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는 선희는,
너무 곱고 예쁘고, 글쎄 뭐랄까... 이상적인 소녀 모습 바로 그런걸꺼야...
난, 내면과는 다르게 겉모습이 와일드한 편이서 , 그리고 피부가 검고, 지금은 갈색피부가 섹시(?)하다고 좋아하지만, 그때 그 시절엔 별로였거든.
그리고 난 컴플렉스까지 있었거든.
너같이 곱고 고운 또래애들을 보면 엄청스레 부러워했었어. 그래서 너는 날 몰라도 난 널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는걸꺼야.
이제사 고백하건대,
내가 지원재에 가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너,
선희를 보고싶었던 거였어.
어색한 만남뒤,,,
난, 새로운 만남을 늘 어색해하지
어린날의 이상형 소녀를 친구로 할수 있음에 가슴이 뛰었었단다.
그리고, 이제는 둘다 중년의 아줌마로(내 생애 한번도 날 아줌마로 인정할수 없었건만....) 예전의 2,3배의 몸매를 뽐내면서 만날수 있음에...
세월을 뛰어 넘는다는 의미를 새삼 소름끼치도록 느낄수 있었어.
몇마디 얘기를 하지도 못하고 헤어져서...
섭섭했지만,
매일같이 쏫아지는 선희의 넉넉한 마음을 이 카페에서 항상 만나고 있다.
한번도 선희의 글에 다정스레 리플을 달지는 못했어도
언제나 선희 널 좋아해...
첫댓글숙희야 오늘은 화요일 며칠을 카페에 못들어 왔었어 그 잘난(?) 김장을 115통 하느라 이 굵은 허리 거의 끊어 질뻔했단다 일요일 친정에 김장 갔다드리고 오면서 울 서방이랑 오는길에 희선네 들러 저녁 먹고 늦게 왔단다 물론 연숙이도 함께...안그래도 오느쯤 카페 글쓰기 하려고 들어와 보니 반가운 너의 소식에 무척..
갔다드리고가 아니고 갖다드리고로 수정 작업을 못해서리... 너의 소식 너무 반가웠어 내 어린시절의 극찬(?)에 그런 시절들이 있었나 아마득할뿐이야 그 어린시절엔 누구나 다 귀엽고 소녀스러웠을꺼야 너무도 많~~~~~~~이 변한 내 모습이 하루 아침에 그렇게 된게 아닐진대 나 자신도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지...
이번 토욜에 꼭 볼수있지? 현재 26명 참가 확인했다는데 연말 결산 송년회겸 겸사겸사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 사실 나도 동두천에서 많이 반가웠어 너의 후덕한 외모(?)와 성격에 나자신을 보듯 쫌 놀라긴 했지만..ㅎㅎㅎ 선희 숙희도 비슷하쟎아 그럼 토욜에 꼭 보도록 하자꾸나.
첫댓글 숙희야 오늘은 화요일 며칠을 카페에 못들어 왔었어 그 잘난(?) 김장을 115통 하느라 이 굵은 허리 거의 끊어 질뻔했단다 일요일 친정에 김장 갔다드리고 오면서 울 서방이랑 오는길에 희선네 들러 저녁 먹고 늦게 왔단다 물론 연숙이도 함께...안그래도 오느쯤 카페 글쓰기 하려고 들어와 보니 반가운 너의 소식에 무척..
갔다드리고가 아니고 갖다드리고로 수정 작업을 못해서리... 너의 소식 너무 반가웠어 내 어린시절의 극찬(?)에 그런 시절들이 있었나 아마득할뿐이야 그 어린시절엔 누구나 다 귀엽고 소녀스러웠을꺼야 너무도 많~~~~~~~이 변한 내 모습이 하루 아침에 그렇게 된게 아닐진대 나 자신도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지...
이번 토욜에 꼭 볼수있지? 현재 26명 참가 확인했다는데 연말 결산 송년회겸 겸사겸사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 사실 나도 동두천에서 많이 반가웠어 너의 후덕한 외모(?)와 성격에 나자신을 보듯 쫌 놀라긴 했지만..ㅎㅎㅎ 선희 숙희도 비슷하쟎아 그럼 토욜에 꼭 보도록 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