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화여대 로스쿨 15기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작년 0.2배수로 상당히 안정적인 등수에서 무리 없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제 자소서가 도움이 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배수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목표인 분
서로연에서 자소서를 파시는 많은 분들처럼, 저는 1배수나 그 이상에서 자소서로 역전해 합격한 케이스는 분명히 아닙니다. 제 주변을 보았을 때 자소서로 역전하기 위해서는 도전적이거나 상당히 신박한 소재를 다룬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역전용' 자소서는 어느정도의 리스크테이킹을 감수하기 마련입니다.
반면 제 자소서는 철저하게 '방어지향형' 자소서 입니다. 튀는 활동도 없고 뛰어난 스펙도 없지만 교수님들이 읽었을 때 거슬리거나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는 내용도 거의 없습니다. (제 자소서를 첨삭해주신 교수님, 선배님들에게 들은 평입니다.)
따라서 현재 정량이 좋아 최소한의 리스크테이킹을 하고 싶으신 분, 무난한 자소서가 무엇인지 알고 싶으신 분들께 구매를 추천합니다.
2. 자소서로 역전하려면 '얼마나' 잘써야 하는 지에 대해 감을 잡고 싶으신 분
앞서 말했듯이 제 자소서는 부족한 정량을 메꿀 수 있을 정도로 파격적인 자소서가 아닙니다. 당연히 역전을 노리시는 분들은 저보다 잘 쓰셔야겠죠!!
서로연에 배수를 역전한 자소서가 많으나, 무난한 자소서의 기준을 대략적으로 파악하셔야 역전용 자소서를 쓰는 것도 용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소위 '배수를 뒤집은' 자소서와 함께 제 자소서를 참고하시면, 자소서에 어느 정도 공을 들여야 정량 이상으로 합격하는 것이 가능할 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3. 전형적인 비상경문과의 코스를 밟아오신 분
저는 리트 준비를 시작한 4학년 1학기즈음까지 로스쿨도, 고시도, 취업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자대 대학원에 진학해 학부 전공인 인문학을 계속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법 관련 활동, 인턴경험, 봉사활동, 각종 서포터즈 등의 경험이 전무했고, 심지어 법학 과목 수강도 두개 이하였습니다. 제가 가진 스펙은 짧은 공익활동과 전공학회 및 법학회 아닌 타 학회 경험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자소서를 쓰면서 가장 고민한 지점은 제가 해온 인문학 공부를 어떻게 법과 연결시키느냐였습니다. 법은 인문학을 바탕으로한다는 추상적인 명제를 구체적으로 풀어내고자 애썼고, 결과적으로 상당히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문학 전공을 어떻게 법과 엮어낼 수 있을 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제 자소서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만원 추가시, 한국외대 합격 자소서도 보내드립니다. 한국외대는 정량 상으로 1배수 약간 밖이었고 1차추합으로 합격했습니다. (사실상 한국외대도 정량대로 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구매 및 문의는 아래 카톡방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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