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600에 항공촬영용으로 디카 또는 캠코더를 장착할 수 있는 지그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 만드는데도 별로 힘들지 않네요.
단지, 장착 후 테스트 해보니 이륙직전에 카메라 장착 부분에 진동이 많이 있는데 이것을 보강해야 완벽해질것 같습니다.
500 급 이상 헬기에만 장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지그를 알미늄 9mm(1T) 파이프로 제작하였는데도 고정부품, 카메라, 균형을 잡기위한 카메라 반대쪽 무게추 등의 무게 때문에 무게가 상당히 많이 증가되었습니다. 무게를 전자저울로 계량해 보았더니 아래와 같네요.
카메라:230g, 무게추:320g, 지그:204g, 지그고정너트:16g, ㄱ자형고정판:88g 등 총 858g
자재 구입비용 : 알미늄파이프(1미터):1,000원, 카메라고정부속:8,000원, 볼트+너트:2,000원 = 총 11,000원
기타 전동드릴이 필요합니다.
티렉450급의 무게가 대략 800g 정도 되니까 450급에는 이런 방법의 지그를 장착하기가 곤란할것 같고 예전에 주차장의달인님이 임시로 만들었던 방법으로 균형을 맞추기 위한 무게추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게 기체 스키드 아랫부분에 카메라를 고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무게추를 미사일 모양 또는 원숭이처럼 메달려 있는 사람모양의 찰흙인형으로 개조할 예정이구요, 나중에 최종적으로 완성되면 한번 더 올리겠습니다. 혹시 항공촬영용 지그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첫댓글 어떻게 움직이게는 안될까요..?? 중량및 총알이 문제 될려나요...??? 예전에 고글에 연동시켜서 만든 동영상 본것같은데... 총알이 얼마나 들려나 모르겠네요...
움직이는 것도 비용 별로 안들이고 가능합니다. 요새는 서보가 힘이 좋은것들이 많아서 서보를 창착하면 되는데, 문제는 제가 가지고 있는 조종기가 후타바 6EXHP 라서 여유 채널이 없네요. 나중에 조종기를 더 좋은 것으로 교체하면 그때 서보를 설치하여 촬영 각도 및 촬영을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 그 때에는 모니터고글을 쓰고 실제 헬기에 앉아서 조종하는 것과 같이 현장을 모니터링 하면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세팅할 예정입니다.
크~... 대단하시네요... 이론적으론 충분히 가능하겠네요..스파이캠 달고 실시간 송신받아서 헤드마운트 모니터안경 착용하고 날리면....... 어지럽지 않을까요?.. 추락하면 고통도 같이 느껴지는 시스템으로 구성하면 완벽한 가상현실~!!!!...ㅋㅋㅋ
ㅋㅋ 좋은 생각이십니다. 추락했을 때 고글을 통하여 약 30볼트 정도의 전류가 흐르게 구생해봐야 겠네요. 그래서 추락하면 감전되도록 ㅋㅋㅋ
추락을 위주로 만드신 건가요?
헤드마운트 모니터 안경 너무 고단가 아니에요??? ^^ 추락시 30v는 약해요... 한 60v은 써주셔야... ^^
제가 그런 지그 같은거 만드는걸 무지 좋아합니다. 돈 별로 안들이고 기존의 휴대형 PDA타입 모니터를 눈 아래 20도 정도에서 볼 수 있게 목에 걸 수 있는 스텐드를 만들 계획입니다.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캠+모니터장비는 6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물론 모니터링 거리가 문제 겠지만 대략 200~300 미터는 된다고 하던데 함 해보면 알겠죠
지금 만들어 놓은 조정기 걸이에 연결하면 간단할것 같습니다. 나중에 조정기 걸이도 사진 올리겠습니다.
흠....빔에는 스키드쪽 공간을 활용해서....실로 어떻게 고정할수 없을려나요...최소중량에 도전해봐야겠네요...실뜨기 할때처럼..만들어서 그물처럼만들어서 그냥쏙 집어넣게 만들면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각도 조정이 안되면..흠...아래만 찍어야 할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