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쩡이에게 생카를 초대를 받고 이건 바로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오늘 아침 10시 30분쯤에 집에서 출발 해서
망원역에 도착하니 11시 30분쯤? 되서 번호표를 받았는데 132번을 받고
관계자분께서 130번 이후 순서는 1시 30분쯤에 입장 가능하다 해서 대기하다가 너무 더워서 PC방 한시간 하고
근처 코인노래방에서 시간 좀 보내다 2시 쯤에 입장했습니다!
가자마자 번호표를 보여주고 '블루레몬쩡이에이드'를 시키고 계산하려 했는데 그냥 주시더라구요....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30분 동안 구경 잘 하고 왔어요!
팬들을 위해 직접생카 열어주는 아이돌이 어디있나 했더니 여기 있네요 ㅎㅎ
이러니 오마이걸 팬 할 수 밖에 없지ㅠㅠㅠ
공짜로 음료수를 먹고 나니 오전부터 고생많으셨던 관계자? 직원? 분들에게 초콜렛 사서 드리고 집에 왔습니다!
덕분에 쉬는날 집밖에 나와서 좋은 추억 많이 가져가고 앞으로도 평생 미라클해야겠어요!!
지방에 사시거나 일때문에 못오신 다른 미라클 분들도 나중엔 꼭 오실 수 있길 바라며...
첫댓글 진짜 매우 긍정적인 의미로 신개념 팬서비스였죠 ㅋㅋㅋㅋㅋㅋ 저는 오늘 엄청 일찍부터 존버한 덕에 12시에 칼같이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도 너무 예쁜 우리 맑음이ㅠㅠ
2번째 사진, 쩡이가 그린 얼굴... 저거 망원시장 '맛있는집' 분식집에도 그려져 있는데 말이에요.
못가고 있는데...그래도 이글 보고나니 생카 갔다온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