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안녕하세요 기술직을 꿈꾸고 있는 20대 후반입니다<br><br>학원 통해 공부 후 취직을 하려고 하는데 요즘도 최저이하 근로계약서 작성x , 4대보험 미가입인 추세인가요?<br><br>적어도 첫 1년은 최저 받는다 치더라도 2년차부턴 최소 3천 이상은 받아야 저축도 조금씩 하고 생계가 될 것 같은데요. <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월 100-150받으면서 그레이딩만 3년 하는 막내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 , 열심히 하고도 운이 안좋아서 패턴 하나 배우지 못하고 그레이딩만 평생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면 일찌감치 포기하고 다른 길로 가려고 합니다.<br><br>결론은 .. 지금이 그레이딩에서 패턴사로 넘어가는 미래 가능성 있는 현실인가요? 그리고 지금 진입하는 신입들의 대우는 어떤 지 ..실무자분들의 현실적 답변 부탁드립니다. </p>
<!-- -->
7년차입니다 여건 되신다면 이쪽 일 하지마세요 안그래도 좁은 업계 더 좁아지고 있고 전망 나쁩니다.. 이제 30대가 20년 후에 지금 50-60대 패턴사들처럼 일할 자리 있을지 모르겠네요 다 해외로 빠지고 그리고 그레이딩은 경력으로도 안치는 곳 많아서요 코로나 전에도 중국 제재 때문에 힘들었는데 코로나 이후 많이 죽었어요 경력이 있는데도 이직 생각하면 까마득합니다 업계가 어두운데 다 제 잘못같고 그래요
이길을 걷다보면 다른직업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직종은 좀 더 심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그게 뭐냐면 인맥입니다. 아주 개똥같습니다..급여는 둘째치고 급여는 작성자분 말씀대로 잠깐 몇년 열정페이 받는다해도 그 이후에 제대로된 길을 갈 수 있을지 확실하지도 않습니다. 그런거 보면 아주 불안하고 한마디로 모험입니다. 본인 인생에 모험걸지 마세요. 제가 재단 그레이딩 요척 입력 패턴제작 뭐하나 제대로 한우물만 파지 못했습니다. 회사끝나면 방구석에서 패턴기회오기만을 기다리며 갈고닦다 이제서야 기회잡았습니다 그게 10년됐습니다. 10년만에 이제 기회가 왔다는 얘기입니다.. 웃긴게 뭐냐면 저위에 나열한 일들은 순서대로 단계별로 올라간게 아니고 입력으로 취업했다가 그레이딩했다 재단했다 입력했다 패턴잠깐뜨다 그레이딩하다 재단하다 뒤죽박죽 순서로 이것저것하다 그냥 아는분이 절 좋게 보셨는지 아니면 가능성을 보셨는지 패턴사로 불러주셨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패턴사는 선택받은 자들만 올라갈 수 있는 길입니다. 제 성격상 패턴일이 맞아서 그냥 이것저것 묵묵히 걸어왓던거고 내 위에 누군가 나를 이끌어줄 사람이 없다면 예상 불가능한 험난한길이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슨일이든 끊기 있게 매달리는거 좋죠.어떤일이든 그런 마인드로 일해야 결과를 볼수있으니깐.. 제가 이런일을 좋아해서 무작정 버티며 버틴결과가 패턴사로 취업을하고 패턴일을 하긴하는데 그게 10년걸렸습니다. 근데 생각해보세요 제가 만약 9년동안 개고생하다 도저히 못 버티고 가능성 없다 판단해서 방향을 틀었다면 그 9년 허송세월 보낸겁니다. 1~2년은 사람을 판단하고 주위를 살피는데 짧은시간이 아니에요. 솔직히 판단하는데 1년이면 충분합니다.차고 넘칩니다. 1년 되기전에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어요. 영화처럼 갑자기 1년 딱지나니 개떡같던 사부가 이제 패턴을 알려주겠다 그러진 않아요. 어린사람들에게 충고하는데 저처럼 미련하게 나아질거라 그곳에 버티지 말고 아닌거 같으면 돌아가세요. 악법도 법이라는 개소리가 있듯이. 그 일하는곳에서 희노애락을 모두 경험 할 필욘 없습니다. 좋은곳가서 좋은 사부만나서 유익한것들만 배우세요. 그리고 첫째는 본인 스스로 재단을 하든 그레이딩을하든 뭘하든 패턴을 보면서 왜?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배우는 노력을 하세요. 그게 첫번째이고 두번째가 좋은 사부입니다. 내가 노력을하지 않으면 좋은 사부가 있어도 소용이 없어요. 의상은 이해력입니다.
첫댓글 현실적으로 다른일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솔직히 하양산업중에 하나입니다 말이좋아 기술직이지 패턴사님들 봐도 60-70 현역으로 사무실 내셔서 하는분들도 많고 패턴 사님들 나이들어서도 롱런 직업이라 젊어서 배워서 설자리도 없어여 그레이딩?? 이것도 2-3년 이상해서 3천이상 받아도 경력이 쌓여도 월급 똑깥습니다 일이많건 적건 거이 고정급 ㅡㅡ 현실적입니다 이카페 구인구직 올라오는것도 보시면 연봉 협상 얼마라고 구체적으로올리 지도 않습니다 ㅡㅡ 아무튼 코로나이후로 현실이 그렇습니다 .
고견 감사합니다. 그럼 3D CLO에 올인하는건 어떨까요?
7년차입니다 여건 되신다면 이쪽 일 하지마세요 안그래도 좁은 업계 더 좁아지고 있고 전망 나쁩니다.. 이제 30대가 20년 후에 지금 50-60대 패턴사들처럼 일할 자리 있을지 모르겠네요 다 해외로 빠지고 그리고 그레이딩은 경력으로도 안치는 곳 많아서요 코로나 전에도 중국 제재 때문에 힘들었는데 코로나 이후 많이 죽었어요 경력이 있는데도 이직 생각하면 까마득합니다 업계가 어두운데 다 제 잘못같고 그래요
그럼 패션 관련 직종은 어떤게 전망 있다 보시나요? 클로 어떤가요 아예 업종 그냥 포기할까요
이길을 걷다보면 다른직업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직종은 좀 더 심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그게 뭐냐면 인맥입니다.
아주 개똥같습니다..급여는 둘째치고 급여는 작성자분 말씀대로 잠깐 몇년 열정페이 받는다해도 그 이후에 제대로된 길을 갈 수 있을지 확실하지도 않습니다.
그런거 보면 아주 불안하고 한마디로 모험입니다.
본인 인생에 모험걸지 마세요.
제가 재단 그레이딩 요척 입력 패턴제작 뭐하나 제대로 한우물만 파지 못했습니다.
회사끝나면 방구석에서 패턴기회오기만을 기다리며 갈고닦다 이제서야 기회잡았습니다 그게 10년됐습니다.
10년만에 이제 기회가 왔다는 얘기입니다..
웃긴게 뭐냐면 저위에 나열한 일들은 순서대로 단계별로 올라간게 아니고 입력으로 취업했다가 그레이딩했다 재단했다 입력했다 패턴잠깐뜨다 그레이딩하다 재단하다 뒤죽박죽 순서로 이것저것하다 그냥 아는분이 절 좋게 보셨는지 아니면 가능성을 보셨는지 패턴사로 불러주셨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패턴사는 선택받은 자들만 올라갈 수 있는 길입니다. 제 성격상 패턴일이 맞아서 그냥 이것저것 묵묵히 걸어왓던거고 내 위에 누군가 나를 이끌어줄 사람이 없다면 예상 불가능한 험난한길이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운빨이네요 파이가 큰 시장으로 가야겠습니다
@현실인정 패턴은 그냥 취미로 돈 주고 과외식으로 배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 왜 바짓가랑이를 붙잡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다른 길로 가야겠습니다
@현실인정 지금 말씀하신 현실인정 님의 댓글을 보니 방향성이 더더욱 확실해지네요. 고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현실인정 고견 감사합니다
무슨일이든 끊기 있게 매달리는거 좋죠.어떤일이든 그런 마인드로 일해야 결과를 볼수있으니깐..
제가 이런일을 좋아해서 무작정 버티며 버틴결과가 패턴사로 취업을하고 패턴일을 하긴하는데
그게 10년걸렸습니다. 근데 생각해보세요 제가 만약 9년동안 개고생하다 도저히 못 버티고 가능성 없다 판단해서 방향을 틀었다면 그 9년 허송세월 보낸겁니다. 1~2년은 사람을 판단하고 주위를 살피는데 짧은시간이 아니에요. 솔직히 판단하는데 1년이면 충분합니다.차고 넘칩니다. 1년 되기전에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어요. 영화처럼 갑자기 1년 딱지나니 개떡같던 사부가 이제 패턴을 알려주겠다 그러진 않아요. 어린사람들에게 충고하는데 저처럼 미련하게 나아질거라 그곳에 버티지 말고 아닌거 같으면 돌아가세요.
악법도 법이라는 개소리가 있듯이.
그 일하는곳에서 희노애락을 모두 경험 할 필욘 없습니다. 좋은곳가서 좋은 사부만나서 유익한것들만 배우세요. 그리고 첫째는 본인 스스로 재단을 하든 그레이딩을하든 뭘하든 패턴을 보면서 왜?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배우는 노력을 하세요. 그게 첫번째이고 두번째가 좋은 사부입니다.
내가 노력을하지 않으면 좋은 사부가 있어도 소용이 없어요. 의상은 이해력입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