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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의 부동산 스터디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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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상황버섯의 종류
김해수[청풍]☆ 재개발 투자 전문가 추천 0 조회 38 07.04.08 12:4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상황버섯의 종류

상황버섯은 진흙 버섯과(課) 진흙버섯속(屬)에 속하는 버섯으로 이와 유사한 종류는 아래와같다

1,
마른 진흙버섯- PHELLINUS GILVUS
2, 말똥 진흙버섯- PHELLINUS IGNARIUS
3, 진흙버섯 - PHELLINUS ROBUSTUS
4, 목질 진흙버섯- PHELL INUS - LINTEUS
5, 검은 진흙버섯- PHELLINUS NIGRICANS
6, 낙엽송 버섯 - PHELLINUS PINI
7, 녹슨 진흙버섯
8, 가지진흙버섯
9, 벚나무 진흙버섯
10, 전나무 진흙버섯


[1] 자연산 목질진흙버섯

한국생약명: 상황(桑黃)
중국명: 제제침증공균(製蹄針層孔菌)
설명 및 약리약효 :

본초도감:
침열제 針裂蹄
起源:多孔菌科(구멍장이버섯과;Ployporaceae)
진균인 針裂蹄 (Phellinus linteus (Berk.& Curt.) Teng) 의 子實體.
形態:갓(균모)은 半圓形 내지 馬蹄形(말굽)이며, 갓표면은 深烟黑色으로
광택은 없고 좁은 동심의 고리능선이 있으며, 균열이 나있는데 초기에는
細絨毛가 있고 후기에는 떨어진다.
갓의 가장자리는 무디고 갓표면에 비해 색이 얕다.
균모의 살은 肉桂色 내지 짙은 커피색이며 딱딱하며, 菌管은 여러층으로 층의
순서가 뚜렷하고 菌肉에 비해 색이 엷다.
管孔面과 菌管은 같은 색이며 菌管孔은 비교적 작고 圓形이며 1mm 사이에
6-8개가 있다. 胞子는 黃褐色으로 반들반들하고 球形에 가깝다.
剛毛는 錐形으로 적다.
分布:사스래 나무 등의 서있는 나무 및 고목(마른나무)위에서 자란다.
東北, 西北, 華北 및 浙江, 四川, 雲南에 分佈.
採取 및 製法:연중 채취가 가능하고 여름과 가을철에 채취한 것을
햇볕에 말린다.
成分:Pc-2. 主治:이 약물은 抗癌藥으로 쓸 수있다.
藥理實驗에서 子實體의 菌은 小白鼠肉瘤 S-180에 대하여 억제율이 96.7%인
抗癌物質을 함유하고 있다고 증명되었다.

버섯도감:
형태: 갓은 목질로 너비 6~15cm, 두께 2~5(10)cm로 반원형,편평형
또는 말굽형이다.
표면은 초기에는 암갈색의 짧은 털이 있으나차차 탈모하여 흑갈색이 되고
뚜렷한 좁은 환구와 종횡으로 많은 균열이 있어 거칠며, 갓 둘레는 생육때에는
선명한 황색이다. 대는 없고 자실층인 하면의 관공은 선황색~황갈색이며
다층으로 층의 차가 명료하고 , 각 층의 두께는 0.2~0.4cm이다. 관공구는
미세하고 원형~타원형이며 담황갈색이다. 포자는 3~4마이크로m로 유규형이며 담황갈색이다.
생태: 다년생으로 활엽수, 특히 뽕나무, 산벚나무 등의 입목이나 고목(古木)위에
단생하는 목재 백색 부후성 다년생 버섯이다.
분포: 한국, 중국, 일본
식용여부: 항암버섯으로 널리 알려진 버섯이며, 근래에 와서 원목재배에 성공 하였다.
효능: 건위, 해독, 정장
성분: polysaccharide

약리작용:
항종양(Sarcoma 180/마우스, 억제율 96.7%)
면역증강, 혈청, 보체 활성, 건위, 해독, 정장,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치료 효과

적응증 및 요법:

소화기계 암, 간암, 하리
소화기계 암, 면역 항체 강화: 상황 3~5g을 물을 붓고 끓여 1일 식후 3회에
차게 복용한다. (명현반응이 강하므로 1일의 양을 엄수해야 한다.)


[2] 찰 진흙버섯

한국명: 점토상황(粘土桑黃)신칭
중국명: 희경목층공균(稀硬木層孔菌)

설명 및 약리약효 :

버섯도감

형태: 갓은 너비 10~15cm, 두께 10cm 이사이고 갓 표면은 넓은 간격의 얕은 환구가 있고 전면이 영류상이 요철을 이룬다.
갓 주변의 생장부는 황갈색, 중심부는 회갈색~회흑색이며 균열이 있다. 조직은 목질이고 두께 1~3cm 로 담황갈색과 황갈색의 환문이 있으며, 자실층은 황갈색~갈적색이다.
관공은 다층이며, 각 층의 두께는 0.3~1cm이고 관공구는 작고 원형이다. 포자는 6~9*5.5~8.5마이크로m 로 유구형이고, 표면은 평활하고 아밀로이드이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생태: 여름에 참나무 등의 활엽수 고목 위에 발생하는 다년생의 목재 백색 부후성 버섯이다.
분포: 한국, 일본 등 북반구 온대 이북
약리작용:
항종양(Sarcoma 180/마우스, 억제율 60%Ehrlich 복수암/마우스: 억제율 70%)

[3] 말똥 진흙버섯

중국명 : 1,상황桑黃,2,화목층공균(火木層孔菌)

한국명 : 화목상황(火木桑黃)신칭

설명 및 약리약효 :

    본초도감:

    상황 桑黃
    起源:多孔菌科(구멍장이버섯과;Ployporaceae)진균인 針層孔菌 (Phellinus igniarius (L. ex Fr.) Quel.)의 子實體.
    形態:子實體는 木質로 자루가 없다. 갓(균모)은 납작한 半球形 또는 낮은 말굽형으로 5∼20 × 7∼30cm이며 淺褐色과 灰色 또는 黑色인데 늙으면 뚜렷한 균열이 있고 동심의 고리능선이 있으며 殼皮는 없다. 균모의 살은 짙은 커피색으로 木質이고, 菌管과 菌肉은 같은 색으로 여러층이며 층의 순서는 뚜렷하지 않고 길이는 1∼5cm이다. 管孔面은 銹褐色이며 항상 凸돌기가 있고 管孔은 圓形이다. 胞子는 球形에 가깝고 黑色이며 剛毛는 적고 頂端은 뾰족하고 基部는 팽대하다.
    分布:백양나무와 버드나무 등의 활엽수 나무 몸통 위에서 자란다. 東北, 華北, 西北 및 四川, 雲南에 分佈.
    採取 및 製法:가을철에 거두어 절편한 후 햇볕에 말린다.
    成分:agaricic acid, 脂肪酸, amino acids 등.
    氣味:微苦, 寒.
    效能:利五臟, 宣腸氣, 止血, 軟堅, 排毒.
    主治:崩漏帶下, 쑫얆積聚, 癖飮, 脾虛, 泄瀉.
    用量:16-19g.
    附註:단지 뽕나무 위에서 자라는 것을 桑黃이라고 부르는데同種의 다른 나무 위에서 자르는 것도 또한 같은 효과가 있다.
    버섯도감:
    형태: 갓은 너비 10~20cm, 두께 5~15cm로 갓 표면은 말굽형, 반구형 또는 종형이며 표면은 중심상의 환구와 종횡으로 균열이 있고 회갈색, 회흑색 또는 흑갈색이며 각피는 없다.
    신생부의 갓 둘레는 갈색이며, 조직은 목질(木質)로 딱딱하며 암갈색이다. 갓 하면은 암각색이고 아래로 볼록하다.
    관공은 다층이고 각 층의 두께는 0.1~0.5cm 이며,각 층의 경계는 불분명하다. 관공구는 원형이고 미세하며 1mm에 4~5개가 있다.
    포자는 5~6*4~6마이크로m 로 유구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아밀로이드이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생태: 각종 활엽수 특히 자작나무, 오리나무, 버드나무 등의 생목이나 고목위에 발생하며 목재 백색 부후성 다년생 버섯이다.
    분포: 한국, 중국, 일본 등 북반구 온대 이북
약리작용:
항종양(Sarcoma 180/마우스, 억제율 87.4% Ehrlich 복수암/마우스: 억제율 80%)
면역 세포 활성
복강 식세포 활성
땀샘 분비 억제
효능:
이오장(利五臟), 선장기(宣腸氣), 연견(軟堅), 지혈(止血), 배독(排毒), 활혈(活血), 화음(化飮)
적응증:
붕루대하(崩漏帶下), 혈림(血淋), 도한( 盜汗), 벽음(癖飮), 구토(嘔吐), 탈항갈혈(脫肛渴血), 암적취(癌쑫積聚), 부인병, 월경불순, 비허(脾虛)

[4] 마른진흙버섯

중국명: 조피침층공균 粗皮針層孔菌

한국명 : 마른진흙버섯

설명 및 약리약효 :

본초도감:

조피침층공 粗皮針層孔
起源:多孔菌科(구멍장이버섯과;Polyporaceae)眞菌인 粗皮針層孔(Phellinus gilvus (Schw.)Pat.의 子實體.
形態:菌蓋(갓)는 코르크질이며 扁半球形 내지 貝殼形으로 보통 覆瓦狀으로 겹쳐나며 상하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두께는 3-6x5-10cm이며 灰褐色 내지 銹褐色이고 粉毛가 밀생하며 거칠고 조잡하며, 가장자리는 얇고 예리하며 菌蓋面(갓표면)에 비해 색이 엷다. 肉은 銹黃色 내지 銹褐色이다. 菌管은 여러층으로 길이가 1∼5mm이고, 管孔面은 黃褐色 내지 暗褐色이며, 管孔은 圓形 내지 多角形이다. 胞子는 球形에 가깝고 광활하며 無色이다. 剛毛는 비교적 많으며 송곳모양이고 褐色이다.
分布:활엽수 및 침엽수의 썩은 나무 위에서 자란다. 중국의 각 省에 分布.
採取 및 製法:가을철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效能:補脾, 祛濕, 健胃.
主治:民間-脾胃不適, 消化不良.
用量:10∼20g.
버섯도감
형태: 갓의 너비 3~8cm, 두께 0.5~1cm로 반원형~편평형이며 표면은 황갈색이고 불분명한 환문이 있으며, 짧고 빳빳한 털또는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밀포되어 있다.
조직은 황갈색으로 두께 0.3~0.7cm이고, 건조한 점토질이다. 갓 하면은 황갈색~ 암갈색이고, 관공은 길이 0.1~0.5cm 이며 관공구는 원형이고 미세하여 1mm 에 6~7개가 있다.포자는 4~5*2.5~3마이크로m로 장타원형이며, 백색이고 표면은 평활하다.
생태: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의 고목 줄기 위에 중생하는 1~3년생 목재 백색 부후성 버섯이다.
분포: 한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약리작용
항종양(Sarcoma 180/마우스, 억제율 90% ; Ehrlich 복수암/마우스, 억제율 60%)
적응증:
비위부적(脾胃不適), 소화불량

[5] 낙엽송버섯(소나무상황버섯)
한국명: 송상황(松桑黃)신칭
중국명: 송목층공균(松木層孔菌)

    설명 및 약리약효 :

    본초도감:

    송침층공 松針層孔
    起源:多孔菌科(구멍장이버섯과;Polyporaceae)眞菌인 松針層孔(Phellinus pini (Thore ex Fr.) Ames.)의 子實體.
    形態:子實體는 대가 없고 側生한다. 菌蓋(갓)는 半原形, 貝角形 또는 불규칙한 낮은 말안장모양이며, 크기는 5-20x10-30cm이고, 두께는 2∼6cm이다. 菌蓋(갓)의 표면은 栗褐色 내지 黑褐色이며 同心環稜이있고, 柔軟한 剛毛가 密生하며, 오래되어 익으면 거북등 껍질처럼 갈라진다. 가장자리는 얇으며 波狀이다. 菌肉은 褐色이다. 管은 여러층이고 層사이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으며 길이는 3∼10mm이다. 管孔은 黃褐色으로 크고 작고, 서로 다르며 圓形에 가깝거나 多角形이다. 剛毛는 송곳모양이다. 胞子는 球形으로 淡褐色이며 광활하다.
    分布:針葉樹의 살아있는 나무나 쓰러진 몸체에서 자란다. 중국 각 省에 分布.
    採取 및 製法:가을철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主治:腹水癌治療
    附註:약리실험증명의 경험으로, 이 버섯은 항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데, 작은 흰쥐의 肉腫 S-180및 艾氏 腹水癌에 대해 100%의 억제율을 가진다.
    버섯도감:
    형태: 갓은 너비 10~40cm, 두께 5~20cm로 말굽형, 반원형 또는 편평형이며, 표면에는 뚜렷한 환구(環溝)가 있다. 신생부는 털이 있고 황갈색이나 차차 암갈색~갈흑색으로 털이 탈락하여 하각면(下殼面)을 노출한다.
    조직은 목질로 황갈색이고, 주변부는 모피의 밑에 하각이 검은 줄로 보인다. 하면의 자실층은 관공상으로 다층이며, 각 층의 두께는 0.2~0.4cm 이고, 오래된 관공은 선명한 황갈색의 균사로 덮여있다. 관공부는 원형~미로상으로 1mm에 2~3개가 있다.
    포자는 4~6*3.5~4마이크로m 로 유규형이며 갈색이다.
    생태: 다년생으로 침엽수 특히 가문비 나무, 낙엽송, 소나무 등의 생목위에 단생하는 입목 백색 심재공(心材孔)부후성 버섯이다.
    분포: 한국, 중국, 일본 등 북반구 온대 이북
    약리작용:
    항종양(Sarcoma 180/마우스, 억제율 100% Ehrlich 복수암/마우스: 억제율 100%) 면역증강

상황버섯 보도자료

상황버섯 美FDA 승인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버섯의 상품화가 가능케 됐다.

경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진주산업대와 진주상황버섯은 공동으로 개발한 생약제와 정제 등 상황버섯 가공제품에 대해 FDA에 승인을 요청한 결과, 미국식품의약품안전국(FDA)으로부터 식품화부문(Nutrition Facts)에서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상황버섯은 그 동안 국외는 물론 국내(식약청)에서도 독성검사와 효능을 인정받지 못해 식품이나 약재로 가공이 불가능했고 단지 1차 농산물로만 유통되어 왔다.

최근 상황버섯 농가들이 독자적으로 독성검사를 준비하는 등 상품화에 노력을 기울이던중에 FDA로부터 식품화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이같은 승인은 상황버섯이 국내서는 식품및 의약품으로 인정받지 못해 가공을 통한 상품화가 불가능했지만 가공제품의 수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것으로평가되고 있다.

상황버섯은 '히태루클루칸'이라는 물질이 있어 암환자가 이를 복용하면 인체의 백혈구를 증식시켜 암세포를 억제하고 당뇨병과 관절염 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검증되고 있다.

항암효과와 위장기능 활성화 등 뛰어난 기능성을 가진 상황버섯은 가공이 허가되지 않아 그동안 농산물로 유통될수 밖에 없었는데 FDA 승인으로 수출기반이 확립돼 국내 상황버섯 시장의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기술원은 산.학.연 공동으로 건강보조식품 등 상황버섯 가공제품을 본격 생산해 우선 미국에 수출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미국식품의약국이 상황버섯을 식품으로 승인한 만큼 국내서도 식품으로 인정해 줘야 한다" 며 "농산물로 판매해 비교적 싼값으로 팔리는 상황버섯을 고부가의 상품으로 가공판매해 재배농민들도 고소득을 올릴수 있는 길을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2002/06/29 주요일간지에서 발췌

언론 소개 및 내용

    상황이라는 이름은 중국에서 전래했다. 뽕나무(桑)에 붙어 자라는 누런(黃) 버섯이라는 뜻으로, 상신(桑臣)·상이(桑耳)·호고안(胡孤眼) 등으로도 불린다. 중국 문헌인 〈신농본초〉에는 '상이', 〈본초강목〉에는 '상이 혹은 상황', 허 준의 〈동의보감〉에는 '상이 일명 상황'이라고 되어 있다. 약효가 새롭게 부각된 것은 1968년 일본국립암연구소의 이케가와 데쓰로 박사가 상황버섯 추출물이 뛰어난 종양 치유력을 지니고 있다는 논문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이케가와 박사는 복강에 'Sarcoma 180'이라는 종양 세포를 이식한 실험용 쥐 8마리에 야생 상황버섯 추출물을 투여해 그 중 7마리가 완치된 사실을 확인했다. 그 뒤부터 말기암 환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상황버섯을 찾고 있지만 시중에서 유통되는 이 버섯의 진위를 놓고 논쟁이 그치지 않고 있다. 자연산이 워낙 희귀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3∼5t의 상황버섯은 대부분 인공 재배된 것이다.

    '장수 상황'(왼쪽)과 '고려 상황'(오른쪽) : 신품종인 '고려 상황'은 수원농촌진흥청이 개발해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한다.

    그런데 인공 재배 성공 여부를 둘러싼 원초적 의문이 남아 있다. 길러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품종이 진짜 상황버섯인가 하는 점이 문제의 핵심이다. 옛 문헌들이 상황버섯의 명칭이나 형태를 약간씩 다르게 기록한 점도 정확히 어떤 버섯인지를 판단하는 데 혼란을 주고 있다. 학계는 상황버섯이 현대 명칭으로 '진흙버섯' 중의 하나라는 점에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분류학적으로는 소나무비늘버섯과 진흙버섯 속(학명 Phellinus)에 속한다.

    그러나 중국은 그 중의 말똥진흙버섯을, 일본은 목질진흙버섯을 상황버섯으로 보는 등 이견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황버섯이라는 명칭이 버섯 도감에도 올라 있지 않다. "버섯 연구가 비교적 앞선 일본 학계의 분류가 더 신뢰할 만하다"라는 유익동 박사(생명공학연구원)의 설명처럼, 국내 학계 역시 상황버섯을 지칭할 때는 일본과 같이 목질진흙버섯의 학명인 펠리누스 린테우스(Phellinus linteus)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면 국내 농가들이 재배하는 품종은 무엇일까. '펠리누스 바우미'(Phellinus baumii)다. 재배농들은 '장수 상황'이라 부른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박시균 의원(한나라당)은 지난해 12월 국정감사에서 "바우미는 당초 일본에서 발표된 진품 상황버섯 린테우스와 다른 품종이다"라며 식약청 견해를 따지기도 했다.

    국내 농가들도 1994년께 시험 재배를 시작할 당시에는 린테우스 종균을 사용했다. 경남 창원시에서 상황마트 버섯농장을 운영하는 위진호씨(48)는 "린테우스는 재배 조건이 까다롭고 생육 기간도 3∼5년으로 바우미의 1∼3년보다 두 배 이상 걸리는 등 경제성이 없어 농가들이 바우미로 전환했다. 바우미 역시 진흙버섯에 속하므로, 진품이 아니라는 것은 틀린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바우미가 린테우스와 '한 집안'이라는 주장이다.

    바우미가 바로 린테우스라는 주장도 있다. 상황버섯 인공재배법을 개발해 기술 특허를 따낸 류충현씨(37·경북 안동시 임동면·류충현 버섯농장 대표)의 견해다. 바우미라는 명칭도 류씨가 자연산 상황버섯에서 채취한 포자로 생산한 버섯을 1996년 헬싱키 대학에 보내 품종 분석을 의뢰한 결과 국내에 처음 전해졌다. 류씨는 "분류학상 한국과 중국, 러시아 등 온대·한대 지역에서 자생한 목질진흙버섯은 린테우스가 아닌 바우미로 보아야 한다는 회신을 받았다. 국내 분류학의 권위자인 정학성 박사(서울대·미생물학과)도 린테우스와 바우미의 염기서열이 거의 일치한다는 점을 들어 동일 품종으로 판정했다. 바우미가 독립된 품종이 아니라 린테우스종의 하나라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물론 숫적으로 따지면 이는 소수 의견이다. 상당수 학자들은 재배 농가의 반발을 의식해 이름 밝히기를 거부하면서도 "바우미의 성분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검증된 것이 없다"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1997년부터 린테우스종 인공 재배를 시도해 온 수원농업진흥청은 지난해 연구를 마무리해 '고려 상황'이라고 명명하고 품종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연구를 주관한 홍인표 박사는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한다고 해도 생육 기간이 길어 앞으로 당분간 린테우스종은 구경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 식약청, 약·식품으로 인정하지 않아

    실제로 지금까지의 상황버섯 연구는 린테우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바우미 재배 농가들이 '족보'처럼 내세우는 '암 저지율 96.7%'라는 이케가와 박사의 흰쥐 실험 결과도 린테우스를 투약해 나온 것이다. 국내 연구의 구체적 성과로는 정부가 신약개발 시책의 하나로 시행한 'G7 프로젝트'에서 상황버섯의 새로운 항암 및 면역 활성 성분을 발견해 낸 것을 들 수 있다.

    연구에 공동 참여한 대전의 한 중소 제약사와 생명공학연구원 유익동 박사 등은 린테우스 균사체(버섯으로 성장하기 전 상태)에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면역 활성 성분을 찾아내어 '메시마 엑스'라는 이름으로 전문 의약품 인가를 받았다. 이 때도 린테우스가 쓰였다. 다만 1997년 〈목질진흙(상황)버섯의 면역 활성 연구〉 논문을 발표한 송치현 교수(대구대·생물공학)와 나경수·양병근·전용재 교수(대구공업대·식품영양학) 등이 류충현씨가 재배한 바우미에서 뽑아낸 다당체의 면역 활성을 자연산과 비교해 서로 비슷한 수준임을 밝힌 사례가 있다.

    분명한 것은, 바우미에 대한 '유사 상황버섯' 시비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진짜 상황버섯'을 판정해 줄 곳이 없는 탓이다. 농림부는 상황버섯을 농산물로 분류하고 있지만, 식약청은 식품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식약청 식품규격과 관계자는 "식품 원료로 인정해 달라는 민원이 수십 건 접수되었지만, 약성이 강하고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전문가 회의를 거쳐 모두 반려했다"라고 밝혔다. 식약청 생약규격과는 약으로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한 약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등 상황버섯의 규격 자체가 없는 상태여서 한약 등 생약 처방 제재로 인정할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는 명약이 이름만 있고 실체는 없는 셈이다.

    유통 과정도 혼탁하기만 하다. 상황버섯과 혼동할 수 있는 '진흙버섯' 명칭을 지닌 것만도 2백20종이 넘는데 중국·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에서 kg당 만∼2만 원에 수입한 정체 불명 상황버섯들이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더러는 '북한 자연산'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일부 상황버섯 농장은 명퇴자 등 서민의 호주머니를 노리고 '일본 수출 예정' '없어서 못파는 암 특효약'이라고 선전하며 대대적인 분양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돈을 날리는 피해자도 속출하고 있다. 버섯 재배농들은 "재배 초기에는 수많은 실패를 각오해야 한다. 선전에 현혹되어 섣불리 뛰어드는 것은 금물이다"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식약청 등 관계 부처가 성분 분석과 규격 확정을 서둘러 가짜·진짜 시비를 가려주기를 바라고 있다.
    (시사저널, 2001/06/21, 제 608 호)

    메시마는 버섯의 일종인 목질진흙버섯(학술용어) 혹은 상황(생약명)으로 불리는 Phellinus linteus Yoo의 자실체로부터 얻은 순수한 균사체를 대량으로 배양하고 이를 추출 정제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단백다당체 PPLA를 성분으로 한 항암 면역기능 증강제이다.
    마우스에 sarcoma 180 종양을 이식한 다음 27종의 버섯 열수추출물을 복강 주사하여 종양의 성장 저지율을 조사한 결과 상황 (Phellinus linteus) 열수추출물이 96.7%로 다른 버섯 종에 비해 놀라운 억제효과를 보였다.
    한국신약에서는 한국 내에 자생하는 상황 자실체를 수집하여 순수한 균사체를 분리하고 이를 유전자 확인을 통하여 상황임을 입증하였다. 순수하게 얻어진 균사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신약이 공동으로 과학기술부 주관의 국가 연구과제인 G7 project를 10년간 수행하면서 대량배양에 성공하고 약효가 인정되는 물질을 분리하여 "메시마"라는 의약품으로 개발하였다. 메시마는 면역증강제로써 보건복지부 식품의약안전청에서 허가된 전문 의약품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상황이 지니는 약효성을 제품화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메시마는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연구센터 (GLP 공인연구소) 임상 독성실험 결과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강한 항암면역증강효과를 지니며 국내외의 전 임상 실험 및 임상 실험을 거친 끝에 이미 알려진 화학요법제인 항암치료제와는 달리 인체내의 자연스러운 치료 기능인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암과 싸우게 함으로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항 암 면역기능 증강제이다. 특히 화학요법제인 항암제와 병용 투여시는 화학요법 항암제의 독성을 현저히 주려 주고 약효가 배가하는 효능이 있는 면역성 항암제이다.
    (한국신약 관련자료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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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4.08 21:42

    첫댓글 웬 상황버섯?..동남아 현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하면 싸게 살걸요

  • 시골에서 뽕나무 상황버섯를 깼다고 연락이 와서 공부 좀 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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