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68) 일본 리쓰메이칸대 객원교수(전 JTBC 사장)가 11년 만에 MBC로 복귀해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맡는다.
매체에 따르면 MBC는 손석희와 함께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논의중이다.프로그램은 5부작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올해로 MBC입사하여 방송 생활한지도 40년이 됐다."
진행하는 질문에는 ▲자영업의 위기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고민 ▲영화의 갈 길 ▲나이듦에 대한 생각 ▲텍스트의 쇠퇴 등이다.제작을 맡은 MBC 시사교양국은 "아직은 모두 확정된 게 아니지만,출연 게스트들은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며,이들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텔레비젼에서 긴 시간 대담을 나누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손석희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100분 토론> <뉴스데스크>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하다가 2013년 JTBC보도 부문 사장으로 일하다가 2018년 사장으로 2020년 JTBC 총괄사장이 되였다.
2021년 순회특파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초 3부작 다큐멘터리<세 개의 전쟁>을 선보였고,10년 만인 그해 9월 JTBC를 떠났다.손석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나>를 통해 오랫만에 MBC를 찾았다.당시 그는 "내년에 칠순이다.한복 입을 준비를 한다 며 "MBC를 떠난 건 11년 전인 거 같고 일본 가기 전에 <시선집중>에 출연하기 위해 왔던 게 2년 4개월 전이다.고향 MBC니까 좋다.<시선집중>에 출연해서도 농담처럼 이야기했지만,여전히 인테리어는 촌스런거 같아 정감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한 주차장에서 견인차를 친 뒤 사고 처리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제기됐던 뺑소니 및 여성 동승자 의혹이 제기됐었다.2019년 1월27일 구모(41)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팩맨TV의 채널"을 통해서 손석희 JTBC 사장과 안나경(34)아나운서의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을 수 있다는 취지로 방송을 했다.불륜 의혹을 제기한 구모씨는 결국 구속됐다.하지만 이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한때 톱뉴스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