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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으로 귀농&귀촌한지 8개월만에
남편의 공사를 따라 고향 근처인 포천에서 약 40여일간 머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일주일에 한번 오는 이동꽃차에서 다육이들을 사드려
남편이 일 하는곳의 가든에 널려 있는 단지들을 주어모아
심는 일이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8A54C5012485132)
단지에 갖가지의 다육이들을 심어 차에 싣고 오는것만다 상당한 고역이였다
우선 식물들이 상하지 않도록 해야 했고
그에 또한 단지가 깨지지 않도록 세심한 포장이 필요로 하여
컨테이너 박스에 촘촘 담고는
중간중간 신문지를 넣고 그 위에 또 컨테이너 박스를 얹어 집까지 무사히 와
당장 화분선반을 설치하지 못한고로 우선 급한대로 주방 문앞에 주루루,,,
방부목 화분에 있는 다육이들은
내가 없는 40여일동안 집에 두고 간것인데
장마에 그만 녹아내리는것을 다시금 심은것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5204C5012485135)
각종의 다육식물들
행여 이름을 잊을세라
꽃집 아저씨에게 일일이 이름표를 붙여달라고 하였으며
그 한달여사이에 새끼를 친것은 따로 조그만 질그릇컵에다 옮겨 심은것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C524C5012485207)
집 떠나기전에
이웃에서 모종해다 심은것인데 나름 혼자 꿋꿋이 잘 자랐던것 같은데
장마에 많이 녹아내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2DB4C5012485213)
바위솔 심어놓았던 화단에는 잡풀로
바위솔을 한참 찾아 헤매기까지 했다
이제 오랜동안 집을 비운 사이 엉망이 된 집안청소도
화단의 잡풀들도 모두 청소를 하였고
그에 다시 일 하는 곳의 사무실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여가니
이쁜 화분선반을 만들어
제 자리에 앉혀 놓으면 나름의 즐거움을 줄것 같은 다육이들
다음주면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겠지 싶다
첫댓글 다들 자리잡으면 이뻐져요 ㅎㅎ 식물옮기는거 진짜 중노동이랍니다 ㅎㅎ 수고!!!!^^
네 하루종일 걸렸습니다 감사....
더운날에 고생하셨네요~~그보답은 가을에 받는걸로~~ㅋㅋ(김도진화법~ㅋㅋ)
그러지요
그러나 저렇게 심어놓으니 벌써 탐내는 이웃들
새끼 치면 분양해주겠노라 했네요
어디에 이런 단지들이 널려있나요?
제 아는 포천에 이동갈비집
그전에는 김치를 단지에 담아 주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쓸모 없다 하여
모두 설렵했지요 몇개는 도둑도 맞았지만
앞날이 기대됩니다~~고생하셨어요~~
넵
그에 너무 많이 녹았고
아직도 녹아 내린것 걸러내느랴 매일 살펴야 한답니다
ㅋㅋㅋㅋ 부처손님 함 같이 주으러 가요
그럴까요
고생하셨네요.~~다육이들 이쁜 모습 찾아가길 바래요.
넵 감사합니다
다육을 향한 애잔한 맘이 여그까지 느껴지네요~^^
뭐 그렇다고 그렇게 애잔한것은 아니고요
이웃에서 많이들 나눔해준답니다
웃자람의아이들이있으니 서서히 햇빛보약을
줘야겠네요 자리잡으면 예쁜모습으로 반겨주겠죠 ?
볕은 잘 든답니다
아마도 장마때 웃자란듯 싶어요
그러면서 많이 녹았지요
지극정성요.. 정말 다육이에 매력은 않키워보면 모를거예요... 다육이는 너무 귀여워요..
넵 도시에 살때와 또 다른면은 보여줍니다
예쁘게 잘키우시길~
감사합니다 ^^*
단지에 심으면 물빠지는 구멍이 없을텐데 ..
뚫어셨는지요
나도 단지 뚜껑에다가 심어볼려고 하니
물빠지는 구멍이 없어서 ...
그냥심어도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