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孤獨死)는 1990년대 후반 일본에서 '나 홀로 죽음'이 급증하자 생긴 신조어로 자연사, 자살, 돌연사 등
사망 원인을 불문하고 임종 당시에 누구의 보살핌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된 경우를 말한다.
유가족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인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신이 홀로 있었던 경우
모두 고독사에 속한다. 겨울에 사망했는데 봄이나 여름이 돼, 발견되는 경우도 있었다.
독거인의 경우 사회적으로 단절되지 않게 사람들과의 관계 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식적·비공식적
사회관계 유지를 통해서 대인관계를 지속한다면 단절로 발생하는 고독사 예방이 가능하다.
나는 아내가 요양시설에 있고, 두딸이 결혼한후, 7~8년 전부터 혼자 살면서 고독사나 돌연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 한때 우유를 매일 배달시켜 먹다가 우유가 쌓이면 배달부에게 고독사 확인해 달라고 할까도 생각해 봤다.
지난해 여름, 우리동네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만 65세이상)의 고독사 안부전화하면 하겠냐고 연락이 와,
응했는데 귀찮을 정도로 안부 전화가 자주 오더니 어느날부터 중단이 됬다.
최근 생각한 것은 가족밴드에 내가 거이 매일 글을 쓰는데 글이 안 올라오는 날에는 우선 폰을 하고, 폰이
안되면, 둘째 딸부부중에 한 사람이 우리집을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방 법이 아닐까?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실태 조사 결과,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3천 378명 중 50·60대 남성이 1천760명으로
전체의 52.1%를 차지했고 이중 50대가 900명(26.6%), 60대가 860명(25.5%)이었다.
나주영 부산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제43권 제4호)에 실린 '법의부검 자료를
통한 대한민국 고독사에 관한 고찰' 논문에서 법의부검 자료로 분석한 내용을 소개할까 한다.
나 교수가 2017년~ 2021년 시행한 664건의 자료로 연구 결과, 사망 후 3일 이상 지난 뒤, 발견된 고독사
사례는 128건(19.3%)이고, 이중 남성이 108명으로 여성(20명)보다 5배 넘게 많았다.
나이로는 50대가 51명(39.8%)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40대가 각각 30명(23.4%), 28명(21.9%)으로 뒤를
이었다. 20∼30대도 8건(6.3%) 있었고, 이혼 및 별거 상태였던 사례가 약 절반이었다.
전통적인 가족 구조가 파괴가 주 원인이다. 사망 후 고독사 시신이 발견되기까지 평균 기간은 26. 6일이고,
숨진 뒤 1 주일 이상의 기간이 지난 뒤 발견된 사례는 평균 39.9일로 80건(62.5%)이었다.
변색과 팽창되는 부패 단계에서 시신이 주로 발견된 것으로 조사됬다. 고독사를 가장 많이 발견하고 신고하는
건 이웃 및 건물 관리인, 임대인으로 65명이 평균 29.7일 만에 이들에 의해 발견됐다.
가족이 시신을 발견하기까지는 평균 17.6일이 걸렸고, 복지 공무원은 평균 12.3일 만에 발견됐으나 수도·전기·
가스 검침 등 일상 공무 수행 중 시신을 발견한 경우를 포함하면 평균 67.8일이었다.
시체검안서로는 80% 이상에서 불분명했던 사망 종류가 부검 후엔 93%에서 확인되는 등 사망 원인이 명확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고독사는 63%에서 0.03% 이상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확인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현행법상 음주운전 단속 기준으로 자제력 상실, 판단력 감소 등으로 인해 술에 취한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며 고독사 사망자들이 검출된 평균 알코올농도는 0.074%였다.
시신이 부패하면 체내 알코올이 형성될 수 있어 0.03% 이상인 경우가 128명 중 80명이었고 이들의 평균
농도는 0.109%였다. 생전 사회적 고립 이유가 알코올 문제로 파악 된 사례도 43명이었다.
이 중 10명은 부검에서 사인이 파악됐는데 간경변증 등 알코올 관련 질환이나 급성알코올중독, 만성알코올
중독 등으로 사망한 것으 로 나타났다. 내 소원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고독사하고 싶지 않다.
◇https://youtu.be/c59nvCCgFxA?si=PYcJVGOWKtmRgcpo◇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중 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혀, 북한 주장이 사실이면 한·미·일 미사일 방어체계(MD) 시스템이 큰 도전으로 우려가 된다.
이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은 앞서 시험 발사때 보다 ‘더 멀리, 더 빨리, 더 은밀하게’ 목표를 타격할 수 있고 고체
연료 엔진을 도입하면 기존 1단 액체 로켓보다, 사정거리가 최소 수백㎞ 이상 늘어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이 대표 지역구(계양구)에서 열리는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이 대표와 총선 맞대결 의사를 내비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함께할 예정이다.
경찰은 한 위원장이 민주당의 텃밭을 찾자 돌발 사태 대비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어제 “형사 처벌이나 선거법
위반 등 국민의힘 귀책으로 생긴 재·보궐선거에는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을 겨냥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등을 약속했던
한 위원장이 세 번째 정치개혁 공약을 내놓은 것이며, 당내 3선 중진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했다.
“승복할 수 있는 공천을 책임지겠다”며 중진들은 수도권 위기론, 수직적 당정 관계 재정립 등을 언급하자
한 위원장은 “국민들은 건강한 당정 관계로 복원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어제 “이번 주 중에 이 대표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이 대표의
현재 용태와 관련, “부상과 별개로 회복 과정에서 강건하고 의연해서 다행”이라고 했다.
박용진 의원은 어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강위원 당 대표 특별보좌역, 정봉주 교육연수원장을 겨냥해
“‘성비위 논란 트로이카’가 당 공천 국면을 끌고가면 엄청난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동훈이였으면 즉각 조치했을 것”이라면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김용민 전 ‘나꼼수’ 멤버의
막말 파문을 거론하며 “시간을 끌면서 오히려 일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도 “정 원장의 ‘적격’ 판정, 현 부원장의 성희롱 사건에 민주당은 여전히 성범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현 부원장은 엄중한 조치, 정 원장은 적격 판정 재고를 요구했다.
신당 '새로운미래'(가칭)를 주도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 라디오에 출연해 "(목표 의석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최소 50~60석은 넘을 것이며, 정부와 거대 양당을 견제한다"고 했다.
검찰(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2월 14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등 윤석열 정부들어 총 네 차례에 걸쳐 다섯 개 사건으로 기소된 이재명 대표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변협) 징계를 신청을 했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특 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 위증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가 변호사로서 품위를 손상한 것으로 보고 징계 신청을 했다.
한국 대표팀(FIFA랭킹 23위)은 어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E조 1차전에서 황인범의 선제골,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바레인(86위)에 3- 1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은 5장의 옐로카드를 받아, 향후 경기의 변수로 등장했다. 요르단은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에게 4-0 승리하여 조 선두가 됬고, 오는 20일 2차전 투팀이 맞대결에서 사실상 조 1위를 결정을 짓는다.
이번주는 집콕할 일이 있어, 어제 보험금 청구하는 일을 미루었고 17일 치과가는 것도 미루어야 한다. 18일
강릉행 'KTX' 취소했고 19일 점심과 저녁 약속도 전날 오전에 취소여부를 결정해야한다.
어제 집의 탑컴이 켜지지 않아, 스위치를 빠져서 안되는 줄 알고 5명에게 사진 찍어 물어 보니 TV케이블이었고, 콘센트에 불이 들어 온 곳에 폰이 충전이 안되서, 콘센트를 교체하자 탑컵이 가동됬다.
오늘 중북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추위는 낮 부터 차츰 풀리겠고(서울 낮 기온 4도) 1월도 절반이 지나가고, 중간으로, 새해 결심한 계획을 뒤돌아 보며 보람찬 '화요일'되세요.^*^
☆https://youtu.be/ukv8FjjVS6Y?si=_y_hZQS77SHrZyj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