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긴돌미나리~~부드럽게..먹는법

[정찬미(대구)]

벌써 미나리가 질긴 느낌이 들어서~~밭미나리라고 향도좋고 해서....지인이 주시길래......생으로 먹으려다~

질긴느낌이 들어서~요렇게 함해봅니다.

억센부추~대파~미나리줄기를 저어릴때~울엄마 해주시던것이 내머리속을 스쳐지나가기에.....

생콩가루~탈탈무쳐서~~찜솥에...몰캉하게..쪄요

빨간색~파란색 미나리 줄기가....이쁘게...쪄졌어여...ㅎㅎ

요건~제가아끼는..깨돌이...조그만한걸 구입한이유..그때그때마다 한번깨갈수있는걸루사서 금방금방 깨갈아 깨소금하면~더고소하지요.

깨듬북~넣구..참기름도...맛간장만 넣어주면........

조물조물~아주쉬운 미나리 콩자루찜~완성...무쳐낼땐 ~꼭....식은담에..하셔야....뜨거울때 무치면 엉겨붙게 되요.

요렇게~작은쟁반에 이쁘게 담아서 냠냠~~남은건 싹쓰러 담아서 울샾으로....지인들과 점심만찬..ㅎ 그렇지 않음 반은

버려야 하니 까요..울가족 들은 두번잘안먹고....새로한걸 좋아라해서..~~

연하던 미나리가 벌써질겨져서~부추처럼
생콩가루 타박타박묻혀서 찜솥에 쪘더니
향긋한~미나리향이 솔솔..조그만 깨갈이에 금방갈은 깨소금에간장에~~고소한 미나리찜무침.
울어머님 계시면 드시기참좋은데..시골에 계셔서 맘만굴뚝같습니다.오월은 부모님이 생각나는~달인듯해요.별거아닌 저의 음식에 관심가져주시는 울님들 사랑합니다.
오월은 더욱더 행복하세요.

[최진영(구미)]

넘 맛날것 같아요. 이 밤중에 침이 꼴딱.... 나도 따라쟁이 해볼게요.

[이금녀(평창)]

미나리 데칠 생각만 했지 찐다는 생각을 하시다니, 돌미나리 많이 해 먹어야 겠어요

[이용자(얼음골)]

미나리두 져서 먹는군요. 또 배워갑니다. 감사 합니다.

[박점행(대구)]

예쁜 정찬미님~ 고향이 안동이죠?

[이정순(아산)]

생콩가루 쓰시는 분이면 경북북부쪽 분일 가능성이 많은데요.
경북북부지방에서는 생콩가루를 넣고
반죽하여 국수를 만들어 먹고,
저렇게 마늘잎.대파등을 쪄서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습니다.

[최귀자]

어쩜.. 지혜로운 좋은 방법이네요..ㅎ
배워도 배워도 더 배워야 할 음식 세계.. 재밌습니다..
차츰 쇠기 시작하는 몸에 좋은 미나리 맛나게 먹는 방법.. 배워갑니다..^^

[안수현(포천)]

아하 저렇게 쪄서도 먹내요
저두해서 먹어보겠습니다
질기면 쫑쫑 썰기만했거든요

[정찬미(대구)]

네~~ㅎㅎ~함해보세여.감사~좋은하루 보내세여.

[이선자(옥천댁)]

아시는 모든 비법을 이렇게 골고루 올려주시고,
자세한 설명까지,,,
배울것많고, 보고 듣고 즐거움이 넘치는 전음방,
여러 횐님들이 계시기게 나날이 발전하는 카페 이옵니다,
새로운거 오늘도 배워봅니다,
감사합니다

[안영숙(경기)]

고추만 쪄서 먹는줄 알았는데 미나리도 이렇게 하는군요.....잘배우고 갑니다^^*

[정찬미(대구)]

배울것두없는데...항상 감사드립니다.

[조영숙(태양모)]

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씹다씹다 목에 안넘어가면 뱉았는데...

[김정욱(양산)]

음식 만드는 창의력과 사랑이 많습니다. 맛난 음식 만들고 ,사랑 나누시고....
제가 배울점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윤서(서울은평)]

아 찬미님~ 미나리가 질길때 난감했는데...
이렇게 하면 영양도 듬뿍 별미일 것 같아요.땡큐여~~~

[김순득(천안)]

아 그렇군요 잘배워갑니다

[박경아(대구)]

요리의 달인은 이래서 다른가봅니다. 누가 이리 사용할 생각을 하기나 했을까요?오늘 또 큰걸 배우네요.^^* 동네 아줌마들에게 가르쳐 줘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정찬미(대구)]

아이구씩이나..고수님들 흉보시겠어요..감사....오후시간도잘보내세요

[천경란(일산)]

저도 배워가요. 대단하시다는~~~감사해요^^

[서승아(수원)]

예니님~~
뭘 해두 아름다우신 님 임니다.
조그만 절구 공이에서
고소한 님의 솜씨와 가족 사랑이 송송송 나오는가 싶습니다.
저두 저 절구를사야겠씀니다.
그래야 음식하는거 조금이라도 닮게요^^

[김혜옥(서울 )]

저도 덕분에 아는 척 많이 합니다.....
경상도에 애인 있냐고....ㅎㅎㅎ 그냥 웃지요...
제블로 모셔갑니다.... 고맙습니다....

[최미숙(성남)]

부추에 이어 또 미나리도 따라쟁이 했습니다. 생콩가루에 채소를 부드럽게 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나 봅니다.
덕분에 향긋하고 부드러운 미나리 반찬 맛나게 해 놓고 리플 답니다. 감사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가족 모두 평안 하십시오.

[정찬미(대구)]

ㅎㅎ~감사~나로인하여 타인그어느한분이라도
도움되고~행복했음 좋겠다는생각~~이아침에 가져봅니다.사랑합니다.

[전현주(경산)]

미나리로 생콩가루로 찌시는건 첨 봐요
참말로 배울게 너~~~무 많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전현주(경산)]

놀러가셨어요?좋으시겠어요~~
제 맘 까정 바다에 퐁당해주세요^^재밌게 노셔용

[정찬미(대구)]

넵.ㅎㅎ

[송정임(보령)]

어머나 ~~ 이렇게도 하시네요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애(문경)]

고추만 이렇게 쪄서 먹는줄알았지... 미나리.. 괜찮네요 ^^

[남익지(산마을농장)]

일품인데요 .. 좋아요

[석정선(김천)]

저희 지역에서도 미나리 굵은 줄기는 이렇게 밀가루 묻혀서 쪄 먹었는데
지금은 너무 가늘어서 그냥 삶아서 ....... 옛날 생각이 납니다.

[이은자]

저렇게 할수도 있네요. -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

[정찬미(대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