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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울릉도, 독도, 포항 여행 후기, 2022. 9.25~29
문항 추천 2 조회 556 22.10.03 21:0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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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03 23:08

    첫댓글 문항님~~
    1박을 더하시고 멋진 보너스를 받았네요~~ㅎ
    크루즈탄 새벽에 일출을 못 찎어 아쉬웠는데 영일만 일출!!
    멋집니다~~
    색다른 접근의 후기 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ㅎㅎ

  • 작성자 22.10.04 00:26

    울릉도 숙소에서 밤에 별사진을 찍어보려 밖에 나갔더니 밤하늘에 별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시냇물 소리만 들려 포기했지요.
    밤길을 좀 걸어 냬려 왔으면 불 밝힌 오징어잡이 배라 도 찍을 수 있었을지 모르는데 숙소에서는 숲에 가려 바다가 보이지 않았고 바닷가까지 내려가더라도 얼마나 더 움직여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아 포기했는데 대신 영일만에서 일출을 찍을 수 있었네요.

  • 22.10.04 10:04

    아름다운 울릉도
    아직은 가보지못했던 독도
    영일만 일출은
    황홀 합니다
    문항님의 젊은시절의 모습
    하지만 지난 모든 시간들은
    아름다움입니다
    언제나 두분의 모습은
    제게 부러움입니다
    두분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글과함께 올려주신풍경
    그곳에 머물러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0.04 10:19

    초로기님,
    세상은 아름답고 자연도 아름답고, 신의 조화는 어찌 이리 황홀한지요?

    그 아름다움을 가슴으로 느끼고 받아들이는 나그네의 모습은 더 아름답습니다.

    일몰에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수도승의 모습에서 눈시울이 붉어질 수 있을까요.

  • 22.10.04 18:27

    40년 전에 독도에 사시던 마을 분 같으세요.
    사진이랑 설명글이랑 자세히 잘 보고 갑니다.

  • 22.10.06 07:08

    홀로 멀리 떨어져 깊은 심연에서 홀연히 솟아오른 섬
    누구에게나 쉽게 머리를 숙일것 같지 않은 도도한 섬 울릉도,
    울릉도는 늘 그리움 입니다.

    독도에서 태극기 들고 흐뭇해 하시는 두분.
    보기 좋아요!!
    울릉도의 이곳 저곳을 설명을 곁들인 사진까지 담아주신
    후기에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 22.10.06 13:49

    동해 심해에 떠 있는 우리땅  울릉도와 독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지적 고향 같은 무게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잠시 멈추어 섰을 때 양철 조각 하나 빠뜨려 보
    았습니다.
    양철조각은 좌우로 흔들리며 바다속으로 가라앉으며 햇빛을 반사해 올립니다.
    이윽고 양철조각은 보이지 않게 되고 눈을 돌리려는 순간부터 오래도록 햇빛의 반사는 바다밑 심해로부터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절대투명의 바다라는 표힌으로도 부족한 태평양 한 가운데 청푸른 물.
    그 물을 닮은 바다가 울릉도와 독도를 감싸고 있는것 같습니다.
    거기에 사는 사람과 방문하는 사람들의 가슴도 무한투명으로 맑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강화도는 홤금빛 들녁과 칠면초 군락, 그리고 갈대가 가을을 외칩니다.

  • 작성자 22.10.06 13:28

    @문항

  • 작성자 22.10.06 13:29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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