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보?
오늘은 연휴 전날이네 오늘은 째끔 바쁜하루를 보냈어
현서가 오늘 봄방학? 해가지고 오늘2교시만 하고 일찍왔어 ㅋㅋ
그래서 빈둥빈둥 심심해가지고 둘이 나가서 점심먹고 영화한편 보려고 창원에 나섰어
LG 멤버십 VIP라 1명 예매하면 1명 무료라기에 '도그데이즈'라는 영화 예매해서 봤어
점심은 뉴코아 아울렛가서 대충 뭐 일식 전문점 같은데 전문 식당가로 갔는데
진짜 음식 그대로 남기고 나옴... 너무 맛이 없어.. ㅡㅡ
아..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다 다신 안가;; 그러고 시간이 좀 남아서
애들 명절에 입을 옷 한벌씩 샀어 역시 집에서 나오면 돈이야^^
그래도 명절에 이쁜 옷 둘 다 입혀서 가야징 ~~ 플렉스 하고 영화 보러갔는데
밥을 조금밖에 안먹어서 너무 배가 고파서 팝콘을 또 지나칠수 없지
그래서 팝콘하고 오징어하고 사서 열심히 영화 봤엉
현서랑 단둘이 가는것도 되게 오랜만이였스 완전 애기때 가봤는데
준모가 왔으면 더 좋았을껀데 준모 는 재미없어 할 영화였긴해 ㅋㅋ
현서 두 시간동안 영화보면서 펑펑...퍼엎계속 울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요새 감성적여 졌는가 드라마나 영화보다가 자꾸 슬픈장면 나오면 운다 ㅠㅠㅠ
오늘 현서 통지표랑, 상장 받아왔더라 ㅎ
뿌듯하드라 ㅎ 상장도 1급에서 5급까지 있는데 1급받아왔드랑 ㅋㅋ
좀있다 첨부해주겠음! 통지표도 동그라미 2개가 젤 좋은건데 과학빼고 모두 동그라미 더라
학교생활 잘했다싶더랑 준모도 1년만 더있으면 학교 간다 생각하니.. 시간이 빠르다..
둘이 손잡고 등교하겠서 내년에는 ㅋㅋㅋㅋ 어쨋든 담임선생님도 선생님 그만두신다고 하고
보건선생님도 다른학교로 가신다는 갑더라 ㅠㅠ
자기친구들끼리 막 울고 그랬는갑데 친한친구들하고 같은반이 안되서 ㅜㅜ다 떨어졌나봐
캐서 그래도 뭐 친구들 새로 사귀면 되지~~ 이랬는데
친구들이 하나같이 떨어졌는갑드라 ㅠㅠ
그래도 어쩌겠어 새로운 친구랑 적응해야지 ~
차타고 진해가는데 무슨... 회사들 일찍 마쳐준다더니 교통이 마비가 되서
꼼짝도 안움직여서 준모 제시간에 픽업 못갈 것 같아서
어린이집에 있으면 내가 데리러간대서 좀아까 데리고 집왔어 ㅋㅋ
오늘 갑자기 희수가 형수~~~ 오늘 저녁에 외롭지 않게 맛잇는거 먹자데?
응? 나 약속^^ 이랬듸... 아쉽긴 해
희찬이가 창원 왔는갑드라 그래서 소현이랑 네명 볼까 했는데 모임 선약이 잡혀서 어쩔수 없지머 ㅜㅜ
내일로 미룰라니까 안되서 머 다음에 봐야지
소현이가 접대 제주도가서 사왔는데 ... 선물받았는데 뭐 벌떡주 라고... 있는데
직접 달여서 만든 명주 라는데... 자기 없어서 어떻... 근데 이거 좀 공개적인 곳인데 괜찮으려나 캬캬캬
일단... 사진으로 봐...그냥....하하^^ 쓸데가 없네 6개월 기다려야 하나 하하하하핳하
여보 엄는 연휴 너무 시르네
연휴때 출동은 정말 최악이긴해..ㅠㅠ
명절음식도 먹고싶을텐데 조금힘들지만 버텨보쟈~~
오늘두 많이 고생했어 내일은 조금만 고생해 내사랑 ♥
PS. 설거지를 하는데 밥공기 식기가 3개라서 이상함 뿌앵.. 준모 한복사진은 덤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