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하시면서 정수기는 언더싱크 DIY로 해 보세요~

[동해(410-402)]

일단. 이 글은 전혀 홍보성 글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여러분은 언더싱크 정수기라고 아시나요?

뭐 국내 유수의 렌탈 정수기가 주름 잡고 있는 이 시점에..

언더싱크 정수기가 생소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스스로 필터 관리하는 정수기인

언더싱크 정수기라는걸 많은 분들이 쓰고 계세요.

언더싱크 정수기 종류도 워터피아, 3M, 에버퓨어, 컬리건 등등 꽤 많은데요..

그냥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델로 오늘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테니..

이번주 부터 입주 시작하시면 정수기 선택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 하나 써 봅니다.

일단 언더싱크란?

수도관에 연결해서 정수 필터를 거쳐 조리수로 직접 물을 뽑아서 먹는 방식입니다.

필터는 아래 사진처럼.. 사각의 케이스에 넣어서 쓸 수도 있구요.

아님 어떤 분들은 위와 같은 케이스도 거추장 스럽다 하여..

아래 사진처럼 아예 필터만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만 장착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임대를 해서 사시는 분들은 위의 사진처럼 필터 위치를 싱크대 하부장에 넣게 되면

싱크대 상판이나 기타 싱크대에 구멍을 뚫을 수도 있어 그냥 아래 사진처럼 수전 옆에 두고 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필터를 보면.. 흔히 4개 혹은 5개의 필터로 구성하여 정수기를 구성하는데요,

필터의 설명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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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 수도물이 1차 필터 -> 2차 필터 -> 3차 필터 -> 4차 필터 -> 5차 필터 순으로 거치면서 정수가 되는 겁니다.

그렇게 정수된 물은 아래 사진처럼 싱크대 조리수를 통해서 나오게 되죠.

이 언더싱크 정수기의 장점은

1. 저렴한 유지비용 : 필터 교체를 직접함으로써 1년 정수기 필터 교체 비용이 약 5만원 정도로

렌탈 관리비용의 2달 비용이면 1년 유지가 가능

2. 전기세 0원

3. 저수조가 없어 세균증식 및 관리의 필요성이 없음.

정도가 되겠으며,

단점으로는

1. 냉수는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어야 하고, 온수는 필요시 직접 끓여야 한다는 점.

2. 본인이 게으르면 필터교체 주기를 놓쳐서 관리가 잘 안된다는 점.

정도? 가 되겠습니다.

이 언더싱크 정수기 집에 몽키스패너와 전동드릴 정도만 있으면 사진 제일 마지막에 보이는 조리수 설치를 직접 함으로써

해마다 큰 비용을 절감하면서 우리집 물은 우리집이 책임을 진다! 라는 생각아래 정말 안심하고 좋은 물을 1년 내내 마실 수가 있습니다.

한 번 고려해 보시고 새 집에서 즐거운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 언더싱크 정수기나 필터류는 옥션이나 11번가등 각종 수많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니

각자 알아서 잘 검색해서 무조건 싸게만 구입만 잘 하시면 됩니다.

[동해(410-402)]

일단 우리 아파트 기준으로는 21mm 소형 아탑터 사시면 될 거 같은데요,
저도 정확한 실측은 못해봐서 확답은 못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구매처는 제가 본문에 써 놓은 대로 아무 쇼핑몰에서 본인이 최대한 할인 받을 수 있는 만큼 할인 받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동해(410-402)]

네. 전 제가 직접 어지간한건 다 합니다. 하지만 일단 제 집은 2년 간 세를 준 상태인지라..
당장은 못 하겠고요.. 2년 후엔 이것저것 조금씩 직접 고쳐갈 예정입니다.

[동해(410-402)]

네. 저도 그동안 제 경험상 우리 아파트 같은 하부장 벽체에서 수도관 나오는 원홀 수전의 아답터는 21mm 가 99% 였는데요,
만일의 1 % 때문에 확답은 못 드리겠네요. ^^;;

[ll블루라군ll(408-10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동해(410-402)]

설치도 만일 댁에 전동드릴 없으시면 구입 업체에 전화하시면 설치 기사님 소개시켜 주십니다.
설치비는 일반 가정집 기준으로 그냥 normal 하게 작업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대략 3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혹 수도관 연장하거나 변환 어댑터를 조금 특수한 걸 써야 하는 집이 있을 수도 있다는데,
그럴 경우 빼고는 거의 3만원 정도가 설치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