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박남춘 등 얌전한고양이 ‘고객’ 임미애 12억원 최다 지출… 宋은 5.5억 윈지, 광역단체장 계약은 김동연 유일 이재준·배국환 등 수도권 기초長 많아
전인호 대표, 이재명 캠프서 홍보 총괄 박시영 前 대표, 혁신위 부위원장 역임 양사 출신 민주 의원실 보좌진 채용도
지난해 6월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가장 큰 매출을 올린 사업체는 ‘얌전한고양이’로 36억원가량 계약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다. 2위는 15억4000만원가량의 매출을 올린 ‘윈지코리아컨설팅’(이하 윈지)으로 나타났다. 두 곳 모두 정치컨설팅 업체인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과만 계약을 맺은 것으로 파악됐다
얌전한고양이는 광역단체장 후보자 가운데 민주당 소속의 송영길 서울시장·변성완 부산시장·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자를 비롯해 임미애 경북지사·양문석 경남지사 후보자와 각각 계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윈지는 주로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자 위주로 매출을 올렸고, 광역단체장 후보자 중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계약했다.
두 회사는 선거홍보 공보물 인쇄와 유세차 임차 등 전통적인 선거 홍보 분야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선거전략 수립·홍보컨설팅·정책공약 개발 컨설팅 등 선거전략 컨설팅 본연의 업무에서는 매출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는 대부분 선거비용 보전을 받을 수 있는 항목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첫댓글 얌전한고양이는 또 뭐냐긔....
이석기가 하던 짓인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