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삼장다원입니다. 삼장에 있는 다원이라하여 그리 불리웁니다.
삼장다원은 가이드없이 초행길엔 갈 수가없습니다.
이정표도 없고 가는길목엔 인적이 드물어 물어보기도 힘듭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않은곳이라...
더욱더 싱그러움이 살아있는 곳이기도합니다.
제가 본중에 가장 평온한 다원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여름향기"OST 쟈켓사진에 나오는 길이 이길인데..
그길목에서 송승헌과 손예진이 나란히 걷던 길을 저도 자전거를 타며..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
이곳은 대한다원입니다.
이곳은 보성차밭전망대입니다.~^^*
이곳 2층 전망대에 올라 산아래까지 쫘악~
펼쳐진 차밭을 들여다보고있자면,
"이곳이 天國 이로다"란 말이 절로 나오더이다. ~^^*
다른곳은 때악볕인데...전망대는 어찌나 시원하던지..
살랑살랑 수줍은 소녀같은 산새바람이 친구하자며 겨드랑이를
살살 간질어대더이다.
평온하기 그지없더이다. ~^^*
왠 갑자기 사극풍 발언으로.^^* 정신차리고~ 한대맞아라. 툭!
*여기서 잠깐!
1. 보성터미널에서 이곳까지는 도로10Km정도
2. 자전거로는 쌩!
3. 자가용으론 10Km를 2시간이 될지 3시간이 될지 모를정도로 차가 나래비를 섰습니다.
4. ★중요정보하나!
- 대한다원에 가기위한다면 이정표를 따라서 가야하나,
만약 율포해수욕장을 가고자하는 자가이용여행객이라면,
- 보성시내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구내버스를 따라가면,
차가밀리지 않는 장흥쪽 길로 들어서니.
- 그곳으로 가면 차밀리지않고 빨리 율포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그것을 어찌알았냐면...
- 보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율포해수욕장까지 가기위해
버스에 탑승하려고 표까지 끊었으나, 자전거는 태워주지않는답니다.
- 에이~그래...죽기야하겠나...율포해수욕장까지의 거리는 도로주15Km입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절묘하게 섞인 순탄한 코스였습니다.
- 하지만, 가방의 짐이 7Kg이고 무게도 무게지만, 부피가 가방두개에 백두개인지라.
그걸 치렁치렁 어깨에 매달고 자전거를 타야하니..
- 여간 걸그척거리는것이 아니었습니다.
(담부턴 절대적으로 짐의 부피와 무게를 줄여서 다녀야지)
- 암튼..제가 아무리 가도가도 버스가 제뒤를 안따라오고 제가 율포해수욕장으로 가는
이정표만 따라 가는길은 모두가 여행객들의
- 차량이었습니다. 그것으로 짐작하여...나중에 봇재가든이란곳의 옆길로
자전거를 타고 25Km가량 달렸습니다.
- 그곳과 율포해수욕장 장흥가는길 보성시내외버스터미널이 모두 한길로 이어져있었습니다.
- 구민들만이 아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터미널에서 대한다원이나 몽중다원을 바로 가시고자 한다면 차가
밀리는코스를 피할 수 는 없습니다.
제가 하룻밤을 지낸곳입니다. 일명 "오병관님 민박집"
-다음에 "보성차밭"이라는 카페에서 강추되는곳입니다.
-제가 출발전날 예약을 하려고 전화하였는데,
당근 방이없을줄 알았는데...^^감사하게도~
-오병관님께서 혼자오니, 딸아이 형숙이의 방을 쓰라고 하셔서..
하룻밤 편안하게 잘 지냈습니다.~^^*
-요금은\25,000(특별히 제공된 딸아이형숙이방)
-투어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오병관님께 문의해서 민박과 식사문제를 해결하세요.
-형편에 따라 투어 가이드는 자원봉사로 하지만 민박과 식사는 싸고 좋은 곳을 추천할겁니다.
오병관님 전화:011-626-9995
"금강산도 식후경"~^^* 보성에 온만큼 보성의 녹차를 먹여 기른
돼지고기를 꼭 먹어보라는 많은 지인들의 말씀!
~^^* 1인분은 안준다기에..2인분에 밥한공기 뚝딱비운곳!
'새콤하기까지한 묵은 김치'를 솥뚜껑에 올리고 '녹돈'을 올려
냠냠쩝쩝!
보성의 주요 특산품-대형 관광표지판이 있어서 촬영해보았어요.
몸에 비타민D를 충분히 얻기위해선 태양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곳은 율포해수욕장옆에 있는 율포해수풀장입니다.
대인요금(\7,000)
샤워장에 물이 머리가 지끈거릴정도로 차가워서 대충씻어내고 바로옆에있는 녹차해수탕에 가서 뜨끈하게 목욕하는것이 좋습니다.
녹차해수탕은 옷을 갈아입고 다시 옆건물로 나가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가볼만합니다.(저는 시간상 못가봤습니다.)
이곳은 해수입니다. 말그대로 락스풀장이 아닌 바닷물풀장입니다.^^*
어른풀장입니다.
좀전에 위에서 말했던 율포녹차해수탕입니다. 해수풀장에서 놀고
이곳에가서 목욕하고 차가운 배 따땃하게 해주러 녹돈먹으러가면...
녹차된장찌게도 맛납니다.^^ㅋ
(예상소요시간)
-해수풀장2시간(혼자가선1시간30분)-미끄름틀탈려고 줄서는데 30분
(휴식타임15분걸려버려서),
-탈의실사용30분!--a
-녹차해수탕40분/녹돈먹기1시간40분.~^^*
-사람들이 분비어 옷갈아입고 드라이기 한번사용하는데, 좀 걸리더라구요.
율포해수풀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옹기를 파는 옐로우하우스입니다.
보성의 특산물중 하나가 옹기더군요.
거리풍경입니다. ^___________^
소독차 뒤에 매달려가는 저 사내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며..얼른 디카를 셋팅시키고 한컷..^^
도무지 도시에선 보기 힘든 광경입니다. ~^^*
율포해수욕장앞 율포해수풀장 앞에...자리한녹돈식육점입니다.
고기판이랑 버너 대여도 해준다고하니..
이곳에서 녹돈사서 단체 오신분들은 많이들 궈드십니다.
저는 혼자여행중이라 여의치 않아 식당서 시켜먹었습니다.
~^^* 녹차밭갔다더니..녹차밭은 안가고..
길거리 구경을 오래했나요.~^^*이제부터 녹차밭여행입니다.
- 이곳은 삼장다원입니다.
드라마 "여름향기"OST 쟈켓사진의 배경장소가 바로 이곳 삼장다원입니다.
아~가뭄에 콩나듯..제사진 한컷 나타났습니다.~^^*
드라마속에서 연인이 걷던 그길이었는지..몰랐었는데..
다녀오고나서야 알게됐습니다.
~ 저 땅을 송승헌이 지나갔단말이당가.^^ㅋㅋㅋ
삼장다원 네거리의 왼쪽편 삼나무길 입니다.
영화속 장면 그대로입니다.^^
어느 영화였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나는디요.
아직까지는 보성구민들과 영화촬영장소 섭외관계자들
그리고 보성매니아들만이 알고있는 숨겨진 다원~
준비된 다원! ^^* 환상의 다원...평지다원
~삼장다원입니다.(약장수ver.)
이곳은 인적이 드물어 관광객도 저어기 반대편쪽에
노인몇분이 근처 관광객의 전부였습니다.
이곳까지 민박집 사장님 오병관님께서 가이드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병관님 가이드가 아니었다면 혼자서 헤매다가 대한다원으로 빠졌을꺼예요.
녹차가 이래생겼네요.
녹차에 대한 지식이 미흡하여..
가루녹차랑 말린녹차만 보다가..
이런건 처음보았습니다.
무슨 정원에 나뭇잎같더라구요.
기계로 녹차를따고있습니다. 지금은 마지막잎이라서
엽차용 녹차잎을 따는 과정같습니다.^^a
처음따는 어린잎인 우전찬 일일이 손으루 수작업한답니다..
정성이 가득든 우전차...!
★알고갑시다.
●곡우(穀雨 / 4월 20,21일)
24절기의 여섯째. 봄의 마지막 절기로, 음력으로는 삼월중(三月中)이며,
양력으로 4월 20, 21일, 태양의 황경(黃經)이 30도일 때이다.
청명과 입하(立夏) 사이에 들며 봄비(雨)가 내려 백곡(穀)을
기름지게 한다하여 붙여진 말이다.
●雨前茶(우전차)-곡우전후에 따는 잎으로 만든 차를 우전차
또는 細雀(세작)이라 부르는데 최상품으로 친다.
우전차는 찻물의 온도를 5, 60도쯤으로 하여 우린다.
참고로 곡우를 지나 입하 경에 따는 차를 中雀(중작)이라 하며
물의 온도를 6, 70도 사이에 맞추면 좋다.
이곳은 대한다원 초입입니다.
이곳은 대한다원의 초입인 삼나무숲길입니다.
인적이 드문 비오는날에 오면 정말 환상의 코스입니다.~^^*
달려도 좋고 잔차타도 좋고...사람만 없으면...넘좋겠다.^^*
저와 같이 다원을 보고픈 마음으로 길을 가는 많은 사람들입니다.
솔직히 이코스 보구 피식웃었습니다. 기가막혀서요.~^^*허허허~
저길 우예가노...가만보니..저코스론 사람들도 잘 오르질않더라구요.
등산을 좀 했다싶은 어른들이나 젊은이들만이 도전하는 코스이고,
전 특히나 자전거를 타고 대한다원의 중간까지 올라왔습니다.
제가 촬영한 이곳이 대한다원의 허리입니다.
울퉁불퉁한 돌과 지독한 업힐코스를 오르며...
앞뒤옆으로 비켜주는 사람들마다..한마디씩 하더군요.
"어머나~ 어머나...저길 올라가네..."
헉헉...땀삐질나고..여기서 발때면 안돼~요 안돼~요..돼요돼요~--a
저 코스를 반을 못가고 앞바퀴가 들려버려서 끌고 올라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이코스를 MTB타고 가보았다는 남자분도..
앞바퀴가 들려서 도무지 못올라갔다는군요.
나잘났다.^^흐흐흐
이거 도무지 표정관리가 안돼있네.~^^*
스마일 ~해야지..스마일~ 입꾹...--a
대한다원의 풍경...이곳은 모 텔레콤 CF에서
비구니와 수녀의 만남장면을 촬영한곳입니다.
기타 영화나 타 CF촬영 드라마촬영지로 널리 이용돼고있는 곳입니다.
이곳 다원은 계단식으로 형성돼었으며 평지식인 삼장다원과는
차별됩니다.
워낙에 널리 유명해진 다원이고 보성에 놀러온 사람들이 모두
이곳 주차장에 진입하기위해 한곳으로 모여 도로가
주차장을 이루고있다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제발 다른 다원도 널리널리 둘러보시길...^^*
자연휴양림도 있고 길가다 보이는 다원도 꽤있습니다
입이 왜 나왔을까..--^^a
계단식의 대한다원
대한다원 삼나무숲길 쪽으로 내려가는길
나의 잔차를 뉘어놓고, 내가 내려온길을 올려다보며...
저는 이 큰길을 두고..녹차밭 사잇길을 걷느라,
종아리에 억새디 억샌 녹차나무에 긁혀서..
안그래도 코끼리 같이 튼실한 다리에 회초리
맞은듯한 상처가 쫘악..^^ㅋㅋ
삼나무숲길에서..
이윗쪽에 싱글코스가 멋진곳이 있습니다.
안으로 깊이깊이 들어가면...
산림욕이란걸 할 수 있을만치 울창한
숲이 펼쳐집니다.
대한다원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오른쪽편이
죄다 삼나무숲이었으니깐요.
그런데...혼자선 도저히 욕심을 못내어 가보지못하였습니다.
길이래도 잃으면..^^으흐흐흐...
대한다원 초입에있는 카페입니다.
1층엔 녹차판매점과
녹차음료점-녹차로 만든 쉐이크와 라떼 등 음료수가 \2,500/ \3,000 대...
2층엔 분식류 식당
오전9시부터 개점!-다원에 가실적엔 생수를 챙기세요.
저는 자전거 수통에 물채워놓고 민박집 계단에 두고 와서리..
다원오르면서 땡볕에 업힐하며 목말라서..
탈진하는줄 알았습니다.~^^a
결국 중간쯤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서 녹차아이스라떼사서
마시고 다시 올라갔다는..^^ㅋ-줄서는데15분!
다원쉼터와 나의 잔차
멋쟁이 아저씨가 이쁘게 찍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곳은 녹차방 대한다원 초입에 카페테리아 맞은편에
있는 녹차방입니다. 강력추천합니다.
녹차방에서 1천원을 주고 우전차를 마셨습니다.
그 향과 맛이 너무 좋아서, 순간 매료돼버렸습니다.
그리하여 계획에 없던 돈을 썼습니다.
일부러 카드는 안가져왔고, 여행경비 현금으로 찾아갔는데
혹시몰라 챙겨간 비상금으로 구입했습니다.
우전차 선물용을 샀습니다.
제자전거는 산악자전거라 앞뒤에 짐받이가 따로없어서
매고있는 가방에 노끈으로 질끈 묵어서
대롱대롱 매달아서 자전거타며 가져오느라...
무척 고생하였다는..^^*
이곳에서 녹차쇼핑을 현금으로 6만원가량 하여서..
여행경비중 가장 많이 들은 부분입니다.
괜히 우전차 맛이 넘 좋아가지고서리..
경비 오버를 하여서리...당분간 굶어야 한다는...^^*
그리하여 지금도 굶고산다는..^^(진짜루..)
카페 "삼나무 숲길따라"1층은 식당.. 2층은 레스토랑...
대한다원 초입에 주차장 길목에 있습니다. 지나가다 한컷^^ㅋ
녹차밭 가는길(대한다원 초입)
디지털카메라가 코닥3700입니다.
디카성능도 구식이지만, 제가 디지털줌을 사용하는바람에..
이번에 사진들이 다 해상도가 깨지고 별롭니다.--a
보성차밭여행 출발전날 여동생이 제 일반카메라를 가지고
밀양으로 떠나버려서.. 디카를 가져갔는데,
사진에 대한 지식이 없어선지 만족스런 사진이 없는것같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찍은 한장한장이라..^^ 그때의 추억이 깃들어있습니다.
이곳은 밀양의 간월재 육각정 가는 싱글코스입니다.
보성차밭여행하다가 갑자기 왜 일루가냐구요?
★여기서 잠깐!-여행 일정 정리를 해봅니다.
1. 제가 8월1일 오전9시10분 사상터미널 나홀로출발!
2. 오후1시50분 보성터미널도착
- 자전거타고 오후3시30분쯤 율포해수욕장에 오병관님 민박집 도착
3. 율포해수풀장(\7,000),녹돈먹기(2인분\12,000)-1인분 안준데요.^^,
- 녹차아이스크림먹기(\1,000),
-율포해수욕장일대 10Km 산책
4. 8월2일 오전6시30분 기상
5. 삼장다원에 가다.
6. 대한다원에 가다.
7. 자전거를타고 대한다원에서 보성차밭전망대 밑에 다원길로진입
- 임도를 몇키로 타고 다운힐하여 도로주행20Km이상
- 1박2일동안 자전거 탄 총 거리 61.200Km
8. 오후1시50분 율포해수욕장에서 보성터미널로 자전거타고 출발
- 짐이 무거워 넘 힘들었지만, 밀리는 차들을 보며..룰루랄라~
- 오후3시10분 보성터미널도착
- 버스탑승대기자가 많아 차세대를 보내고...
- (--)a오후4시정각 부산행버스 탑승\15,000
9. 오후8시30분 사상터미널도착
-오클리 선글래스를 차에두고 내려서.
금호고속 버스정류소까지 찾아가서 생쇼를 함.
찾았음.^^으흐흐흐(어리버리...)
10. 학장 나의집에 도착하여 다원에서 사온 차만 두고..
- 짐을 그대로 들고 .. MTB CLUB 회원님들이 있는
- 언양 등억온천단지에 간월재밑 산장으로 출발
11. 오후11시넘어 언양 화천가든 도착
12. 새벽3시까지 몇명 남아서 제주백두산고기궈먹으며
기타소리듣고 보성차밭 여행 보타리품.(^^a)
13. 새벽6시기상(비몽사몽)하지만 컨디션 좋음.
14. 아침먹고 산악자전거 타고 간월재와 파렛스폭포 육각정코스를
오를 준비를 함! 예상거리 산악임도 25Km
15. 그날의 날씨는 사람을 가히 잡아부렸다.
-현재 화상1℃-속옷을 못입음(보성에서 거의 화상정도까지 간상태였음)
16. 이리하여 나의 휴가 8월1,2,3일은 3일동안 자전거를 탔다.
17. 스스로 휴가때도 자전거를 타야하냐며 투털거린 사람이..
왜그랬을까아~~~~~~~~~~~~~~~~~~^_______________^
간월재정상에서 공비지휘소 육각정 내려가는길에...Win&Win Mtb Club
지는 뒷줄 젤 오른쪽에 있지예~
위에 사진이랑 비교했을때 확실히 사람들이붙으니깐,
더 보기 좋지예~
이곳은 죽림굴이라고 성지입니다.
온몸에 구정물 칠해가며 굴안에 힘들게 기어올라가 촬영했습니다.
이곳은 간월재 정상입니다.
한여름에도 추워서 윈드쟈켓 안입곤 못배깁니다.~^^*
멋지지예~^^ 가고싶지예~^^*
언양이라 가까워서 부산경남권 산악자전거팀들이
즐겨찾고있습니다.
그리고 등산객들이 많이 오십니다.
특히나 이일대의 푸르른 초원이 억새풀입니다.
가을에는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어 수많은 등산객이 예상됩니다.
저희집 근처 승학산의 억새도 장관이지만..승학산은 좀 아담하고
이곳은 웅장합니다.
그때는 사람이 많아서 자전거타고 올라오기도 힘들것같습니다.
위에 두장의 사진은 대한다원 사진입니다.
다른분이 찍은겁니다. 제가 찍은거랑 비교 되지예~^^*
날짜는 8월 현재가 아닌...
녹차밭이 가장 싱그러울때인 5월의
인적이 드문 새벽녁의 녹차밭 사진입니다.
내년엔 4월의 새벽녁의 녹차밭을 꼭 볼참입니다.
이것으로 여름향기 가득한 8월1일~3일까지의
2박3일(비록 주말이 끼어있었지만은..^^*)
동안의 여행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떠한 여름향기 나는곳에 갈 수 있을까요?
평온하세요. ~^^*
★생명의 은인께 드리는 감사의 글
제가 익사를 할뻔하였습니다.
그분 덕분에 이렇게 인사도 합니다.
03년 8월03일 간월재와 육각정을 다녀와서!
때악볕에 탈진할듯한 몸을 이끌고...
숙소인 화천가든 뒤에 있는 계곡으로
MTB 팀원 몇명과 향했습니다.
물이 너무 반가워 샌들을 신은채로
물로 한발짝 한발짝 내딛다가~
잠수를 하였습니다. 잠수를 하다가~
숨이차서 발을 딛을려는데..발이 안닿습니다.
나와볼려고 온갖 힘을 다해 헤엄을 쳐보지만...
발이 닿거나 기댈 수 있는 무언가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너무나 숨이차고 힘이들었습니다.
이렇게 죽는구나...
지금도 그때의 고통이 기억이납니다.
숨쉴 수 없는 고통...살려달란 말도 안나왔구..
물만 계속 먹어대며..손을 내밀어보지만...
물밖은 환한데..사람들 소리도 들리는데..
아무도 내 손을 잡아주는이 없고...그러다가~
사람들의 소리가 점점 희미해져가는듯...
순간...누군가의 팔이 나의 목을 감싸 안아
뭍으로 나왔습니다.
기침을 하며, 잠시 안정을 취했습니다.
잠시후 정신을 차리니 주위에 언니들과 사람들은
우리가 장난 치는줄 알았다합니다.
"아영아~니가 명이 길다 길어~"
옆에 언니께서 말씀하십니다.
정말 그런가봅니다.
그때 주위에 그 많은 사람들중에서..
그래도 한사람이 절 보고있었으니..망정이지요.
그사람은 바로 MTB 팀원인 "장진혁"님 닉네임 까마귀~
팀에서도 특A팀에 속하며, 체력도 좋지만,
정신력이 강한사람이란 느낌아 많으듭니다.
누워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감사의 표시로..
"진혁씨 내가 감사의 뜻으로 뽀뽀해줄께요."그러니..
이 사람이 도망을 갑니다.^^*
장난아니었는데..진짜였는데...^^a
이글을 빌어 생명의 은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제 말복이 다가오지요. 더위가 한풀꺽이면서...
서늘한 가을이 올테지요.
그럼 달리기에 정말 쾌적한 계절아닌가요.~^^*
모두 힘내세요. 나도 힘내야지...)))히임(((
첫댓글 주노님 보성차밭 구경 덕택에 잘했습니다.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메모리 시켜둡니다. 달리는 주노 힘!!!
주노야 멋진 여행후기 잘보았다. 내고 꼭 가고싶었던 곳인데...익사할뻔 했다니...큰일날뻔 했구먼... 목숨구해 주신분 천생연분같은디. 얌튼 힘내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주노 힘!
주노야 영화 한편 본것 같다.주노 툼레이트에 나오는 라라크로포트같네..넘 멋지다.주노야 멋진 여행 멋진추억 많이 남겼네.앙 나도 MTB해볼까?주노야 얼굴 함 보자.보고싶다.*^^*
정말 좋네요.... 올 가을이나 내년 봄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좋은 구경시켜줘서 고마워요. 달리는 주노! 힘!!!!
다시가보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 즐거운 여행 되셨으리라 믿고 굶지마세요 주노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