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KH 너머 파키스탄 라호르까지 여행하려고 하는데요..</P>
<P>몇 가지 궁금증과 걱정이 생겼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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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여자로서 파키스탄 여행이 어떤지 궁금하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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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파키스탄에서 꼭 가보거나 꼭 해봐야 할 일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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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오늘 아침 어제밤에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서 35명인가가 죽었다고 뉴스에 보도되는데.. 라호르 많이 위험한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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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파키스탄 여행과 서티벳 여행 중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그 이유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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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카스-> 호탄이나 예청 -> 아리 -> 구게왕국 -> 시가체 -> 간체 -> 라싸</P>
<P> 이 루트 육로로 가능한가요.</P>
<P> 가려면 트럭 히치나 며칠에 한번 있는 버스를 타야 한다고 들었는데..T.T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P>
<P> 또한 이런 서티벳 여행도 퍼밋을 꼭 받아야 하는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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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며칠 전에 중여동에 둔황~KKH~파키스탄 여행일정에 대한 문의, 동행자 구했다가 "정신 차리세요" 라는 달랑 한 줄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ㅡㅡ;;;;; </P>
<P> </P>
<P>제가 참 정신을 못 차리고 있지만..</P>
<P>빨리 이 진통을 끝내고 올바른 루트를 잡고 싶습니다.</P>
<P>도와주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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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끔 이상한 무슬림있어서 조금은 조심해야되요. 버스에 여자혼자 타는사람이없어요... 대부분 남자이고... 혹시가면 라호르 버스 사진찍어오세요... 유치장같은 철창문이 가운데있는... 라호르 ..아마 24시간 싸우나같을거에요 하지만 긴팔,긴바지 입어야해요. 님과 같은 루트로 티벳만 트럭타고 버스타고 ... 1달 걸렸어요.서티벳(푸랑)에서 시가체 오는 차가없어서 3일 꼬박 차만 기다렸어요.서티벳가면 카일라쉬산이랑 호수도 가야죠... 옛날엔 "수미여행사" 검색해보면 티벳 정보가 많았는데...그런데... 한곳이라면 파키스탄... 난 파키스탄이 더 좋았어요 라호르안가면 되지않을까?
반문으로 하여금 자기 반성과 자기 확신의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다른 건 잘 모르구요. KKH의 대자연과 훈자밸리의 아득한 풍경 및 생활 모습에 반해서 가려고 합니다. 제 만족도 함께 곁들이고, 언젠가 파키스탄이 닫히기 전에 빨리 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사실은 예전부터 저에게 서티벳 쪽이 더 강한 로망으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허나 현재 퍼밋 문제도 있고 해서 미뤄두게 된 겁니다.
골드 (공개)
첫댓글 옛날에는 예청에서 버스 타고 아리로 들어가서 현지에서 퍼밋을 받아서 여행을 계속했다는 경험담들을 본 적이 있는데, 요즘은 서부티벳 개별여행은 단속이 강화되어서 안된다는게 대세던데요.
어차피 파키스탄을 갈건지 말건지만 결정하면 되겠네요.
파키스탄이 여자혼자서 가기에 별 걱정은 없지만-제가 10번넘게 갔다왔거든요. 물론 혼자갈때도 많았구요-
오늘 아침 뉴스에 보니까 또 폭탄테러가 나서 벌써 라호르만 3번째라고 하네요.
폭탄테러만 아니면 좋은데 걱정이 되네요.
혼자... 가끔 이상한 무슬림있어서 조금은 조심해야되요. 버스에 여자혼자 타는사람이없어요... 대부분 남자이고... 혹시가면 라호르 버스 사진찍어오세요... 유치장같은 철창문이 가운데있는... 라호르 ..아마 24시간 싸우나같을거에요 하지만 긴팔,긴바지 입어야해요. 님과 같은 루트로 티벳만 트럭타고 버스타고 ... 1달 걸렸어요.서티벳(푸랑)에서 시가체 오는 차가없어서 3일 꼬박 차만 기다렸어요.서티벳가면 카일라쉬산이랑 호수도 가야죠... 옛날엔 "수미여행사" 검색해보면 티벳 정보가 많았는데...그런데... 한곳이라면 파키스탄... 난 파키스탄이 더 좋았어요 라호르안가면 되지않을까?
트럭히치?.. 누구 만나면 몰라도 혼자 트럭타는건 말리고 싶네요.. 못된회족들... 아리가는길...인적이없어 보통 트럭3~4대 같이가는데.. 모두 남자들만 있어요... 화장실 가기도 쉽지 않아요... 허허벌판에 화장실은고사하고 몸숨길 곳도없는데.. 한곳에서는 자기네들끼리 숙소 같은곳에서 자고 난 트럭에서 ...벼룩이랑 잤어요 며칠에한번 버스가 있었어요 누워서가는 ...2박3일? ..60시간쯤
역시.. 그렇군요. 정보 조언 고맙습니다.
요~ 아래 "Over Karakoram Highway "랑 다음카페 "웰컴투파키스탄" 가보세요...
ㅎㅎ 제가 거길 안가봤을까요. ㅡㅡ;;
가족의 걱정도 생각 한번 더해보시길.
2번 질문을 하는 것 보니 파키스탄을 왜 가는지 모르겠군요? 왜 가는지 본인의 확신도 없으면서 단지 갔다 왔다 라는 자기만족을 위한 여행이라면 말리고 싶다.
반문으로 하여금 자기 반성과 자기 확신의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다른 건 잘 모르구요. KKH의 대자연과 훈자밸리의 아득한 풍경 및 생활 모습에 반해서 가려고 합니다. 제 만족도 함께 곁들이고, 언젠가 파키스탄이 닫히기 전에 빨리 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사실은 예전부터 저에게 서티벳 쪽이 더 강한 로망으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허나 현재 퍼밋 문제도 있고 해서 미뤄두게 된 겁니다.
제 친구 지금 티벳 쪽으로 여행갔는데요,, 친구가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작년보다 부쩍 검문이 강화(작년에 같이 티벳 여행했었음..ㅋ)되었다고 하네요.. 지금 현재로서는 여행사 끼고 퍼밋 없이 가기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ㅠㅠ 참고하세요....
이휴~ 그렇군요.
걱정 해주시고,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호르는 봐가면서 여행 결정하고.. 일단은 파키스탄 여행 감행할 듯 합니다.
아주 좋아효 파키스탄. 페샤와르만 안가시면 되요 요즘. 여행 금지구역이라 거긴. ㅎ 나머진 남자들의 스킨쉽만 조심한다면야..^^
즐거운 여행 하세요 인샬라 ~ ㅎ
언니~얼마 안남았는데 않좋은 뉴스 나와서 걱정이 많겠어요~저도 같이가면 좋은데...(엄마...)저는 도움이 못되네요..힘내서 꼭 원하는 여행하세요~~~^^
건강하게 여행 잘 해~~ ^^
지금태국인데7월중순에 라오스 중국 거쳐서 파키갔다가훈자만보고 다시 중국 넘어올예정인데..마주칠지도..^^
오.. 역시 학생은 다르구나. 좋겠드아~~ T.T 내 일정과 겹쳐봤을 때 우루무치, 쿠처 내지는 카슈가르 정도에서 만날 수도 있겠군.
쪽지로 어느 빈관에서 묵게 될 지 수시로 쏘마.. ^^ 외국에서 한번 보자.
저도 파키스탄 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지금 청두에 있고요 구채구 황륭 보고 바로 둔황가려고 합니다 님은 언제쯤 가시는지요?
날짜가 비슷하다면 함께 가면 좋으련만... 저도 여자 혼자입니다
저도 파키스탄 넘어갈려고 지금 우루무치에 있습니다. 내일 카스로 가는 버스표 끊어놨구요... 먼저 들어가서 정보 올릴게요. 홧팅하세요. ^^; 저도 여자 랍니다;;;;;
동지 많네요 ㅋ 정보 기다려요~ ^^ 건강하게 여행하세요~
파키스탄-카라코람-우루무치로 넘어왔었는데요..파키스탄 사람들 제가 본 중동사람들가운데 가장 순진했습니다.물론 중동인 특유의 외국인여자에 대한 편견과 시선은 어쩔수없지만요..^^;
우선, 본인이 해 봐야 할 질문을 다른 사람에게 묻는것은 조금 무책임하게 생각됩니다. 1번은 윗사람들 의견 참고 2번 훈자방문,트래킹 3번 파키스탄에서 가장 위험하고 사기꾼도 많은 지역입니다 4번 둘다 다릅니다 비교는 무의미 개인적으론 파키스탄 5번 현재 불가능
I don't understand your reply. What is not responsible? I'm in Kashgar now. Tomorrow, I leave for Pakistan. Don't w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