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의사이자, 에미상을 수상한 의학전문기자이며, 또한 과학적 허위 사실을 폭로하는 디벙커다
1. 뱃살을 쏙 빼준다는 해독차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 - 해독과 클렌즈 사업은 위험한 사기
2. 태반을 먹으면 몸에 좋을까 - 태반은 자궁 속 태아에게 산소를 공급하는 조직이다. 대변이나 염증세포, 세균으로 뒤범벅될 수 있어, 태반을 먹는 순간 아기를 해칠 수 있다
3. 백신이 자폐증을 일으킬까 - 백신은 생명을 구한다
4. 자폐증은 치료할 수 있을까 - 다양한 질병을 치료한다고 주장하는 제품은 의심해봐야 한다. 개인의 경험담이나 추천은 과학적인 증거를 대신할 수 없다.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나 질환은 거의 없다. 이른바 기적의 치료제, 즉 과학적 돌파구나 비밀재료를 들먹이는 주장은 거짓일 확률이 높다
5. 어린이들은 감기바이러스로도 마비될까 - 열과 콧물로 시작해서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새 질병을 물리치려면, 자녀에게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하게 씻으라고 가르쳐라
6. 부모의 트라우마는 대물림될까 - 답은 '아니오'
7. 유전자 재조합 식품은 안전할까 - GMO의 안전성은 사안별로 판단해야 할지도 모른다
8. 남은 음식은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 - '유통기한'과 '최상품질기한'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9. MSG는 중독성이 있을까 - 과학자들은 MSG를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답했다
10. 다이어트 콜라는 치매나 뇌졸증을 유발할까 - 인공감미료가 유익한 장내 세균을 억제한다는 사실과, 체중 증가나 정맥과 동맥 같은 혈관 질환과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11. 유방조영상은 득보다 실이 더 클까 - 본인의 결정에 달렸다
12. 미국에서 임신을 하면 위험할까 - 가난하고 의료보험이 없는 등의 광범위한 사회 문제가 모성 사망이 증가하는 현상의 핵심
13. 격렬해지는 스타틴 논쟁,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을 먹어야 할까 - 스타틴 논쟁은 의사가 모든 답을 알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이다
14. 아스피린은 암을 예방할까 -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여부는 개인의 선택
15. 아스피린 제조사는 어디서 약물시험을 했을까 - 나치 강제수용소 설
16. 피임약은 우울증을 부를까 - 우울증이 생길 가능성은 정말 낮다
17.비타민 D 보충제는 비만•암•폐렴을 예방할까 - 암•비만•폐렴을 예방한다는 증거는 없다
18. 생선 오일 보충제는 심장 질환을 예방할까 -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
19. 속 쓰림 치료제는 장 감염을 일으킬까 - 주치의와 함께 먹는 약을 검토가 중요
20. 건강 보조제는 간염을 퍼트릴까 - 건강보조제는 안정성이나 효과성 검증이 안됨
21. 동성애자와 양성애자도 헌혈을 할 수 있을까 - 위험도를 따라서 헌혈정책 채택
22. 전자담배는 해로울까 - 전문가들은 여전히 전자담배의 안전성에 동의하지 않는다
23. 대마초는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 - 대마초가 경기력과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는 의미 있는 자료를 얻기란 거의 불가능
24. 입덧방지제가 아기에게 선천성 결함을 일으킬까 - 검증되지 않음
25. 립스틱에는 납 성분이 들었을까 - 무독성
26. 미국 이민자는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보다 장수할까 - 검증되지 않음
27. 미국 정부는 총기 폭력에 관한 연구를 가로막고 있을까 - 총기 폭력은 어린이들이 사망하는 원인2위
28. 프랙카데미아 스캔들 - 프레카데미아는 조사하기에 까다롭다
29. 미식축구가 뇌 손상을 일으킬까 - 연관성이 입증되었지만 권력과 영향력을 이용해 뇌 질환 연구를 짓이기고 있다고 믿는다
30. 미국 정부는 매독과 임질 실험을 했을까 - 비윤리적인 실험이 있었음을 암시
31. 탤컴파우더는 난소암을 일으킬까 - 암의 원인을 조사하고 입증하기는 엄청나게 어렵다
32. 애볼라에 감염되면 증상이 평생 갈까 - 미 검증
33. 나이가 많을수록 성매개감염병에 쉽게 걸릴까 - 노인들이 성생활을 한다고 해서 공중보건에 문제가 되진 않는다
34. 유전자 변형 모기는 아기에게 선천성 결함을 일으킬까 - 모기를 박멸하는 기술 중 위험하지 않은 것은 없다
35. 고양이 배설물이 여러분을 사업가로 만들어줄까 - 미 검증
36. 자살은 전염될까 - 자살과 자살 관념화는 복잡한 과정이다
37. 경제상황이 자살을 부를까 - 실직과 경제 불황이 자살률을 높인다
38. 축제기간에 자살을 더 많이 할까 - 자살은 복잡하며,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일어나는 일이 극히 드물다
39. 자동차 사고보다 의료 사고로 죽을 확률이 더 높을까 - 가짜 뉴스
40. 7월에 병원에 가면 위험할까 - 7월 효과는 애초에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41. 여성 의사가 돌보면 환자가 더 오래 살까 - 정교수가 되는 길 또한 여성에게 더 험난하다
42. 약으로 인종차별조의자의 태도를 바꿀 수 있을까 -인종차별은 의학적 현상이 아니다
43. 비행운, 즉 켐트레일은 건강에 해로울까 - 음모론
44. 충치는 심장 질환을 일으킬까 - 잇몸 질환과 심장 질환 사이의 연결고리는 두 질환이 공통된 위험 요인을 공유한다는 것뿐일 수도 있다.
45. 우편번호를 보면 언제 죽을지 알 수 있을까 - 불평등은 불평등을 부른다. 태어난 순간에 기대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
46. 신화가 틀렸다고 폭로하면 오히려 신화가 더 퍼질까 - 탈진실의 시대, 오인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싶지 않은 내가 믿어야만 하는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