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쉬는날 !!!
난 오늘 하루종일 침대씨와의 약속이있어..ㅎㅎ
한발짝도 일어나지 않을거야 ◠‿◠
웅아웅아 나 할말있오
어제 웅이한테 엄~~~청나게 큰 위로를 받아가지구
고맙다는말을 너무너무 하고 싶어 😫
어제...바람 엄청 불었자누
내가 하필 친구랑 속초를 갔단말야 ㅜㅠ
친구랑 가면서도 야 어케..지금 강원도 시속70키로의 강풍이 분다는데? 하면서 불안했는데
진짜 도착해서 밖으로나오자마자 갑자기
바람이 너무 쎄게 불어서 눈도 못뜨겍고 앞으로 못 걷겠는거야
그래도 걸어는 가야하니까 친구랑 바람싸대기 맞아가며
힘겹게 한발한발 걸어가구있었는데
바람이 더더더 ㅣ미치도록 더 쎄게 불더니
진짜 이러다 바람에 사람도 날라가겟구나 ㅋㅋㅋㅋㅋ
어쩌면..진짜 죽응수도있겟구나 하 ㅋㅋㅋㅋㅋ
진짜 갑자기 이런 무서운생각이 들면서 생존에 위협을느끼고
옆에 난간 있었는데 거기 붙잡고 몸을 지탱했어....
진짜 너무너무무서워서 눈물이나는거야 😖
진짜 거기 안 붙잡았으면 나 날라갓다 진심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는와중에 위에있는 간판이 바람에 떨어지면 어카지?
옆에있는 나무 쓰러지면 나는 어케되는거지?
이런......무서운생각을 안할수가 없는거야 ㅠㅠ
그러는와중에 택시 겨우잡구
밥먹으러 ㅋㅋㅋ가는데 웅이테 딱 버블와가지구
안도감에 또 다다다닫닥 웅이테 무섭다고 날라갈뻔햇다고 집에가고싶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버블 열심히보내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웅이가 날아가면 잡아준다고하니 좀 든든하더라고? 데헷.(단순)
여튼...그래도 칼국수먹으러가서 맛있게 먹었음 ◠‿◠
(심지어 칼국수 웨이팅함 ㅋㅋㅋㅋㅋ)
어제먹은거 보여주까!?
원래는 ~~~~~
하룻밤자고 오늘 오려고 했거든 !?
근데.. 집에서 엄마랑아빠가 무슨 삼십분에 한번씩 연락이와가지구
강릉에 불도나서 걱정이됐나봐 ㅠㅠ
나도 그냥 집에 가고싶기도 하고 그래서 숙소에서 좀 쉬다가 바로 밤차타구 집으로 갔어 !!!!!
아니근데진짜.. 얼마나 심각했냐면
내가 있던곳 신호등..바람에 꺽여서 쓰러지구
간판도 떨어지고 나무도 쓰러지구.. 난리였음
ㅜㅜ
원래 강원도는 썽나서 한번바람불기시작하면 생존위협느낄만큼의 무서운바람이분다더라?
택시아져씨가그랫음 ㅜㅜ
진짜...심각했음 🥺
저기 내가 생존에위협을느끼고 살려고 몸지탱하며 잡고잇던 난간있지 거긴데
집갈때보니까 진짜 저렇게 간판이 쓰러져잇더라구 ??
😳😳
(덜덜..)
그래도.. 차타기전에 바다는 보고가자 해서
바다 잠깐 보고왔는데 넘 이쁘더라구
다행히 저녁쯤되니까 바람이 쪼금..잦아들어서 갠차낫오
여튼 그리구 서울도착해서 맥주한캔사서 집에와ㅅㅓ
속초에서 사온거 냠냠하면서 먹구있는데
웅이가 또 버블로 오늘힘들엇지 고생많앗어 하면서 버블을보냈자누
갑자기 거기서 눈물이 찡 으아ㅏ 🥺🥺🥺
또 웅이가 너무 스윗다정하게 힘든거 다 말하라고
열심히 . 이랑 하트 써가며 들어줫자누 ㅜ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또 놓치지않고 다다다듣닥 말하는데
말하는것만으로도 웅이가 들어주고있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너무너무 위로가 되는거야 웅 🤧
완전 듬직곰돌이 ୧ʕ•̀ᴥ•́ʔ୨
어제진짜 넘 힘들었는데 웅이덕에 조금 버텻다 하루 ㅜㅜㅋ
그리고 마지막엔 너무 웃겼어
구본혁이랑 춰딩처럼 노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어쩌구 무대효과 어쩌구
구본혁 차례는 그냥 P.A.S.S 어쩌구 ㅋㅋㅋㅋㅋㅋ
진짜 버블로 웅이랑 노는거 넘 재밋다
진짜 한참을 웃엇다 넘 귀엽고 웃겨서
역시 나의 귀욤개그맨 이의웅 ㅎ ㅋ
웅아웅아 우리 듬직곰돌이 ୧ʕ•̀ᴥ•́ʔ୨
어제하루 넘 고마웠구
웅이도 어제 하루 넘 고생많았오 >_<
🫳🏻
ʕ•ᴥ•ʔ
(쓰담쓰담)
오늘하루 행복하게 보내 안뇨옹 💚
엇 이거쓰고있는데 웅이 또 버블왓다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