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동창 모시고 인제 눈구경 다녀왔습니다
어마무시하게 왔더라구요!!!
쌓이고 쌓여 1m이상~~
다행히 눈무게에 다지고 다저져 무릎정도만 빠지더라구요!!
그렇다고 러셀된 곳을 벗어나면 더 깊게 들어가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원계획은 설악산이었는데 2.19일부터 대설로 인해
전구간이 봄철 경방기간으로 2주정도 빠르게 통제되어
좀 더 여유롭고 쉬운 대간령으로 왔죠^^
황태 해장국으로 아침 잘 먹고 8시 넘어 쉬엄쉬엄
24년 마지막 눈속을 들어갑니다
창암바위를 지나 마장터로 ...출발
인제 천리길중 한구간~~
회장,총무님~개울도 건너고
오정임씨...세분 다 초등동창생입니다
동창회 장소가 끝내주네요???
길이 없을땐 계곡을 따라 걷고...
쓰러진 나무밑을 열심히 기어
다시 한가롭게 룰루랄라~~
소간령 가기전 약수 한사발~~ 크 시원타!!!
우체통???
요즘 산신께서도 카페인 음료 드링킹하시네요^~
러셀된 저곳을 벗어나면
이리 빠져요!!!
마장터에 도착...
처마밑까지 눈이 쌓여있어요
계속 가야겠죠^^!!
눈밭에서 개구쟁이가 되어보구
팩패킹하신 분도 지나고...
눈높이 장난 아니죠???
허리 이상 눈이 쌓여있어요!!
열심히 걷고 또 걸었으니
밥 먹어야겠죠!!!
배 부르니 게을러져 은근히 하산하자는 쪽으로...
그래서 내려와 속초로 향합니다
중앙시장에서 문어와 회로 저녁을 해결하고
갑자기 1박으로 분위기 전환되어 콘도를 예약
하루 잘 자고 일출보러 나왔습니다
설악산 과 주능선
일출도 좋습니다!!!
새로 단장한 산악박물관에 들렸다가...
바위에 함 매달려봤어요ㅋㅋ
급 1박으로 바뀐 설악산 번개로 23년 겨울 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