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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운사 소개
망운사....
우리 인연따라 산사길에서 수년 전에 가본것 같다.
사진을 캡처하다 보니 석문을 보니 생각이 난다.
버스를 밑에 주차시켜 놓고 약9km정도를 망운사 버스를 타고 험한 길을 올라간
기억이 난다.
석축을 쌓은 1층은 주지스님이 그린 선화가 가득히 전시 되어 있었고, 그냥 우리들 눈에는 붓으로 낙서가 한 것이 아닌가 했더니 이 선화를 그린 스님이 무형문화재가 되었다고 하네...
역시 범부의 눈에는 욕심만 보이는가 보다.....ㅎㅎㅎ
남해군 남해읍 아산리 천년고찰 망운사 주지 성각 스님의 선화(禪畵)가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난 3일 신규 지정됐다.
성각 스님은 선화 제작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해 국내 최초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부산시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동래향교의 명륜당 등 유형문화재 4점과 선화 등 무형문화재 2점, 동래부 동헌 등 기념물 2점, 금강사 묘법연화경 등 문화재자료 5점 등 총 13점의 부산시 지정 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신규 지정을 의결했다.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된 선화는 승려의 선(禪)수행 과정이자 결과이며, 화법이나 서법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유로운 경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선화는 대다수 국민과 보통 사람들은 스님들이 그리는 달마도를 떠올리면 빠르게 이해된다.
성각 스님은 지난 1995년 ‘광복 50주년 기념 초대전’을 시작으로 수십 차례 국내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특히 2012년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특별전시회’은 대성황을 이뤘고, 이어 부산 시민회관 특별전시실의 전시회와 남해 화전문화제 전시회, 하동 문화회관 전시회 등은 많은 국민들과 신도들에게 성각 스님 선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남해 용문사
남해 용문사(龍門寺)는 신라시대 창건된 3대 용문사, 즉 양평 용문사, 예천 용문사, 그리고 남해 용문사, 중에서 용의 꼬리에 해당하는 사찰이며 우리나라 대표적인 지장기도처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3대 지장기도도량이라고 하면 연천 원심원사, 선운사 도솔암 그리고 이곳 남해 용문사를 일컫는다. 주장하는 분에 따라 남해 용문사 대신 서산 개심사를 3대 지장기도도량이라고도 한다. 그냥 이 모든 곳을 대표적인 4대 지장기도처라고 하는 것이 좀더 타당해 보인다.
하여튼 남해에서는 지옥에서 고통을 받는 중생들을 제도하시는 구원자이신 지장보살(地藏菩薩)님도, 천수천안으로 중생들을 고통으로부터 지켜주는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도 가까이서 뵐 수 있는 곳이라 할 것이다.
호랑이가 누워있는 형상이라고 하여 이름 붙어진 호구산(虎丘山) 자락에 있는 용문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원효대사께서 보광산(금산)에 건립한 보광사를 그 전신으로 하고 있다. 원효대사가 금산에 첨성각을 건립하고 선교의 문을 열었다가 조선 현종(1660년) 때 백월당 학섬대사가 현재의 터로 절을 옮겼다고 한다. 스님들은 절을 옮겨 첨성각과 탐진당, 적묵당 등을 세웠다가 현종 7년(1666년)에 비로소 대웅전을 짓고 절의 이름도 용문사로 불렀다. 산 아래에 용연(龍淵)이 있어 지은 이름이다. 숙종 34년(1708년)에는 부속 암자인 염불암이 중창되고 백련암도 신축됐다고 전한다.
★망은사 참고자료
★남해 용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