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이 그동안 미개통구간이었던 잠실-암사구간(4.6km)을 포함 1999년 7월 2일 완전개통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강동구청 역에서 지하철 8호선 첫 열차를 출발시켜 천호역-암사역-천호역-몽촌토성역까지 시승식을 가진뒤 낮 12시30분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경기도 성남시 모란역에서 서울 강동구 암사역을 연결하는 8호선 20㎞ 전구간이 착공 5년만에 완전 개통됐다. 8호선 모란-잠실 구간은 지난 1996년 11월 23일 개통돼 운행중이었다. 새로 잠실-암사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잠실역에서 2호선, 천호역에서 5호선으로 각각 갈아 탈 수 있게 됐다. 운행간격은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에는 5분, 평상시에는 6분이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에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와 휠체어 리프트가 다른 역의 2배 이상 많이 설치됐으며 전동차 안에는 휠체어와 유모차를 세워둘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8호선의 완전개통으로 성남 및 분당 신도시와 강동지역 주민들의 강남 및 도심진출이 한결 쉬워졌고 몽촌토성과 암사동 선사유적지 등 문화유적지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게 됐다. 그 해, 오늘 무슨일이… 총50건
2012년'민주화 운동 단골 변호사' 장기욱 전 의원 별세
2009년중국 경극 배우 스페이푸 사망
2005년아프리카 빈곤 문제 해결 촉구하는 ‘라이브 8’ 공연, 세계 10개 도시에서 개최
2001년소설가 이문열, 시론 `신문없는 정부 원하나` 조선일보에 기고
2000년전국 144개 시-군지역번호를 16개 광역시-도 단위로 통합(광역화)
2000년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에 당선, 71년 만에 정권교체
1999년소설 `대부`작가 마리아 푸조 사망
1997년미국 배우 제임스 스튜어트 심장마비 사망
1994년독립운동가 서상호 옹 별세
1994년남북정상회담 실무절차 완전 타결
1994년94월드컵서 자살골 기록했던 콜롬비아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선수 피살
1992년알제리 국가최고평의회, 알리 카피를 국가원수로 선출
1989년안드레이 그로미코 소련 최장수 외무장관 사망
1984년프랑스 공군, 최신예전투기 미라지2000 실전배치를 개시
1979년국내 증시에 전산시스템 도입
1977년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사망
1977년헝가리, 탈소련선언
1967년한국, 미국, 일본, 자유중국 4개국 수뇌회담
1966년프랑스 태평양 모르로아 섬에서 핵실험
1965년정부, 첫전투부대 맹호사단 파월 결정
1964년존슨 미 대통령, 신(新)공민권법에 서명
1964년필리핀에 82년 만의 큰 태풍. 사망 40, 이재민 37만여명 발생
1962년샘 월튼, ‘월마트’ 1호점 개점
1961년헤밍웨이 사망
1959년소련, 2마리의 개와 1마리의 토끼를 태운 로케트 발사. 동물회수에도 성공
1957년북이란에 지진. 4000여명 사망-행방불명
1954년국회, 변영태 총리수반의 국무위원 신임안 부결
1950년36개국서 대한군원(對韓軍援) 성명
1950년호주공군, 한국전 출동 개시
1949년서울특별자유시, 서울특별시로 승격
1946년소련, 서울영사관 철수
1942년소련 작가 예브게니 페트로프 사망
1937년에어하트, 남태평양 비행중 실종
1931년중국 완바오산에서 한·중 농민 충돌
1928년영국의회, 평등선거권법 가결(21세 이상 여성에게 남성처럼 선거권 부여)
1927년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최초 여성 등정
1925년‘오발탄’의 영화감독 유현목 출생
1923년서울 고무공장 여직공 동맹파업
1910년모든 공문에 명치연호 사용 지시
1908년미국 연방대법원 최초의 흑인 판사 마셜 출생
1903년노르웨이의 왕(1957-91) 울라프 5세 출생
1898년베트 레이더 유도 미사일을 개발한 미국의 물리학자 드라이든 출생
1896년독립협회 결성
1881년제임스 가필드 미국 20대 대통령 피살
1877년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 출생
1865년감리교 목사 윌리엄 부스, 구세군의 전신 `그리스드교 전도회` 창설
1843년`동종요법` 치료체계를 확립한 독일의 의사 사무엘 하네만 사망
1778년프랑스 사상가 루소 사망
1566년르네상스 시대 최고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 사망
1337년고려, 혜성 관측
☞ 원본글: 조선일보| -본 '오늘의 운세' & '오늘의 역사'는 온라인 신문협회 규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