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르쳐주신 유동균쌤 너무 감사합니다!
왜 갓동균 갓동균 하는지 이제 실감하게 됩니다.
전 완전 노베이스였고 실기까지 어떻게 취득해야 하나 사실 많이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노베이스인 저도 합격했으니 다른분들도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비록 10트만에 붙은거지만요 ㅠㅠ
제가 공부했던 팁을 다른분들께 간단하게 좀 말씀을 드리자면....
[필기]
필기는 사실 동균쌤 인강을 안듣고 문제은행 자료들만 출력해서 달달달 외웠고 최근 기출본부터 14년 자료까지 본거 같아요. 각자 취향이지만 출력해서 공부하셔도 되고 출력하기 어려우신분들은 스마트폰 앱에 컴활필기 앱이 따로 있으니 앱을 다운받아서 공부하셔도 무방할거 같아요. 전 3트만에 붙은걸로 기억하는데 케바케라 자리운도 좀 필요하긴 합니다.
[실기]
1) 엑셀
(1) 기본작업
고급필터,조건부서식,시트보호,셀나누기,페이지레이아웃 등이 있는데 컴활시험의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니 실수하지 않고 다 맞는게 중요합니다. 지문을 잘 읽고 해석하는게 중요하고 ~이거나 ~이고 절대 헷갈리시면 안되겠습니다. 3단계 모의고사에 여러 유형이 있으니 인강 듣고 혼자 풀어보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본인의 것이 될 것이고 잘 안되는 부분만 인강으로 점검하시면 어느순간 눈감고도 혼자 풀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2) 계산작업
계산은 제가 가장 고생한만큼 애증이 있는데요. 계산을 풀지 못하면 사실 합격권에 들어가기 너무 어렵습니다. 배점이 30점이나 되니까요 ㅠㅠ 그러나 계산도 크게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는게 여러함수가 주어졌을 때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시겠지만 동균쌤이 말씀하시는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고 무한반복하면 웬만한 문제는 다 푸실 수 있을 겁니다. match vlookup처럼 패턴이 비슷한 경우도 많고 사용자정의함수나 배열수식은 모의고사만 많이 풀어봐도 계산문제 중 그렇게 어려운유형도 아니고 시험패턴도 비슷하기 때문에 무조건 맞는다는 생각으로 연습을 많이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계산문제가 5문제 주어지는데 전 시험볼 때 사용자정의함수->배열수식->일반계산 이 순서로 풀었는데 시험볼때는 시간에 쫓기기 때문에 최소 못해도 2~3문제는 맞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푸셔야 합니다. 시간상 다 풀기는 어려워서 최소 4문제이상 풀고 3문제이상 맞겠다는 전략으로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요즘에는 최신유형으로도 나오는 문제가 있으니 최신유형의 문제는 꼭 풀어보시고 시험장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3) 분석작업
분석작업은 부분점수가 없기 때문에 사소한 작은실수 하나에도 10점이 그냥 날아가게 됩니다. 정말 헷갈리는게 피벗테이블 같은 경우 지문에 있는 내용과 완성된 그림의 내용이 다른 경우가 생각보다 좀 있습니다. 저도 그걸 경험을 했는데 그림 그대로 문제를 풀려고 하기보다는 동균쌤 말씀처럼 지문이 우선이니 지문에 나와있는데로 문제를 풀어가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저도 그림대로 문제풀다 10점 날라간적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데이터유효성검사나 데이터통합, 부분합의 문제가 최근에 많이 나오니까 모의고사 문제를 혼자서 풀 수 있을때까지 많이 연습해보시길 바랍니다.
(4) 기타작업
1) 차트
차트는 케바케가 많아서 많이 풀어보고 기능을 익히시는거 외엔 답이 없을거 같아요. 3단계 모의고사에서 푸는 유형은 정말 쉬운 유형이라 기본을 잘 익히고 가셔야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나왔던 차트문제는 "오프셋 그림자" 같은 것을 넣는 등 모의고사에 없는 유형들도 시험에 꽤 나오니까 차트요소에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어쨌든 기본베이스는 동균쌤이 다 알려주시니까 차트문제가 쉽게 나오면 웬만한건 다 푸실 수 있을겁니다.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고 시간이 좀 걸리겠다 싶은 1문제정도는 그냥 패스하시는게 나요. 어차피 1문제당 2점이니깐요. 2점이라고 버릴점수는 아니지만 전략상 필요하면 과감하게 버리는게 좋습니다. 그러다 다른문제 못풉니다.
2) 매크로
매크로도 많이 풀어봐야 하지만 크게 조건을 세미콜론(;)으로 구분 잘하고 일반조건과 양수 음수일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식패턴만 외우면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으니 동균쌤이 첨부해주신 공식표 참조하시면 될 듯합니다.
3) 프로시저
많은분들이 프로시저를 가장 어려워 하시는거 같은데 이것도 반복하다보면 그렇게 어렵지가 않습니다. 3-2는 풀수 있다 하더라도 시간상 패스하시는게 가장 현명하고요. 1,3번은 문제가 간단하게 나오니까 무조건 다 맞아야 합니다. 전 거의 3-2를 패스하지만 계산문제가 없고 단순하게 해당 입력셀에 기재하는 내용이 주라면 패스하지 말고 문제 풀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각각 5점씩이기 때문에 점수 하나하나가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3-2가 쉽게 나오면 무조건 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전 기본작업(1)->분석작업(3)->기타작업(4)->계산문제(2) 실제시험에서 이 순서대로 문제를 풀었고 시간 안배차원을 위해서라도 이 순서대로 문제를 푸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2) 엑세스
엑세스는 크게 말씀드릴 부분은 없을거 같고 동균쌤 강의 듣고 모의고사 년도별로 혼자서 다 풀수 있다면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 푸는건 원활하니 모의고사 문제만 반복해서 열심히 푸시면 될 듯합니다. 동균쌤 모의고사 문제가 더 어렵게 느껴질 정도니깐요.
-> 엑세스보단 엑셀에서 많이 떨어지고 그만큼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엑셀 위주로 말씀을 드렸고 제가 나름 간단한 팁을 드리긴 했는데 합격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동균쌤이 강의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실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보는건 정말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응시료만 버리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실력을 갖췄고 시험을 봐도 된다라고 생각이 들 때 시험을 보시면 되는데 자리운이 좋아 문제가 쉽게 나와서 1~2번만에 붙으면 너무 좋겠지만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시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시험유형도 익힐 겸 경험삼아 1~2번 정도 보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시험 유형은 이렇게 나오는구나 생각을 하고 그에 맞게 대비를 할 수 있으니깐요. 암튼 전 팁만 말씀을 드렸고 갓동균쌤 말씀만 잘 듣고 따라가면 무조건 붙는다 생각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저도 이렇게 지겨운 컴활과도 작별을 하게 되네요.
동균쌤뿐만 아니라 여러선생님 덕에 이렇게 합격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 계속 뇌리에 맴돌거 같네요. 은근 중독성 있게 뇌리에 박히더라구요 ㅎㅎ
동균쌤 외에 모든 선생님들 복 받으시고 하는일마다 잘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UNLOA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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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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