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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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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향┃각종 모임후기사진 총동문회 후기 물속 깊이 잠긴 그리움의 저 편에서 . 9
김은희46 추천 0 조회 879 15.05.03 02:1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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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03 06:16

    첫댓글 눈앞에 아롱거린 내고향 임동! 옥희 후배가너무너무 자상하게 쓴글이 작가답게 잘도 써내러 같구나... 후배님들과 같은차량에 몸을싣고 갈러구 하였으나 뭐가 그렇게 바빤는지? 참석하지 못한것이 몬네 아쉽기만 한데! 옥희 후배님이써준 후기를 보면서... 조금은 아쉬움 달래고...내년엔 참석할것을 마음먹으면서.마음을 달레어 봅1니다..임동 향우선후배님 사랑합니다... 알...랴...뷰.....

  • 작성자 15.05.03 07:44

    선배님이 빠지시면
    어느 곳에서든 우린 허전합니다.
    당일날이라도 내려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저 역시 정신없어
    전화도 못드렸습니다 ㅜㅜ

    언제나 그렇지만
    연중 최다 인원이 모이는
    임동초등학교 운동장은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설레이고 들뜬 그옛날.
    운동회날 같앴습니다~~~

    얼마나 참석할수 있을진
    우린 아무도 모릅니다.
    그저 건강할때 한번이라도
    더 만나고 싶은게 고향사람들이죠. ....
    다음엔 꼭 함께 하시길
    소망하며
    후회없는 휴일 보내세요~!~~~^^

  • 15.05.03 10:34

    에구, 선배님 얘기를 써야 되는데 빼먹었네요.
    언제나 함께 했던 길이
    어른들 아무도 안 계시고
    우리만 갔네요.
    내년에는 꼭 함께 가요.

  • 15.05.03 09:38

    글과 사진으로 보는 현장감 살아있는 생생한 후기에
    한걸음에 고향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눈으로는 글을 보고 사진으로는 함성을 들으니
    눈과 귀가 즐겁네요.
    고향이 주는 푸근함과 여유로움에
    정과 웃음이 넘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그려집니다.
    비록 수몰되어 유년의 그 고향, 유년의 그 모교는 아니지만
    수구초심일까? 고향과 친구 모교는
    늘 가슴속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빨라지는 세월 앞에
    동행할 수 있는 친구는 하나둘 줄어들지만
    동행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기에 고향은 살아 있습니다.
    시간이 추억을 만들어 내듯이
    추억 속으로 들어가 함께 어우러져 또 다른 추억을 만들고 왔군요

  • 15.05.03 11:46

    시학이 동생, 언제나 버스 뒷자리에
    자네들 동기가 쪼르래기 앉아가곤 했는데
    이번엔 아무도 없어 동기들끼리 따로 간 줄 알았지.
    그런데 병덕이도 안 보이고 옥자도 안 보이고
    반가운 얼굴들이 안 보여 허전했네.
    난 처음 은희와 고향에 간 이래
    올해로 열 번째네.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하고도 남는데
    늘 설렘을 안고 찾아가는 우리 고향은
    언제나 그대로 반겨주더군.
    이번에도 즐거운 고향나들이었어.
    내년에는 빠지지 말고 함께 가기다~^^

  • 15.05.03 11:48

    은희야, 멋지게 사진 넣고 음악 넣어서
    편집하느라 고생했어.
    그 날의 열정과 즐거움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써야 되는데
    시간은 자꾸 지나고
    수업이 늦게 끝나서 예전처럼 밤새우는 일은
    몸이 말을 안 들어서 엄두도 못내고
    쉽게 느낌도 안 와서 애먹었어.
    그러다 단기방학하면서
    아이들이 쉰다고 하기에
    기회는 이 때다~ 하고
    작정하고 앉으니 그런대로 써지고
    언제나 아쉽지만 마무리 잘했구나.
    밋밋한 글이 네 손 끝에서 다시 살아났네^^
    언제나 고향 가는 설레임만큼
    삶도 설렌다면 얼마나 좋을까?
    낯설고 어색하더라도
    해마다 더 좋은 사람들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발길을 향했으면 좋겠어. 그쟈?

  • 15.05.03 12:32

    다음세상! 그 어디에
    계신데도ᆞ카-페에 동문 체육회 소식 울리시는것 잊지 마세요!
    행사장 역시 ! 아름다운축제.화합 의장!
    열기 도가니임을 체감 할
    수 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를
    말하라면 철든 모든사람
    하나같이 ? 임동초교
    수몰 금싸라기 향우님!
    면민 화합잔치 축제의
    장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사랑 합니다!
    건강 하세요!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 15.05.04 12:55

    권작가 님 !!!
    쫀 득 쫀득한 글 잘 감상 하고가니더~~

  • 15.05.04 20:58

    누님,, 심금을 울리는 멋진글 보니,,, 온 당직근무 때려치우고,,, 고향으로 탈영, 잠수해야겟음, 아뭇던,, 유년기 이무렵,, 고향의 천수답 ,, 개구리 소리, 또한 소쩍새 소리가 귓전을 맴도는듯,, 주막집 생각나네,,, 일지춘심,,一枝春心입니다...

  • 15.05.05 11:53

    옥희 후배님! 고맙네^^
    가보진 못해도 자네의 맛깔스럽고 정감가는 글을 읽으면
    꼭~같이 참석한 마음처럼 생동감과 현장감이 살아있어서 좋네요~
    올해는 더욱 큰 잔치였었고 물속에 가라앉은 고향의 곳곳이 들썩 거릴정도로
    거대하게 잘 치루었는것 같아서 마음이 매우흡족하고
    정감있는 후기 글을 올려줘서 무척 고맙게 셍각하고 건강하게 잘지내게나~

  • 15.05.07 03:14

    총동창회에 참석한듯 감동이 밀려옵니다.
    지척에 있으면서도 가지못해서 동기들과 모든 향우님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좋은글과 사진을 잘 감상했습니다^^

  • 15.05.25 07:33

    권옥희여사님의 훌융한 필력에 찬사를 보냅니다.한편의 멋진 드라마를 보듯 단숨에 감동으로 보았습니다."쫄래기 앉아""깨복쟁이"같은 순수한 표현이 더욱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잘 감상했습니다.♥합니당! 류사모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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