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이종현(李宗炫)은 1994년 2월 5일생으로 2016년 KBL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획득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지명을 받아 서장훈, 김주성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센터로 주목 받았다.
잦은 부상으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며 '게으른 천재'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현재 안양 '정관장 레드
부스터스' 소속으로 절치부심 부활을 노린 이종현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SK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휘문중학교 때부터 이미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선수로 이름 을 알리기 시작했고, 성장판 검사에서 216cm까지
클거라는 기대감을 심어줬다. 경복고에 입학해, 최준용과 함께 트윈 타워를 형성했다.
3학년 때(2012년)에는 동학번 센터 랭킹 2위 계성고 박인 태를 상대로 리바운드를 42개 잡아내며 임팩트를
남겼다. 동년에 결국 런던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에 이르렀다.
6년만에 고교생 신분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선수 가 되었고 하승진 이후 오랜만에 나타난 고교
최대어의 출현은 각 대학들 사이에 치열한 스카웃 전쟁을 촉발시켰고, 고려대에 진학을 했다.
한기범, 김유택, 김주성, 오세근을 배출한 중앙대와 서장훈, 하승진을 배출한 연세대에 비해 고려대는 센터가
취약한 팀이었는데, 그의 입학 계기로 인사이드의 높이만으로도 상대들을 눌러 버렸다.
이종현이 입학하기 전까지 고려대 센터를 맡던 이승현은 이종현과 함께 뛰기 위해 파워 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하자, 이승현-이종현 의 인사이드는 역대 최고 수준의 대학 빅맨 진이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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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예정자 신분으로 뛴 2012년 농구대잔치에서는 상무의 108 연승 및 농구대잔치 5연패 도전을 저지하고
고려대의 첫 농구대잔치 우승을 이끌어내면서 '역시 이종현'이라는 얘기가 나오게 된다.
2013년 MBC배 대학농구, 2013년 한국대학농구리 그, 2013년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며 전관왕을 달성하며 새로운 고려대 왕조의 역사를 써내려가게 됬다.
이종현은 2013 MBC배 대학농구에선 MVP, 2013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MVP, 2013 대학농구리그에서는
신인상과 챔피언 결정전 MVP를 수상하며 1학년인데도 고려대의 핵심 선수가 됬다.
2014년에도 이종현은 고려대의 MBC배 대학농구 우승과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우승, 대학농구리그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여름에 농구 월드컵에 참가하여 블락슛 전 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1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하여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특례도 받게 돼,
2015년 NBA 서머리그 참가를 위해 NBA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낸 후 미국으로 갔었다.
최종적으로 서머리그 진입에는 실패했다. 고려대로 복귀한 후,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함지훈, 이승현 같은 빅맨 들과의 파워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 비판의 도마 위에 섰다.
2016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첫해부터 발등 피로골절로 주 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부상 복귀 이후에도 좀처럼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채 결국 2020년 캐롯이 전신인 고양 오리온스에서 트레이드됬다.
캐롯의 인수 창단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시즌을 맞은 이종현은 20 22-23 시즌 24경기에 평균 13분 출전하여
3.3득점, 2.3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63.5%에 그쳤고, 2023년 2월 KCC로 트레이드됬다.
이 팀에서도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많이 받지 못하자 2023 년 5월말, 안양연고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1년 간, 연봉 1 억 3천만 원의 인센티브 2천만 원, 총액 1억 5천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떨어진 기량으로 인해 은퇴위기에 몰렸으나 오세근의 SK 이적으로 빅맨의 공백이 생겨, 선수를 구하고
있었던 정관장에서 이종현에게 연락해 계약에 합의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됬다.
2023-24 시즌 1라운드가 끝난 시점 호평을 많이 받았고 뛸 때마다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서울 SK로 떠난 팀의
주전센터 오세근을 완벽히 지워버리는 활약을 하면서, 팀의 주전 센터로 자리잡았다.
그 이후로도 자신의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3라운 드 막판 백업 빅맨인 김경원이 부상을 당하면서
부담감이 커졌다. 신장 203cm, 체중 105kg의 압도적인 신체사이즈라서 정통 빅맨이다.
프로에 와서 아킬레스건 파열, 슬개골 파열, 십자인대 파열, 어깨부상 등 큰 부상을 차례로 당하다 보니 안타
깝게도 이제는 10분정도 소화할 수 있는 백업역할 이상은 기대하기 힘든 선수가 돼 버렸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정관장으로 이적하면서 부터 부활 에 성공하며 팀에서 다시 중용받기 시작한 센터가
됬다. 이종현의 부친은 기아자동차 왕조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전 농구 선수 이준호 씨다.
경복고 3학년 재학 시절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박지수를 처음 알게 되어 현재까지도 줄곧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는 사이고 이승현이 고대 2년 선배지만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로 절친으로 유명하다
오리온 시절 강을준 감독과는 전생에 부부였을 거라고 평가가 있을 정도이고 전주 KCC 이지스의 최준용과도
둘도 없는 절친인 동시에 앙숙적인 관계라서 뭐든 최준용만 이기면 된다는 말도 있다.
스튜어트스인 동갑내기와 지난해 7월에 혼인신고를 하여 부부가 됬고, 2023-24시즌 종료후인 오는 6월에 결혼식하며 내 10년 고향 후배(춘천제복사의 아들)의 장녀로 이종현 '부활'에 기여했다.
최근 이종현의 장인 후배와 만나서 사위에 대한 글을 쓰기 로 약속 하여 오늘 쓰게 됬고, 후배의 차녀(이예람.
29세)는 지난해 미스코리아 강원 '선'으로 선발되어, 의사와 교제중으로 딸들이 미인이다.
후배는 편의점 일을 접고, 아내가 하는 '림스맘 키친'(광장우 체국 부근 반찬가게)에서 올인중이며 조미료도
안 넣고도 깊은 맛을 내는 맛집으로 성업중이며, 하남사는 내 절친과 친형제처럼 지낸다.
◇https://youtu.be/sv8Ftdsyc1k?si=a5D0D003ha3okOPM◇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정치권 주요 인사가
한데 모였는데 김정숙이 한동훈의 인사를 받지 않는듯한 모습이 포착 돼, 논란이 됬다.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 발생지인 부산에서 서울로 이송하는 과정이 정당했냐는 것과, 그간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자고 목소리를 높여온 이 대표와 민주당의 진정성에 의문부호가 생겼다.
부산시의사회는 물론 대한응급의학회, 서울시의사회 등도 줄줄이 성명서를 내면서 "이 대표가 헬기까지 타고
서울대 병원에 가야 할 이유는 없었다"는 지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였다.
모 대학병원 관계자는 "이 정도 수술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 수술이라는 걸, 모든 의료진이 다 아는 사실"이라며 "지금 의사를 늘릴 게 아니라 헬기를 늘려야 한다는 말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모 교수는 "이 대표의 서울행은 지역의료 붕괴에 불을 붙인 처사"라면서 "나라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지역 의료를 살리자고 국민을 설득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을 했다.
화천 산천어 축제가 어제 개막했다.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손꼽히는 이 축제는 이달 28일까지 이어진다. 어제
축구장 26개 면적에 이르는 2㎢ 규모 너른 얼음판 위를 사람들이 빼곡하게 채워졌다.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어제 UAE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전반 40분 터진 이재성의 선제골(1-0)로
이겼다. 전반은 손흥민을 포함한 주축 유럽파 선수들을 모두 제외한 1.5군 전력으로 나섰다.
어제 눈이 내릴때, 야구레전드 김용철의 아내인 여친이 콜이 와서 중곡제일시장부근에서 여친의 후배와 사장과 넷이서 '주꾸미삽겹'과 '국물닯발'에 한잔하고 노래방 가서 오늘 오후 1시에 기상했다.
오늘은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찬 바람이 불며 날이 온 종일 춥겠으머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찾아오겠고 일요일 오후는 편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