요?
로드킹커스텀과 비슷한 이미지군요. 좋습니다. ^^
하드보드씨 오랫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크~ 어딜가나 뵐수있군요 ^.^*
차량중량이 340이..어째서..;; 그렇게 무거웠나?;;
서비스메뉴얼을 그대로 옮겼는데 옮기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아마 서비스메뉴얼이 잘못적혀있나봅니다.
341이 아닐겁니다 150이죠 골드윙이 386인데요...
메뉴얼이...흑흑...워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