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4도로, 매서운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 보'가 내려졌으며 기록적인 한파에 따뜻한 음료를 찾게 되 는 건 어쩌면 본능이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일을 시작해야 하는 사회인에게 따뜻한 모닝 커피는 큰 힘이 된다. 하지만 커피에는
카페인뿐만 아니라 당분도 다량 함유돼 있어 건강을 생각한다면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
커피는 커피나무 열매의 씨앗인 커피콩을 볶아서 만드는데 여기에는 많은 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은 흔하게 섭취하는 차, 초콜릿, 코코아,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등에서도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 과잉 섭취는 혈압 상승, 불안, 불면, 두통, 심박수 증 가, 배뇨 횟수 증가, 철분 흡수 방해로 인한 빈혈,
칼슘 흡수 방해로 뼈가 약해질 수 있어 대동병원 김주훈 과장이 말했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많이 하게 해,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위식도 역류성 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며 “많이
먹는 것 역시 좋지않지만, 빈속에 먹거나 먹고 바로 눕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라고 했다.
우리나라 하루 카페인 최대 섭취 권장량은 성인은 400g,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전문점
커피 400mL 기 준 132mg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 3잔 이상을 섭취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커피 음료 103mg(250mL), 커피믹스 56mg(12g), 커피 우유 47 mg(200mL) 카페인이 들어가 있고 에너지
음료 80mg(250mL), 콜라 27mg(250mL),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하루에 여러 음료를 먹는 경우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가능성이 크며 커피를 마실 때 카페인만큼 과다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게 당분이다. 믹스 커피 12g 한 봉지에는 설탕이 약 5 g이상 포함돼 있다.
성인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을 2000kcal로 봤을 때 총 당류 섭취량은 10∼20%이내로 해야 한다. 믹스 커피 1∼2잔과 함께 섭취하는 음식 등에 포함되는 당류는 하루 섭취 권장량을 넘어서게 돼 있다.
믹스 커피를 비롯해 커피 음료와 시럽 등엔 당류가 많이 포 함돼 있어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환자는 이런 식품을 과다 섭취할 경우에 대사이상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
식약처는 가공식품을 통한 하루 당 섭취량이 총 열량의 10 %를 초과할 경우 비만 유병률 39.0%, 당뇨병
유병률 41.0 %, 고혈압 유병률 66.0%로 높아져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음료 구매 전 영양표시 확인하기, 인스턴트 음식 멀리 하기, 갈증이 날땐 물 마시기, 커피 섭취 시 시럽, 설탕
빼기, 간식은 신선한 과일로 섭취하기 등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 해야 한다.
https://youtu.be/okOgPO5lIac?si=GkNJrQQsJqlM4S2d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어제 이 대표와 회동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나고 준연동형 비례선거제를 유지하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의 거취에 대한 언급이 없어, 이 회동은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문제를 직격하면서 거취 문제를 집중 제기해 왔고 비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이 이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면서 제기한 통합 비대위에 대해 "공감한다"고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과 관련, 당 의원- 당협위원장-당 원로들의 의견을 차례로 듣고 한동훈 장관을 위원장에 추대하는 것으로 중지가 모아 26일쯤 임 명할 것 같다.
한 장관이 기자들에게 비대위원장 제안이 오면 수락의 뜻을 사실상 밝혔다. 루쉰의 소설 '고향'을 인용해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한 장관을 두고 "이순신이 될 수도 있고 원균이 될수도 있다"며 "어떤 길을 걷느냐는 대통령과의 관계 속에 나오며 윤 대통령의 무능한 군주인 선조에 비유가 된다"고 했다.
민형배 의원이 어제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 선임이 유력한 국민의힘을 '불임(不妊)정당'으로 했다가 삭제했다.
자신이 개최한 북 콘서트에서 최강욱 전 의원이 "설치는 암컷"으로 논란이 된바 있다.
민 의원은 "대선후보도 '검찰', 비대위원장도 '검찰'서 모셔온 다고? '불임 정당'이 쪽팔리지도 않나봐"란 글로,
국민의힘은 "민 의원이 또 여성비하를 쏟아냈다"며 여성들께 당장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생방송에서 안철수 의원을 향해 '이 XX'라 고 욕설하자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이 전 대표는
성상납 의혹에 이어 아버지뻘 되는 안 의원에게 상욕을 하는 '패륜아'가 됐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SNS를 통해 현장 반응을 설명하다 부적절한 표현이 들어갔다며, 안 의원에게 죄송하고 자신의
부주의이자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고 두 사람은 20대 총선때 서울 노원병에서 맞붙었다.
여야가 어제 652조 7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합의했다. 기존 정부안(656조9천억원)과 비교해 4조
2천 억원을 감액하고 국가채무와 국채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는 늘리지 않았다.
연구개발(R&D) 예산은 6천억원이 증액됐고 새만금 관련 예산은 3천억원 증액하기로 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예산 3천억원도 반영하였고 오늘 국회 본회의 에서 처리한다.
우리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와 맞물려 올해 6월 현재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174명으로 여성 135명,
남성 39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많고 최고령 수급자는 110세 다.
김민재(27)의 소속팀 뮌헨은 방금 열린 2023~2024 분데 스리가 1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여 현재 뮌헨은 승점 38인 2위로 선두 레버쿠젠(승점 42) 추격을 이어 갔다.
이강인(22)의 소소팀 PSG은 방금 열린 2023-2024 리그 앙 17라운드 메스와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여
1위(승점 40)로 2위 니스와 격차를 5점으로 유지했고 이강인이 리그 2호 도움 기록했다.
어제 수원역에서 친구듵과 만나기 위해 구의사거리에서 버스타고 석촌역에서 좌석버스(2,800원)로 환승하여
총 2시간이 소요되어 약속시간인 12시 30분 직전 도착해, 2명의 고교친구를 만났다.
수원역 9번출구에서 가까운 23년째된 노포인 '유진식당'에서 예약한 '한방오리백숙'(6만원)이 나왔는데 오리가
엄청 컸고 노란색이었는데 여주인이 이게 '참옻'이라며 직접 키운 옻나무를 보여 줬다.
국물을 한 수저 뜨는데 속이 시원했고 고기의 진한 맛과 옻 나무 특유의 향이 올라오고 감초(인삼짠뿌리,
대추, 밤, 마늘 등)의 단맛도 제법 괜찮았다. 감초는 옻나무의 독성을 보완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천안사는 친구가 소주 1병 반을 마시고 분당사는 절친은 속 병치료중이라 소주 반병 마셨고 나는 임플란트한지 삼일째 로 물잔으로 마셨고 육수 한번 더 먹은 후, 고기도 다 먹자, 찹살죽도 다 먹었다.
절친이 계산하고 이어 친구가 아메리카노를 사고 나는 우리 동네 도너츠집 빵을 선물했다. 친구는 목동에 살다가 천안으로 이사간 지 약 6년이 됬고 최근 퇴직하여 고용보험을 3개월째 수령중이다.
친구는 어릴 때, 군인인 부친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고1 가을 소풍때 모친까지 타계하여 장학금으로 어렵게
생활했고 총 학생회장과 학도호국단 연대장을 하였고 대우건설에서 직장생활을 마쳤다.
절친은 고교 전체 수석졸업자로 국내만 연매출 4천억원 하는 회사 CEO로 오는 28일 17년 5개월째 다닌 직장을 건강 이유로 퇴사할 예정이며 어제 내가 입고간 옷(외투, 스웨터, 남방)은 절친이 줬다.
수원역에서 헤어지면서 새해에 천안시 성환읍에서 순대국 먹기로 했다. 전철로 환승(수원역>복정역>천호역)
하여 아 차산역에 수요일마다 오는 순대국 차량에서 저녁용 '내장' 사서 밤 7시 귀가했다.
오늘 매서운 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보 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라며 한낮에도 서울 영하
7도로 종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겠고 12월 하순에 접어 든, '목요일'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