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큰 화제는 역시 한일전이다. 두팀이 언제 만날지에, 아시아 축구팬들 외에 유럽 팬들도 관심 있게 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양팀 합쳐, 무려 32명의 유럽파가 있기 때문이다.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모든 국가 선수들을 합쳐도 한국과 일본의 유럽파가 훨씬 많다. 예상대로 한국이 E조 1위, 일본이 D조 1위를 차지하게 되면 양국은 결승에 올라기가 전까지는 만나지 않는다.
하지만 반대로 둘 중에 한 국가가 삐긋해서 조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면 그 이전에 만날 가능성이 있다.
일본이 D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한국이 E조 1위가되면 16강 전에서 격돌한다.
다만,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시나리오다. FIFA 랭킹 17위에 현재 A매치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일본이 이라크,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 한 팀에게 패배해, 조2위로 내려간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일본은 어제 베트남과 D조 첫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미나미노의 활약으로 4-2 역전승을 거두었다.
2011년 카타르 대회 이후 13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만일, 한국이 E조 2위가 되면 4강전에서 일본을 만날 수도 있지만 F조 1위로 예상되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16강전을, 8강에서 호주를 만난다. 물론, 사우디나 호주가 예상대로 올라온다는 전제하다.
두 팀이 전력적으로 가장 우세한 팀들이다보니 가능성이 매 우 높을 수가 있다. 체력적으로 힘든 토너먼트에서 아시안컵에 나서는 아시아 최강 강호들을 매 경기 만난다는 것은 굉장히 힘에 부친다.
토너먼트에서는 경고 누적이나 부상 변수도 충분히 나올 수 있고 한국이 조 2위라면 엄청난 비판 속에서 마음의 부담을 안은 상태에서 최악의 상황이 되는 만큼 조 1위는 절대적이다.
아주 낮은 가능성이지만 16강에서 일본을 만나게 될 수도 있으나, 나머지 대진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그리고 설령 16강에서 일본을 만나면, 100% 최상의 상태에서 한일전을 치르게 된다.
충분히 승산이 있다. 한국에게 8강이나 4강은 큰 의미가 없 다. 이번 아시안컵의 최우선 과제는 64년만의 정상
등극이며 이를 위해 선 E조 1위를 차지하고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https://youtu.be/gqRTjuYsML8?si=cKbSePtrmOz1kz-t◇
한국(FIFA 랭킹 23위)은 오늘 오후 8시 30분 바레인(랭킹 86위)과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두팀이 FIFA
랭킹 차이가 크고, 역대 전적에서 한국이 11승 4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딱 한 차례 패배는 2007 AFC 인도네시아 아시안컵에서 바레인에게 1-2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이 역대 전적에서 압도 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시원스러운 대승을 거둔 적은 많지 않다.
1993년 6월 한국에서 열린 1994 FIFA 미국 월드컵 1차 예 선에서 3-0으로 이긴 후, 3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이후에는 최대가 2점 차 승리이며, 대체로 1점 차로 이긴 적이 많아 만만치 않다.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격돌한다. 16강전부터는 2~3일 간격으로 한 경기씩 치른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스포츠몰은 어제 '두 팀(한국과 바레인)은 엄청난 격차가 존재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이 경기는 한국의 일방적 우위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또한 '한국은 최근 이라크와의 친선전에서 이재성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당시 손흥민과 김민재는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이번엔 선발 출전하며 이강인은 이라크전에서 퇴장을 당했지만, 예선 1차전에서 문제없이 나올 수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의 호랑이'란 표현을 썼다.
'아시아의 호랑이는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 날 경기에서 풀전력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어 '바레인이 걱정스럽다. 공격력이 좋지 않고, 수비 위주의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30세의 압둘라 유수프 힐랄은 A매치 97번째 경기 출전을 준비하는데 큰 임팩트는 없다'면서 이 매체는
'한국이 최소 3골 차 이상의 승리 확률이 높다'고 한 만큼, 한국은 오늘 경기는 '승리'해야 한다.
북한이 어제 올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김정은은 지난해 말 남북 관계를 ‘전쟁 중인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이 달 10일 “대한민국 족속들은 우리의 주적”이라고 맹비난을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4일 오후 2시 55분경 평양 일대 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추정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미사일은 약 1000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 발표 등을 종합하면 비행거리의 약 10분의 1인 100 km 이하로 추정되며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한 건, 작년말 고체 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쏜 이후 약 한달 만이었다.
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태근
전 국민의힘 의원까지 합류한 가칭 '미래대연합'이 어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다.
가칭 '새로운미래' 창당을 준비중인 이낙연 전 대표는 빅텐트론을 역설한 반면,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
위원장은 텐트보다 큰 집을 지어야 한다고 말해 제3당 건설에 대한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는 축사에서 "우리 국민들이 양자택일 의 속박에서 벗어나 비로소 정부와 정당을 선택하는 권리를 회복하는, 국민 복권의 날이자 정치 해방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축사에 나선 이준석 위원장은 "정말 많은 국민들이 모 여서 비빔밥을 즐길 수 있는 날, 그날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그 날이 대한민국의 정치 개혁이 완성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박원석 이원욱 정태근 조응천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 하기로 의결했고 금태섭 새로운 선택 공동대표와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도 이날 참석했고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도 동참을 했다.
금태섭 대표는 축사에서 "조국 장관에 임명에 누구든지 이의를 제기할 수가 있는 건데,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은 검찰 개혁에 반대해서 그렇다'는 얘기해, 우리 정치가 무너졌다"고 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이 된 류호정 의원이 오늘 탈당하면서 ‘새로운선택’에
합류한다. 허은아 전 국민의힘 의원에 이은 ‘신당 합류를 위한 의원직 사퇴’ 두 번째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제 자신이 내세운 정치개혁과 관련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민주당을 향해 "공식적으로 받을 건가, 안 받을 건가"라고 거듭 물었다.
이 대표가 피습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재판에 참석하기 어렵다고 밝힌데 대해 의사 출신 안철수
의원이 “방탄용 핑계”라며, 의학적 근거에 의한 것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달말 서울 신반포4단지 ‘메이플자이’가 공급된다. 지하 4 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33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분은 162가구(전용 43~59㎡)로 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붙어 있다.
분양가는 3.3㎡당 6705만원으로, 전용 59㎡ 기준 16억 7 천만 원대다. 인근 ‘반포자이’ 전용 59㎡의 최근
실거래가가 24 억~25억 원임을 고려하면, 8억원가량의 시세차익으로 ‘로또 분양’이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9만4340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GM, 포드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이 연간 기준으로 판매 2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위는 테슬라(65만4888대· 55.1%) 였고, 3위는 GM, 4위 는 포드였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에는 5만8028대를 판매해, 3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전년대비 63% 판매 증가하여 2위를 기록했다.
오늘 서울 출근길 체감온도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강 추위가 찾아 왔고, 전날 내린 비로 도로가 얼어붙은
곳도 있어 차량 운행 시, 주의하셔야 겠고 한주시작하는 날로 긍정 모드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