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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치료 쉽지 않을 것” 美 내과전문의 주장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2020.03.06 11:47
2015년 네이처메디슨에 게제된 논문 근거로 주장
장항준 내과의 “국가차원서 대량으로 약 구입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이미 2015년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한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더욱이 연구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에는 백신과 면역치료가 효과를 보기 힘들 것으로 나타나 향후 코로나19 대응이 주목된다.
미국내과 전문의 장항준 원장은 지난달 20일 유튜브를 통해 중국 말굽 박쥐에서 사스와 같이 인간에게 폐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다는 논문이 2015년 네이처메디슨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 작성을 지휘한 교신저자는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소속의 연구원 젠글리 리 쉬(Zhengli-Li Shi)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랄프 바릭(Ralph S Baric) 교수.
우한 바이러스연구소는 코로나19 진원지로 꼽히는 우한 시장과 280m거리에 있다. 연구팀은 말굽 박쥐에서 나온 바이러스를 쥐에 이식해 하이브리드를 만든 결과 쥐가 폐렴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버스제네틱스(유전자조작)을 통해 연구를 진행, 백신과 면역치료를 진행했다. 하지만 백신을 만드는데 실패했으며 단일항체로 치료를 하지 못했다.
장항준 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인류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그는 “현재 정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는지 양성이 나왔는지를 중요하게 보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몸에 들어가 돌연변이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명씩 바뀔 때마다 유전자 시퀀스가 1, 2%가 바뀐다”며 또 다른 새로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올 가능성에 주목했다.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어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장 원장은 일부 에이즈치료제가 코로나 치료에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아지스로마신, 레보플록사신, 오센타미비어 등과 같은 항바이러스제와 일부 에이즈치료제를 국가 차원에서 대량 확보해 지역의 작은 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인류가 지구온난화나 경제전쟁보다는 신종 전염병으로 위기를 겪을 수 있다며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첫댓글 코로나 바이러스에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먹으라고 하던 사람이라서 별로 신뢰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