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사랑 편지(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구원을 이제 이루시옵소서.)
온 세상에 구원이 필요합니다. 열방과 민족들 뿐 아니라 온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모든 이들에게 이 구원을 선물해주십니다. 천지의 대주재이신 하나님께서 그를 자녀로 삼으시고 영생을 선물해주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온 세상 만민에게 구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곁에 두셨으므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나의 이웃은 어떻습니까?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 없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이웃을 섬깁니다.
비록 내 마음속에 있는 사랑은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지극한 사랑으로 내 이웃을 섬깁니다. 친히 구주가 되셔서 온 세상에 구원과 영생을 선물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큰 사랑을 본받아 섬깁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합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그들도 나처럼 하나님의 구원과 영생을 선물로 받기를 간절히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선물해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선물해줄 수도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십니다. 그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도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큰 사랑이 어디 있습니까?
이 믿음 때문에 우리는 확신합니다. 지금 내가 사랑과 복음으로 섬기는 전도대상자들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주실 것입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선물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영원히 하나님의 가족으로 살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를 일컬어 예비가족이라 부릅니다.
물론 그는 아직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습니다. 나처럼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살기를 거부합니다. 아직은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보다, 자기를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를 하나님의 가족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는 사람은 누구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십니다.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도 아끼지 않고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그 큰 사랑으로 친히 그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입니다. 내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그를 불러 구원해주실 것입니다.
이 복된 믿음과 사랑으로 우리는 잔치를 열고 예비가족들을 초대합니다. 초대하여 십자가의 사랑과 십자가의 복음으로 섬기고자 합니다. 이 복되고 아름다운 일을 행하는 우리 교회를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우리의 수고와 섬김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크고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사모하며 기대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구원을 이제 이루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