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중국인 숙박객이 전체 20% 정도를 차지했는데 최근엔 뚝 끊겼어요. 도미토리룸(공용 객실)을 평일 1박 1만원에 내놨지만 상황이 어렵긴 마찬가지네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인한
중국의 반한감정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성주에 사드를 배치한 주한미군.
중국 정부가 한국 관광을
전면 금지한 이후
유커(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공항과 명동 일대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습니다.
이에 서울 주요 게스트하우스들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을 내려도 손님이 오질 않네요 ㅠㅠ"
최근 항공·숙박 검색 사이트
스카이스캐너에 확인한 결과
서울 시내 평일(월~목)
1박 요금이 1만원 이하인
게스트하우스가 11곳에 달했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격하게 감소했던
2015년 여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2015년 7월 기준
서울 시내 1만원 이하
게스트하우스는 12곳이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015년 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충격이 가장 크다며 내수를 살리기 위해 가급적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달라고 말하기도 했죠.
홍대·이태원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 게스트하우스들에 따르면
이들 숙박업소들은
최근 객실 가동률(침대 수 기준)이
10% 이상 줄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게스트하우스 밀집지역.
첫댓글 어떻게하나요 원정가서 자고올수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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