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시산제》
몇년 동안 코로나 19로 이내서
시산제도 못 지내고 있다가
이제 제대로 산악인의 발길을 펼쳐 보는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2023년 계묘년를 맞이하여
2월 5일 날 분적산 정상에서
산신령님께 제도 잘 드리고...
올 한해도
모두가 건강하여
무탈한 산행할 것을 기원합니다.
날씨는
봄 날 처럼 따듯하여
차분하게 제를 잘 맞치고
그 자리에서
돗자리 깔고 한가롭게 뒷풀리 까지
산우님 모두 봄날 같았습니다.
오후 2시까지 봉선골 오리농원에서
2차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자유산행으로 삼삼오 뿔뿔이 흣어져서 산행을 하고 다시 만나서
화기애애 하며 보내는 시간은
행복한 시산제 날이었습니다.
산이 좋아
사람이 좋아 그렇게 자연속에 젖어서
산우님들과 함께
행복의 보람을 쌓고 쌓다 보면
어느새 인생의 연륜은
늘어만 가도
산뫼가 얼마나 좋고 행복한지
그 진실을 알기에
연륜이 쌓여도 슬프지 않아요.
올 해도
이 대 자연의 아름다운 강산을
통체로 선물 다 받았으니요...
세상에 젤 사랑한 그 길을 걸으며
모든 것을 얻고 깨달으며
인생의 꽃도 피어 보고...
가슴까지 녹아 내렸던 지난 날들은
내 인생 길 만큼이나
굽이굽이 그렇게 오르고 또 올랐던
수많은 과거와 현제 그리고 미래까지...
우리는 아름다운 길을
함께 가는 동반자
손 꼭 잡고 언제고 함께 가요.
내가 사랑 할 수 있을때까지....
시산제 행사
산행 대장의 산악인 선서와
임고문님 축문과 일동 제배가 끝나고
회장님(무등지기)회장님 제배를 합니다.
무탈 무사고로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 라고...
제가 끝나고
돗자리 깔고 앉자서
뒷풀리 분위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모두가 함께 좋은 날이었습니다.
뒷 정리 마무리 까지 끝나고
단체 사진도 남기고
모처럼 만에 기후도 온화하여
즐거운 시산제 날 이었습니다.
모두 무탈 무사고로 안전산행 속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한 계묘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솔잎 (올림)
첫댓글 따뜻한 봄날 같은 풍경에 우리 나사모 기운이 찬란한 햇살처럼 깊게 스며든 기원제였습니다 ᆢ
수고하셨습니다 팥시루떡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두손모아 보는 날
따듯한 날씨만큼이나 행복했지요.
초록샘 부회장님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시산제 기훈으로 복도 많이 받고, 즐겁고 행복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솔잎님 팥시루떡과 대봉으로 만든 꽂감 잘먹었습니다. 늘 시산제 때마다 찬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가 함께 모여서
염원해 보는 하루가 보람이었습니다.
대장님, 올 한해도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산행되시기 바랍니다.
몇년만에 치뤄진 시산세 축하드리고요
그리운 얼굴들..
사진 확대해가며 찾아봅니다~
솔잎님도 보고싶습니다^-^
혹시 대간 24구간 참여하시나요?
잃편단심님 오랜만입니다.
사진도 인물사진으로 맞추지 않아서 확대하면 선하게 잘 안나오는데 보셨네요.
카프리 산행대장님 사진은 더 선명하게 보실수 있을겁니다.
저는 손목을 닺쳐서 당분간 산행은 쉬고 있네요.
참여해서 함께 산행도 하고 얼굴보면 좋을텐데요.
항상 건강을 빌어요.^^
일편단심님 잘 계시죠
얼굴 함 보여 주시지요~
@솔잎 어쩌다 부상을 입으셨대요ㅜㅜ
속히 회복되시길 바래요~
@무등지기 12일에 작점고개에 가볼까하는데..
산행은 안하시죠?
@일편단심 저 대간 진행중 입니다
이번주 작점고개에서 보게요
@무등지기
매년 시루떡, 곶감 협찬 해주시는 솔잎님 올해는 손까지 아픈데도 협찬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루떡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먹을수 있어 항상 좋습니다.
시산제도 잘 지냈으니
무탈 무사고로 산악회가 날로 번창하기를 빕니다.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사모 살림사리도 일일이 다 챙기시고, 정말 수고가 많으셔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계묘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