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이민 하시는 분중 많은분들이 사용하시던 자동차를 한국으로 가져와야 하는지
아니면 한국에서 새로 구입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아끼고 정들고 어쩌면 가족의 역사 한부분을 담고 있는 자동차와의 이별이 쉽지않기에
더더욱 고민을 많이 하게 되죠. 결정은 본인만이 할수있다 생각합니다.
이글은 저만의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과 취향임을 미리 알리고 사실관계가 틀리거나 부정확하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작년에 서울에 들어오면서 중고차 구입을 생각하게 됬고 예산은 3천만원정도의 괜찮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중고차가 타겟이었읍니다.
주로 kk차차차, encar의 중고차 플랫폼에서 차를 선택하고 딜러에 찾아가서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자동차는 미리 찾아본 자동차 검수하시는 분에게 정보 전달하면서 퇴짜맞는 상황을
되풀이 하면서 일명 호구잡히지 않고 괜찮은 중고 자동차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것을 경험하게 되었읍니다.
(지금은 제작년과 비교해서 가격이 매우 좋읍니다)
결론은 엉뚱한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었으나 엔진 소리만 들어도 익숙한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었던 경험에 의한 구입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나름의 규칙을 세웠읍니다.
가까운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친척으로부터의 구입은 하지않고 도움도 청하지 않기.
직거래 하지 않기. (한국은 사기꾼수준이 상상초월)
가능하면 일인소유의 무사고에 maintenance 기록이 제대로 되있으며 확인 가능하고
검수해서 하자없이 통과되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3천만원에 사는게 목표.
그러자니 생소한 한국의 중고차 시장에서 단어 하나에도 이해가 안가는 계약서등등
그리고 구입절차에 따르는 여러가지의 상황들이 자신이 없어
자동차 검수하시는 분을 고용하기로 했고 비용은 30만원에 거리에 따른 extra charge에 동의.
자동차를 구입하는 방법은 딜러에 가서 구입하는 방법이 있지만
처음부터 딜러방문을 피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인천이나 부천쪽 중고차 딜러들은 나름 유명했던거 같읍니다.
허위매물에 사기에, 조폭딜러의 협박에 그래서 더더욱 피하기로 했고
실제로 믿지못할 좋은 가격의 자동차들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왔는데 인천쪽이 특히 많았읍니다.
사기매물의 가능성이 크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는 확인도 안하고 택배구매를 하는거 같아 놀라왔고
3일이고 일주일이고 반품 가능하다고 광고를 하는데 사전에 이런 문제의 소지가 있는 매물은 관심을 두지 않는게
심신건강에 좋읍니다.
첫번째,
자동차 고르기 : 주로 kb 차차차, encar 플랫폼에서 찾읍니다.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매물은 여기에 있다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http://www.encar.com/index.do#
원하는 자동차를 입력하면 매물이 뜨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성능/보험공개의 유무입니다.
공개를 안하는 매물은 뭔가 하자가 있을 확률이 높기에 건너뛰고 공개하는 매물만 봅니다.
그리고 보험기록의 history에 건너뜀이 있음 않됩니다. 한국은 젊은친구들의 카푸어들이 많아서
보험비용때문에 풀이 아닌 liability 를 드는경우들이 건너뜀에 경우이고 지나치게 사고 기록이 없는경우도 좋지않읍니다.
성능기록또한 지나치게 과신하면 않되구요.
오랫동안 중고시장에 나와있는 매물도 안좋은경우라 갓나온 매물만 집중적으로 찾읍니다.
나름 여러상황을 예측할수있는 자동차의 history를 볼수있도록 노력합니다.
일인소유에 잘관리된 자동차는 앞으로도 큰무리없이 잘달릴수 있는 개연성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보혐기록의 내용이 중요하고 클래임액수의 크기도 중요합니다.
수입차일경우 법퍼하나 바꾸고 도색하면 1-2백만원 훌쩍 넘어가니 국산차와의 수리비 비교도 가늠할수 있어야합니다.
두번째.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으면 반드시 발품팔아 확인하기. 사진은 그럴듯하고 깨끗해서 마음에 들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읍니다. 요즘은 허위매물이 없다하지만 그래도 있읍니다.
그래서 확인해야 합니다. 양재, 강서, 수원, 안산등등을 다녀봤읍니다.
현장에서 매물을 볼때 자동차가 식여져 있어야 하고 앞hood open 하고 엔진오일 뚜껑부터 열고 확인합니다.
슬러지 없는 깔끔한 뚜껑내부여야 하고 오일의 색깔이 좋은경우는 관리가 된차일 확률에 한반짝 다가섭니다.
Brake oil, transmission oil, radiator coolant 등의 색깍과 적정량을 확인하고, body check up 을 합니다.
문안쪽이나 트렁크 안쪽도 확인해서 침수차인지 아닌지, 엔진 hood 안쪽의 bolt 등의 damage 유무에 따라 사고차량인지
확인할수 있읍니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도 보고 엔진소리를 확인하고 시운전하면서 하체나 핸들의 하자 유무 그리고 잡소리등등을 확인하고
실내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보험기록과의 matching 유무를 확인하는 결정을 하게되고, 딜러의 실적 history 를 보면 그동안의 판매수와
차종의 종류에 따라 자동차의 신뢰도를 예측할수도 있읍니다. 예를 들어 지난 1년 동안 60여대의 판매횟수와 2000-5000만원대의
수입차가 주종이었다면 3000만원 짜리 사고자하는 중고차의 보험기록과 내용을 신뢰할수 있는 딜러라 하겠읍니다.
이딜러는 일관성있게 이정도 품질의 중고차만 구입 판매하는 사람이기에 사고자하는 자동차의 보험, 사고이력을 신뢰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자동차 검수하기.
미리 예약해둔 자동차 검수원에게 연락해서 마지막 검수를 진행합니다.
이분들은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기에 위의 검사한거 이외에 모든것을 검사합니다.
마음에 드는 매물을 검수전에 보내는데 사진으로도 도색의 유무와 보험기록으로의 하자등등을 알아내며 좋은 중고차를 고릅니다.
이분들의 비용은 중고차가 가지는 불확실한 수리비용의 예측과 차종에 따르는 수리의 편리성등과 비교할때 합리적이라는 생각입니다.
한국에서 수입차의 비중이 과거에 비해 엄청 많읍니다.
그래서 수리비용이나 수리의 편리성도 따져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합니다.
예를 들어 국산차중 대우차량의 수리편리성은 엄청 힘들고 수입차중 고가의 차량등의 부품비와 수리비용이 많이 비싸서 잘못하면
배보다 배꼽이 클경우가 있다 하겠읍니다.
그리고 길바닥에 깔리고 흔한 중고차 특히 수입중고차의 부품은 비교적 구하기 쉬우나, 남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잘안보이는
수입차종을 구입하면 수리시 낭패를 볼확률이 높읍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철수가 확실한 nissan 자동차는 결론적으로
부품이 필요할때마다 일본에서 구입해야 하는 확률이 많읍니다.
네번쨰, 자동차 등록과 보험.
한국은 자동차를 구입할때 구매자의 운전면허증 유무를 따지지않읍니다.
믿겨지지 않지만 그렇읍니다.
그래서 한국운전 면허증이 없는 외국인도 차량구입이 자유롭읍니다.
구입시 딜러에서 보험도 해결해주나 본데 미리 자동차 보험을 쇼핑하고 준비하는게 좋읍니다.
보험이 해결되면서 부터 바로 운전 가능합니다. 자동차 번호판은 원래있던거 인계받기에 그이후에 할일이 없읍니다.
보험을 쇼핑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느낌은 인터넷에 자동차 보험쇼핑할때 입력한 본인의정보는 모든 보험회사나 agent 에게 공유가 되고
한번 정해진 보험료는 바뀌지않는거 같읍니다. (약간의 개인 뇌피셜).
저같은 경우는 남들이 다인정 받아 활인받은 미국에서의 자동차 운적기록을 인정받지 못하고 제일 비싼 보험료를 부과 받았는데
다른 보험회사에서도 예외가 없었읍니다.
천만원 조금넘는 자동차가 첫해 full 보험료 250만원 냈읍니다. 1년후 운전거리가 짧다고 50만원인가
환급 받았는데 공돈 생기는거같아 신세계였구요. 너무 많이 돈을 냈으니 받아가라는 한국은 참 희안한 나라.
보험 agent 보다는 online 이 훨씬 쌉니다. 1년후 보험 갱신할떄 알았읍니다.
다섯번째, 자동차 세금과 2년차 보험료 그리고 개스비.
한국은 자동차 세금이 엔진사이즈로 부과되나 봅니다. 연식보다는 엔진이 크면 세금이 많고 2년에 한번식 자동차 성능검사라는걸 받게 되고
이걸 통과해야 다음 2년동안 운전가능한 차량으로 허용됩니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성능검사에서 중고자동차의 마일리지 기록이 남아 지나치게 마일리지가 작은 차량도 합리적인지 추론이 가능하게하는
진짜로 짧은 mileage 인지 가짜인지 단서를 주기도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큰 보험료를 첫해에 지불했지만 캐롯보험이라는 운전거리별 보험료를 부과하는 보험회사로 바꾸면서 첫해보다는30-50% 보험료 활인의 혜택을 기대하고 있읍니다. 추후에 업데이트 하겠읍니다.
세금은 일년에 두번 나누어 내게 되는데 cayoon 님의 이야기로는 한번이라 하셔셔 헷갈린김에
서초구청에 문의한 결과 1월달에 1년치를 한꺼번에 내면 활인이 있다합니다.
그럼 12월 31일전에 지불한 세금은 뭐냐 물으니 그건 작년 후반기 세금이라 해서 1년치 한꺼번에 하겠다 청구하고
50여만원을 이번년도치 미리 냈읍니다.
자동차 개스비도 처음에는 full로 채우는데 13만원도 넘고 어떤떄는 8만원 할때도 있고. 나중에 알았읍니다.
여의도에 있는 모든 주유소는 바깥보다 리터당 500원 이상 비쌌읍니다.
강남은 비강남보다 조금 비싸고 의외로 고속도로 주유소가 제일 저렴했던거 같읍니다.
그래서 판교갈때마다 양재 지나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합니다.
좋은기름, 나쁜기름 안따집니다.
싼기름이 제게는 좋은 기름입니다.^^
여섯번째,
다음은 한국에서 유명한 중고차 유튜버 소개 링크합니다.
닥신tv 라는곳입니다.
배경이 좀 특이합니다. 과학고, 포항공대, 가천대의대를 졸업한 의사 선생님인데 공대출신답게 자동차를 보는 눈이 예사롭지않읍니다.
뼉다구(frame) 언급이 많읍니다만 말이 되는 이야기라 중고차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닥신tv ( Doc. shin)
https://www.youtube.com/@docshin
자동차 검수,
상구보리 자동차여행.
이분한테 제가 고른 중고차중 퇴짜맞은 차량이 6개정도인데 사진과 보험,성능기록보고 실제로 검수를 할지 안할지 결정합니다.
지역이 경남 김해이기도 하지만 client이 많아서 예약을 해야합니다. 급할경우에는 예약이 안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제가 그런 경우였고 결국은
검수없이 차를 구입했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잘보십니다.
결론: 개인적인 경험으로 한국에서의 중고차 구입방법이었읍니다.
싸고 좋은차는 없다합니다. 그러나 적당한 가격에 좋은중고차는 있읍니다.
오랜 외국생활을 하신분들에게 한국에서의 중고차 구입은 큰도전일수 있읍니다.
제가 그런경우였기에 조심했고 결론은
원하는 차량구입은 가격이 너무 비싸 실패했지만 어이없게도 더싸고 부담없는 차량을 구입해서 잘다니고 있읍니다.
너무나 익숙한 차량을 구입해서 타이어 몽땅 교체와 얼라인먼트하고 각종 오일과 배터리 교체하고 잘다니고 있읍니다.
중고차이기에 언제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6만km정도 (약 37500mile) 달린 차라 고령에도 불구하고
저의 믿음과 총애를 듬뿍 받고 있읍니다.
강남에서 전소유주와 살다가 안산의 딜러에게 잠깐 있었고 저에게로 왔읍니다.
제품안에 들어온 자동차는 평균 12년 이상을 동행했었읍니다.
옆차 문짝에 찍혀 dent가 생기거나 누가 긁고 지나가도 마음이 편한
이중고차가 두번째 주인과 함께 오랬동안 같이 살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중고차를 구입하시고자 하는 회원분들께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 되길 원합니다.
추가 TIPS:
cayoon님: 자동차 세금은 1월에 미리 납부하는 활인혜택. 미국에서의 운전기록 인정은 cayoon님께 자문을 받으시도록.
한번 받은 보험료는 대한민국 모두에게 공유되서 바뀌지 않으니 처음부터 진행을 잘하셔야 합니다.
단소님 : 불루핸즈,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검수 가능.
직거래도 당근마켓등에서 가능. 저는 skip 합니다. 대신 trek hybrid 자전거를 30만원에 샀는데 괜찮은 물건들이
있읍니다.
myst님 : 티맵을 이용한 주유소 찾기. 판매할떄는 헤이맨 앱에서.
|
첫댓글 미국에서 가장 까다롭게 하는MD used vehicle
Safety inspection 만 이십년 넘게 해왔습니다.
메릴랜드에서 무쟈게 큰 used car dealer 에서
제가 그래도 general manager 와 sales manager . Service manager 모든 놈들을
절절 기게 만드는 authorization 으로 ㅎㅎㅎ.
무엇이 헛것이고 무엇이 필요한지 차 ~암 잘 알걸랑요?
고국에서 써먹을수 있을라나
머리를 굴려 봅니다…..
가지고 계신 실력과 경험으로 훌륭한 검수와
좋은 수입을 창출하리라 생각됩니다. 차에 대한 애정과 지식이 있음 참 매력적인 직업이라 생각되서
부러웠었읍니다. 나름 수입도 짱짱해보였읍니다.
저도 중고차 구입을 고려하는데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시길요.
언제든 쪽지 주시면 아는데로 답해드리겠읍니다.
다하지 못한 말들이 많읍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연이란건 알수없는 영원한 진행형 숙제...
저의 애마(애먹이는^^) 2006년식이니까 만 17세입니다. 자동차 연세로는 거의 100수에 가까운데도 젊을때 돌아다니지를 않아서 이제51,000여마일! 4.7L(4,700cc) 짜리 엔진! 토요다 렌드크루즈! 10년이 넘은 차량은 면허세를 50% 디스카운트 받고 1년치 선불을 내는데도 560,000여원입니다. 보험은 미국에서의 운전경력(보험)을 인정받아서(최대 3년치) 1년에 100만원 정도인데 제차도 주차장에서 잠자는 시간이 많은덕분에 지난해에는 30여만원을 환불 받았습니다. 참고로 자차보험은 취소를 시켰습니다. 실제 가치는 아마 3,000만원 이상 가는데도 차량통관시 산정한 통관세에 의해서 차량가치를 690만원이라 보험에서는 자차 최고 보상액수를 690만원 이상 안해줍니다. 보험료는 1년에 몇십만원씩이고, 그래서 홧김에 뭔짓을...ㅎㅎㅎ
간단한 부품(Oil Filter, Air Filter, Brake Pad e.t.c)은 아마존에서 주문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오일첸지만(오일과 Labor charge) 했는데 13만원! 진짜 사치품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것이 아니고 사랑하는 옆지기의 역이민을 빨리하는 조건부 옵숀이었던것을..^^
cayoon님의 모든말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긴 역부족이지만
"홧김에 뭔짓을..." 엔 웃음이.ㅋㅋㅋ
cayoon님 덕에 자동차 세금 10% 활인 받았읍니다.
나날이 똘똘해지는 제모습을 역이민 카페에서 배우고 확인합니다.^^
싼기름이 좋은 기름..ㅋ
정다압~~~
한참 읽다보니
몬 소린지 아주 까막눈이 되었습니다 ^^
시동만 걸 줄 아는 장롱 면허 무사고 30년으로부터
저도 몬소린지 잘모릅니다.
제글씨 멋지게 흘려쓰고는 나중에 뭐라 썼는지 저도 못읽을때가 많았읍니다.^^
아이고,,, 머리 아퍼,,,,,
흔들 흔들,,
.
나중에 한국가면 다시 읽어야겠습니다.
저도 어지러운거 별론데 죄송합니다.^^
꼼꼼하고 정확한 정보 추천드립니다!
2년 전 결국 수원에 있는 온라인 전문 딜러에서 서둘러 구입하게 됐지만, 대부분 제 경험과 일치합니다.
뇌피셜이지만 한국의 성능검사는 미국보다 좀 더 철저한 편인 듯 합니다. 이걸 통과하고 나면 중고차를 제대로 골랐구나 하는 뿌듯함에 그간의 고생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
다음 번 보험 갱신할 때는 캐롯보험도 한번 체크해봐야겠네요~!
휘발유는 고속도로 갈 일 없을 때는 티맵이나 네이버지도같은 내비앱에서 그 동네 최저가 검색하면 대개 반경 5km 이내에서 찾을 수 있더군요.
닥신TV는 중고 자동차 이외에도 코스트코 장보기, 맛집 정보 등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채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원매장들은 큼직 큼직. 대한민국애서도 제일 큰 중고자동차 사장이 수원이라 하더군요.
현장에서 보니 대단하더군요.
티맵 주유소 잘활용하겠습니다..^^
@아말피(Amalfi) 아..참, 그리고 중고차 파실 때는 헤이딜러 앱을 사용하는 게 제일 편하다고 들었습니다 ^^
@Myst 생각치 못한 출구전략의 tip 에 감사 드립니다.
한국중고차 구매 정석 글 이네요
저는 형편이 안되어서 한국서는 저렴이 수동만 타고있습니다
차를 좀 아시고 500만 미만 차량은 개인거래도 괜찮습니다
저는 먼거리 판매차량보다
집에 가까운곳에서 찾아보고 구매합니다 대신 구입전 꼭 블루핸즈 가서 3~4만원주고 점검받습니다
판매자도 구매자도 확인하고 매매해서 만족합니다
개인거래시
당근마켓
자동차 동호회 카페 회원차량
띠띠빵빵(매우조심히 간혹 좋은물건 있습니다)
저는 3년전 415만원에 구입해서
문제없이 잘 타고 요번에 550만에 개인거래로 판매했습니다
(레어차량이라 백만싸게 내놓아서 어려움없이 판매했네요)
댓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불루랜즈가 정비소인가요?
직거래는 생소해서 피했는데
당근에서 자전거를 산경험이 있어
좀 친숙햐졌읍니다.
역사 여러경로가 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아말피(Amalfi) 동네 현대자동차
써비스센타입니다(블루핸즈)
다른차종도 점검비 받고 기본정검 해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구매전 판매자 구매자 합의하에 점검받습니다
행여 판매자가 꺼려하면
짤없이 구매안합니다
특히 오래된 연식은 폭탄 돌리기 조심하세요(고쳐도 고쳐도 고장난 차량)
당근마켓(강남)에 의외로 저렴히판매하는 혜자 물건들 꽤 있습니다 중고차는 특별히 시간을 가지시고 여유롭게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시세는 엔카 케이카에서 구입전 비교해보시고요)
저는 한국에서 미국사는 큰아들 중고차를 Craigslist 에서 개인거래로
(미국당근) 찾아서 3년전 구매해주었구요 지금도 resale valu.e가 떨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ㅎ
의외로 잘 구매하심 개인거래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단서 한국의 실정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직거래는 다소 위험해 보여서
배제 했었는데 저렴한 자동차라면 가능하기고 하겠지만
자동차의 성능과 그동안의 배경을 알수없기에 초보자에게는 무리가 되지 않을까해서요.
그나마 encar 에는 보험/성능 기록을 볼수 있어 다행이지요.
도움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amalfi님의 철저한 사전 준비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인연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저도 잘 모르긴 하지만, 저는 내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만나는 사람과 물건을 모두 인연이라는 단어와 연결합니다. 그래서 누구를 만나거나 물건을 살 때에 비교적 쉽게 만나고 삽니다. 물론 그래서 손해를 볼 때도 있겠지만, 길게보면 큰 차이없다고 자신을 세뇌하며 삽니다.^^ 69세까지 잘 살아온 것을 보면 계속 이렇게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제주아톰님의 칭찬에 송구스럽지만 좋으네요.
저는 인연에 집착하지 않으려 합니다.
힘들어서 혼자 노는법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거든요.
항상 건강 행복하시고요. 감사합니다.
@아말피(Amalfi)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와 "진인사대천명"은 같은 뜻이라 생각합니다. 인연을 중히여긴다해도 자기 할 도리는 해야지요.^^ 혼자도 잘해요(잘 살아요)!
@제주아톰 꾸준히 인간으로 써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는 삶이라면,
짐승과 다를바 없으니 주의깊은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