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한진네 식구가 2주 만에 왔습니다.
한진이가 방학을 했습니다.
생활통지표도 난생처음 받아 왔습니다.
올 수(秀)를 받고 종합평가도 잘 받았습니다.
점심은 집에서 먹고 2시경에 인천공항 근처에 있는 파라다이스 씨티 씨메르
(paradise city cimer)에 갔습니다.
들어가 보니 수영장이 아니고 물놀이하는 곳입니다.
20대 젊은 남녀가 많고 방학 관계인지 아이들과 동행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입장료는 개인당 8~9만원. 성수기 땐 10만원까지 한답니다.
우린 한진 아빠가 입장료를 냈습니다.
시설이 크고 좋습니다.
‘오늘 별천지에 왔다. 돈 없다는 말도 거짓말이다.’ 할멈하고 일성(一聲)입니다.
1층에 대형 야외 물놀이 풀장이 있습니다. 3층에도 야외 물놀이 풀장이 있는데
비행기 착륙하는 동체가 크게 보입니다. 이곳에 약 10분 있는동안 2대의 여객기
착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쨌든 물놀이 잘하고 찜질도 잘하고 저녁도 잘 먹고 왔습니다.
귀가(歸家)하니 저녁 7시 30분.
나다니는 하늘문화센터 수영장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라 할까요 - 많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