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 정기산행
<고창 선운산>
산이 좋아
계절을 따라 보는 자연속에
산우님들과 함께
고창 선운산을 한밖퀴 돌아 보는 날이
더 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까지 받쳐 주어
부드러운 육산 길에는
낙엽이 떨어져서, 걸을 때마다 사각사각 가을의 종말을 알리고 있었지만,
도솔천 계곡은
단풍이 곱~게 물들어 반겨 주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산도 4백 고지 그리 높지 않아서
별 무리 없이 선운산을 한 밖퀴 돌아 보면서, 가을 바람타고 여행 하듯 쉬엄 쉬엄 올라 보고....
새 소리
바람 소리
자연의 풍광소리 까지도 들으며
편히 쉬었다 가라 하고
산뫼는 무한정 리필이라 하네요.
편안한 자연속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 보고...
함께 더불어 가는 삶이 참 좋은 세상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자연를 바라 보며^^감사 또 감사해 봅니다.
막 바지의 가을 만추을 놓치지 않고
산행지를 안내해 주신 승달산 산행대장님께도 감사드리고, 함께 하신 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운사의 고운 단풍으로 내내 즐겁고 행복한 여정 되십시오.
사랑합니다.
솔잎 올립니다.
마지막 만추의 가을을 느끼며
함께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날씨 좋고, 산우님들도 좋고, 산도 좋아
과연 오늘 단풍 구경을 할수 있으련지
파이팅도 해 봅니다.
산행지 들머리에 내리니. 08시, 하산 시간는 오후 4시, 8시간 동안 룰룰 라라,
뒤도 돌아 보며 느긋한 산행지의 하루입니다.
때 아닌 손님이 반김니다
싸늘한 가을 바람에 어찌 건딜려고
외처롭게 나왔쓸까?
철 없는 손님이 찾아 왔네요...
임고문님 따라님과 둘이서 후미에 처져서, 개 이발산으로 가는 길을 그냥 지나쳐, 청당암으로 내려와 소리재를 넘어 서니. 나사모 산우님 일행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함께 낙조대를 오르고, 점심도 함께 먹고, 좋은 날이었습니다.
낙조대
멀리서 잡아 봅니다.
맞은 편에서 보이는 청당암
낙조대
임고문님 따라 분이 어느 새 바위꼭대기에 오르셨네요.
전 날 토요일에 화순 너리재 길를 20km 넘게 타고 오시고, 오늘도 에너지가 넘치신니다.
천마봉에서
함께한 일행들과 도장도 찍어 보고
훈훈 합니다.
우측으로 부터~대청마루님, 문고문님, 녹천님, 마거릿님, 솔잎님, 행운님, 임고문님 따라님,
진흥 굴
고운 단풍 잎이
님들을 반김니다.
도솔암에서
선운사 까지 군데 군데 단풍 잎들이 절정에 이루고 있어
만추의 가을을 원 없이 즐겨보는 날
형형색색 화려하게 물들은 고운 단풍잎들은 화창한 가을 햇빛에 반사되어서 더 화려하고 곱고 아름다웠습니다.
계절의 사랑속에 젖어 보는 하루가
행복이였으며, 코스를 참 잘 잡아 주신 산행 대장님께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오랫만의 산행 함께해서 넘 좋았네요
늦가을 도솔천단풍이 이리 고운줄이야~~
맛난 음석과 멋진 풍광 감사합니다.
도솔천과 선운사의 형형색색 물들은 빛 고운단풍 잎을 바라보며^^원 없이 이 가을을 보냅니다.
오래 만남의 연륜속에서, 언제나 말없이 응원해 주시는 든든한 님들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단풍 후기 잘 읽고 갑니다
막바지 가는 가을 속에서
선운산의 단풍으로 채워 보는 하루가 행복한 날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수 재료 준비에 전을 붙여 주셔서 산행 후 즐거움이 배가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속에 즐거운 날이였습니다.
모두가 맛있게 드셔주시고...
저도 감사합니다.^^
가을 엽서,
고운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황토빛 고구마,
감사합니다.
원 없이 즐겨 보았던 선운산의 단풍이었습니다.
식사 뒷 끝이라 조금밖에 못 드려서 죄송했습니다.
새 흙을 드린 땅에다 고구마를 심은 거라서, 달고 맛있어서 드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