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님이 낚시터를 처분하고 포천 땅에 자그마한 茅屋(모옥)을 한 채 마련했다고 긔별하였기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날잡아 날렵한 용곡의 캠핑카로 그 모옥 마당에서 일박 캠핑을 하리라고 적토마를 몰아 갔었다.
네이비 안내대로 꼬부랑 오름 산길을 한참 달리니, 산골에 대궐 같은 집 마당에 낯익은 비움의 누런 덤프차가 보이길레 그 마당에 차를 멈췄다.
비움의 안내로 별장 건립의 내력을 청취하고 정원의 이곳저곳을 둘러 보다. 꾼답게 정원 구석에 붕어 놀이터도 마련했구...ㅎ
그래도 캠핑차 왔으니 그릴에 숯불 피워 고기 굽고 한바탕 캠핑 분위기는 잡았다.
용곡의 캠핑 베이스는 물건너 갔지만, 우쨌던 비움의 날씬한 새 집에 천복 있으라...!
🖕사짜가 우굴우굴 하다꼬...
🖕2년짜리 산삼을 심었으니 아직 4년을...흐흐.
🖕정원을 지키는 거목 한쌍...!
첫댓글 좋습니다 즐거운 주말 오후시간 보내세요
비움캠핑장 언제든 열려있습니다^^
찾아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아직 왕성하신것같아 좋습니다.
사모님과 좋은추억 많이 만드시길요~~~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