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01년 여수여문초등학교 6학년 5반 제자들과 함께 만든 까치둥지라는 졸업문집(발행일 2002년 2월 16일)에 실린 글이다.〈까치둥지 졸업 문집에 실린 우리들의 작품 소개, 보고서)
66. TV 프로그램을 보고 (박혜란)
제목 : 역사 현장을 찾아서 시청하고
나는 어제 KBS1TV를 보고 일기식으로 감상문을 적었다. 거의 보는 역사 스페셜이다. 주제는 최초 발굴 신라 대왕암이다. 나는 다른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가 내 동생이 우연히 그것을 틀어주었다. 내 동생 때문에 난 숙제를 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지난 수학 여행 때 갔던 문무왕 수중릉이다. 그때는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였지 직접 보지는 못하였다. 역사 스페셜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텔레비젼으로 보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삼국사기에 문무왕의 능은 감은사 동해바다에 위치하고 있다고 했다. 감은사의 절 이름은 아버지에게 감사하다고 감은사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연대는 대왕암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삼국사기의 기록에이 보인다고 한다. 대왕암은 육지에서 약 200m 쯤 떨어져 있다고 한다. 어떻게 그곳에 사람을 묻을 수 있을까? 하고 곰곰이 생각을 하였다. 과연 돌 안에는 문무왕을 묻은 흔적이 있을까? 여러 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대왕암에 대하여 조사를 하려고 이연대에서 제사를 지내고 대왕암을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절리적으로 대왕암이 떨어졌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연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자연적인지 인간이 깍아 낸 것인지는 아직은 자세히 알 수 없다고 한다. 대왕암의 바닷물을 뽑아낸 후 내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왕암은 바다의 바위에서 떨어져 있으리라 생각하였는 데 대왕암은 바다에 돌이 붙어 있다는 것이다. 대왕암의 무게는 약 20톤이라고 한다. 아주 어마어마한 무게다. 높이는 1.35m, 세로의 길이는 3.74m이다. 가로는 2.46m이다. 인위적으로 치석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인위적 흔적은 위쪽만 깍아냈다. 전자 탐사 결과 는 불규칙하다고 한다. 지표면에서 본 것보다 많이 발달되었다. 돌 안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대왕암의 돌은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돌이라고 한다.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참 궁금한 프로그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