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집에 가면 단골로 나오는 채소가 있다. 이런 채소들은 맛때문에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이 채소들은
고기를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돼지고기와의 궁합이 좋아서 건강도 두 배이다.
▷미나리=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줄이는 특유의 향 덕분에, 최근 미나리와 삼겹살을 같이 먹는 '미나리 삼겹살'
전문점이 늘어 나고 있다. 미나리를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며는 중 금속 배출 효과를 크다.
돼지고기가 중금속 배출을 돕고, 몸속 중금속 독성을 완화한다. 미나리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돼지고기의 포화지방 분해를 돕고 식물성색소 물질 '퀘르세틴'이 들어 있다.
이는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산화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활력을 주며 마그네슘도 풍부해 혈압을 내려
주는 효능도 있다. 또 미나리 속 칼륨은 100g당 412mg으로 바나나나 철보다도 휠씬 많다.
▷명이나물=주로 장아찌로 제공되어 마늘에 가까운 매운맛과 향이 나는 매운맛을 내는 건, '황화합물' 때문이다. 실제로 진짜 이름도 '산마늘'이다. 산에서 자라 마늘 향이 나는 식물이란 뜻이다.
산마늘은 조선 후기 울릉도에 정착한 선조들이 한겨울 식량이 없을 때 산마늘을 먹고 목숨(命)을 이었다 해
'명이나물'이라 불렸으며 부추보다도 비타민C를 10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섬유질과 비타민A도 풍부해 장운동을 도와 독성 물질을 배출하며, 피부와 눈 건강에도 좋다. 효능으로는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 효과, 체내 비타민B 흡수 촉진, 항혈전 작용,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한다.
▷양파·마늘=매운맛을 내는 성분 '알리신'은 돼지고기에 풍부한 비타민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이 되머 양파와 마늘을 삼겹살과 함께 구우면 알리신이 많이 감소해 생으로 먹는 것이 오히려 좋다.
▷깻잎=고기를 깻잎에 싸 먹으면 발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고기를 태우거나 너무 바짝 익히면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깻잎속 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고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물질을 상쇄한다.
깻잎의 독특한 향을 내는 성분인 '페릴라케톤'은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세균과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해 식중독 예방 효과를 낸다. 한편 깻잎에는 육류에 부족한 칼슘, 엽산, 비타민A·C가 많다.
▷표고버섯=향과 감칠맛은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중화시킨다. 또 '에리타데닌'은 체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고 균사체에서 추출한 성분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표고버섯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10대 식품 중 하나다. 비타민 D, 철분, 아연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https://youtu.be/aV0jY7TicEM?si=uIXf7JNsFv1XJNi3◇
어제 비공개 회동에는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과 한동훈 비대 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가 참석하였는데
이 실장은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를 밝히며, 사실상 사퇴를 요구했다.
대통령실이 내세운 이번 갈등의 표면적 이유는 한 위원장의 김경율 비대위원 ‘사천 논란’이지만, 실제 핵심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 논란에 대한 한 위원장의 대응이었다.
이 때문에 여권 내에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이미 서로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총선을 목전에 두고 대통령실과 여당간 전면전으로 번지게 생겼다”는 반응이 나왔고 귀추가 주목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이 여당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건, 정치적 중립 문제 위배에 따라 정치 개입이나
직권남용 문제도 생길 수 있다”고 했고 한 위원장은 “할일 할것”이라면서 사퇴 거부했다.
당 지도부에선 “한 위원장이 험지에 자진해서 나오겠다는 인물을 소개한 게 잘못이냐”며 ‘김 여사 사과론’을
언급한 김 위원에 대한 사천 논란만 언급 것이 김 여사 문제 대응이 갈등의 본질이 된 셈이다.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만큼 당내 친윤계도 본격 사퇴론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미며
현행 국민의힘 당헌 당규상 비대위원장은 본인의 자진 사퇴 외에 강제 사퇴 규정이 없다.
유승민 전 의원은 어제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통령 자신이 만든 김기현을 내쫓고 직속부하 한동훈을
내려꽂은 지가 한 달도 채 안됐는데 또 개싸움입니까”라며 사태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이재명 대표가 어제 이해찬 전 대표와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을 두고서 친명계 원로인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의 총선 승리 해법을 논의하면서 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전 대표는 ‘시스템 공천’을 당에 정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어서 비명계 의원들을 겨냥한 친명계 ‘자객 출마’
논란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당의 공정한 공천을 강조하기 위해 이날 회동이 이루어 졌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이렇게 살아오신 것에 대해 감명을 받았고 하나님의 뜻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라고 했고 이해찬 체제’로 치른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183석을 차지했다.
서울 강북권에서 3.3㎡당 1억 원을 넘는 역대 최고 분양가 아파트가 나왔다. 옛 한강 호텔 부지로 실내 수영장과 호텔식 사우나 등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 면적 3,000㎡이 넘고, 내년 하반기 입주다.
한국교육개발원과 교육정책네트워크가 발간한 ‘2023년 교육정책 인식조사 결과’를 어제 보니, 중·고등학생에게 직업별 신뢰도를 물었더니 학교 선생님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86.8%로 가장 높았다.
검찰·경찰’(61.7%), ‘판사’(55.6%), ‘언론인’(37.6%), ‘종교인’(34 %)이 뒤를 이었다. ‘인플루언서’(31.5%)와
‘정치인’(23.4%)이고, 특히 ‘대통령’을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2.7%로 가장 낮았다.
이 조사는 사회와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등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로, 지난해 7월5일~19일 초·중·고 학생
1만 3863명을 대상으로, 개인과 사회에 대한 신뢰도, 학교생활 만족도 등을 물어 봤다.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해 ‘믿을 수 있다’고 평가한 초·중·고교생 비율은 31.4%로 2022년 조사(30.7%)보다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30% 언저리이다. 특히 초등학생은 43.9%가 사회를 신뢰했다.
중학생(29.5%), 고등학생(26.3%)으로 학력이 높아 질수록 사회에 대한 신뢰가 낮았고 또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가 사람을 차별하는 이유를 묻자 ‘돈의 많고 적음’이란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다.
(중복응답) ‘학교 성적’(44.8%)과 ‘장애’(44.0%)가 뒤를 이었고 성적이 낮은 학생 47.6%가 ‘사회가 성적에 따라
사람을 차별한다’고 인식한 반면, 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42.2%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성적이 높은 학생 80.6%는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인식한 반면, 성적이 낮은 학생의 경우는 53.6%이었다. ‘학교가는 것이 즐겁다’고 한 학생은 77.1%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학생들은 생각하고 있는 성공의 모습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36.5%)을 가장 많않고 한해 전 조사(42%)보다
줄어든 반면 ‘돈을 잘버는 것’을 꼽은 학생이 31.2%로 한해 전 조사(25.2%)보다 늘었다.
단양군이 지난해 11월 1차 공고를 통해 채용한 의사는 3명 뿐이었다. 군은 2~3차에 못 뽑고 4차 공고에서
연봉을 4억 2240만원 제시하자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 추가 채용 공고에 4명이 지원했다.
1~3차 채용 공고에 1~2명이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응시율이 2배 이상 올랐다. 전문의를 비롯한 공중보건의,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 아파트를 제공하는 등 여러 혜택이 응시율 상향에 영향을 미쳤다.
어제까지 강원 산간엔 사흘동안 4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 졌고 개막 사흘째를 맞이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일정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 졌으며 오늘부터 전국에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 왔다.
새로운 한 주와 함께 온 동장군은 이번 주 내내 머물겠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눈 소식도 있으니, 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라며 서울 낮 기온 영하 6도 예상되며, 이번 월요일은 웃으면서 출발!
첫댓글 잘 지내시죠 . .
안부 물어봐서 감사. 차 후배도 잘 계시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