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출구조사] 서울의 선택은? 박영선 37.7%·오세훈 59.0% (daum.net)
KBS 사정원 기자 2021.04.07. 20:24
서울은 선거 때마다 최대 승부처로
여야의 승패를 가를 '민심의 풍향계'로 주목받는 지역입니다.
오늘(7일) 4·7 보궐선거에서 서울시민들의 선택은 내년에 치러질
대선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여야 모두 서울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 ‘건곤일척’ 승부 펼쳐진 서울
KBS, MBC, SBS가 공동으로 발표한 서울시장 출구조사 예측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37.7%,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9.0%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박영선 후보 33.6%, 오세훈 후보 55.6%를 기록했습니다.
30대에서는 박영선 후보 38.7%, 오세훈 후보 56.5%로 조사됐습니다.
40대에서는 박영선 후보 49.3%, 오세훈 후보 48.3%로 두 후보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60대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69.7%를 얻어 29.1%를 기록한 박영선 후보에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편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에 의뢰해 오늘(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50개, 부산 30개 투표소에서
서울 10,114명, 부산 5,63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p~±2.3%p였습니다.
사정원 기자 (jwsa@kbs.co.kr)
[출구조사] 부산의 선택은? 김영춘 33%·박형준 64% (daum.net)
KBS 이승종 기자 argo@kbs.co.kr 2021.04.07. 20:41
오늘(7일) 치러진 4.7 재보궐 선거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4%,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3%를 얻는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공개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부산시장 선거는 처음부터 사실상 두 후보의 양자 대결구도로 진행됐습니다.
지난달 초 가덕신공항특별법 국회 통과 때에는 가덕신공항이 최대 이슈였고,
연이어 두 후보의 공약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형준 후보의 엘시티 특혜 의혹과 기장 땅 미등기 등 부동산 의혹 공세를 퍼부었고,
국민의힘도 김영춘 후보 형의 부산진구 땅 매입과 서울 광진구 아파트 전세금 인상 의혹 등으로 맞섰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이 5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이는
자정 전후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표 종료는 내일( 8일) 오전 4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에 의뢰해 오늘(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50개, 부산 30개 투표소에서
서울 10,114명, 부산 5,63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p~±2.3%p였습니다.
이승종 기자 (argo@kbs.co.kr)
8시가 아니라 8시 15분? 방송 3사 출구 조사 늦게 나오는 이유 (daum.net)
한국일보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 2021.04.07. 18:47
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투표소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원들이 투표를 마친
시민들을 상대로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발표
코로나 자가격리자 투표 고려 늦춰
투표자 약 1만4,000명 대상으로 조사
방송 3사(KBSㆍMBCㆍSBS)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7일 치러지는 서울ㆍ부산시장 보궐 선거에 대한 공동 출구 조사 결과를 오후 8시15분에 공개한다.
이번 출구조사는 서울 50개소, 부산 30개소 등 총 80개소 투표소에서
엄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 아래 이뤄진다.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 기관이
KEP로부터 의뢰 받아 선거 당일 투표 시작 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응답자는 투표를 하고 나온 매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체계적 추출(Systematic Sampling)해 선정한다.
투표자 약 1만4,000명(서울 약 9,200명, 부산 약 4,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투입 조사원은 약 360명이다.
이번 출구조사 결과는 당초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정각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무증상 자가격리자 투표 시간을 고려해 투표 마감 15분 후인
오후 8시15분에 방송 3사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는
지난해 21대 총선 때처럼 종합편성채널, 뉴스전문채널, 포털사이트 등에
공동출구조사결과 인용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이날 오후 8시25분 이후 인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대영 KEP 위원장(KBS 디지털뉴스기획부장)은 예측 조사 인용보도에 대해
"KEP의 사전 동의 없는 경쟁 언론과 포털의 무단 인용 행위가 확인될 경우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총선에서 출구조사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사전투표에 대해서도
방송 3사는 안심번호를 이용한 사전 전화조사를 미리 진행했다.
KEP 측은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조사 결과 예측을 시도할 예정이다.
KEP는 방송사 사이의 소모적 경쟁을 지양하고
자원의 집중을 통해 예측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2010년 3월 결성된 뒤 이후 주요 공직 선거마다 조사를 해왔다.
첫댓글 대선때 승리해야죠
자 이제 수개표, 수검표 갑시다. 출구조사인지 조작인지 기레기 어용언론은 못믿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