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가 추운지 매월가는 동네 내과에 가니 환자들이 거이 없었다. 코로나 검사기에 서니, 36.4로 정상,
공복 당뇨검사는 109이고, 원장이 잰 혈압은 130~70으로 지난달 과 같은 처방전 받았다.
큰 사위에게 조제의뢰한 후, 구의역사거리에서 버스타고 아차산역에 피부과가서 재생레이저 치료받고 3일치
약 처방을 받아, 동네 약국에서 조제하여 수령하고 옆에 있는 '서울삼성안과'에 갔다.
내 눈에 맞는 렌즈로 시력검사하고(1주일 전과 비교) 안압 검사 결과, 정상(좌안 1.2. 우안1.5)이었고 오른쪽
눈알을 확장하기 위해 안약 4번을 간격두고 넣고 정면과 좌우상하 5번의 사진을 찍었다.
서울삼성병원출신 원장과 면담을 통해 오른쪽 눈이 완치까지 최대 6개월이 소요된다고 했다. 안약 하나는
수시로 양쪽 눈에 계속 넣고, 안약 하나는 오른쪽 눈에만 넣고 하루 4 회에서 3회로 줄었다.
표면적으로 보면 왼쪽 눈이 안 좋아 보이는데, 말짱해 보이는 오른쪽 눈이 탈이 났다. 3주 후에 외래 오라고
했는데 내가 1주일 후에 외래 오겠다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고 한달 간 절주를 해야 한다.
눈에는 술이 좋지 않다. 금주인데 반주하겠다는 것이 내 주장이다. 오전 11시 조금 넘어 일산사는 절친의 차가
주차장으로 와서 내집에 잠시 갔다가 기사식당인 송림식당(자양동 소재)에 주차를 했다.
서울에서 택시 운전하는 분들 중에 이 집을 모른다면 '간첩 (?)'이라고 할 정도다. 대표 메뉴는 돼지불백(2인분
2만원)으로 주문과 동시에 둥그런 판 위에 양념한 고기와 따끈한 밥 두 공기가 나왔다.
여기에 김치, 무채, 미역줄기 무침이 담긴 반찬 그릇, 상추와 생마늘 몇 점이 들어 있는 그릇, 나박김치 한 대접,
그리고 가위와 집게를 종업원이 갖다주고 여기까지가 끝. 그다음부터는 우리 몫이다.
불판이 달아오르면서 고기가 어느 정도 익자 가위와 집게를 들고 고기를 잘게 잘랐다. 완전하게 익힌 다음에는 마늘을 투척하고 공깃밥을 넣었다.(상추를 넣어 먹는데 절친은 별도로 먹자고 했다.)
이어 고추장을 한 숟갈 뜬 다음 비빈후 상추에 싸 먹었다. 나박 김치와 선짓국은 이 집의 별미로 시원한 국물의
나박김치는 불백과 조화를 이륐다. 박김치와 선지는 무한리필이고 물은 슝늉이었다.
절친이 손 바르게 계산했다. 절친이 국물을 안 좋아하는데 선짓국이 맛있다고 했다. 식사를 마치고 카운터에
계산끝나자 요구르트을 주는데 자판기 커피 뽑으라고 동전 100원 줘서 커피만 마셨다.
1980년 돼지불백 1인분 1,500원 하던 송림식당은 서울 동 부 외진 변두리 비포장 도로 옆에 있었다. 주차
단속때 몇 만원짜리 과태료 딱지가 붙자 과태료를 즉석에 현금으로 지급해 주기도 했다.
나는 순대국을 먹고 싶었지만 절친은 국물류를 안 좋아하는 성향을 알기에 이 곳에 온 것은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절친의 차가 커서인지 주차타워안에 안 들어가서 곧장 뺄수있어 뚝섬으로 갔다.
뚝섬은 범람원으로, 지대가 낮아 한강에 홍수가 날 때마다 물길이 생긴 섬이다. 1980년대 초 한강을 직강화
(直江化)하면서 남쪽의 많은 부분이 잘려 나갔고, 제방을 쌓으면서 완전한 육지화가 됬다.
절친이 신입 때, 쌍룡 성수공장 다닐때 이 곳에 온 추억에 잠시 잠겨 봤고, 절친과 내가 번갈아 가면서 롯데월드
타워 방면과 청담대교 방면으로 각각 인증샷을 남기고 강바람과 추위에 잠시 있었다.
주차료 무료였고 절친이 나를 구의역에 내려주어 헤어지고 나는 강남역으로 갔다. 내가 3년 전까지 30년 넘게
1년에 두번(중간예납과 법인세) 결산을 도와준 빌딩이 18층으로 변한 모습을 봤다.
10번출구에서 5번 출구로 이동하여 생명생명 팀장인 고향 여친을 만나 귤을 줘서 먹었고 임플란트 1개 보험금을 청구 절차를 마치자 담요를 설날 선물로 줘서 받았고, 3시간 후에 보험금이 입금됬다.
전철로 강남역>신사역>경복궁역으로 해서 광화문에 있는 '평화로운 치과'에 예약시간 오후 3시 10분 전에
도착하여 치공사인 1살 연하 세무사의 장녀(우리나이 40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치료했다.
중간에 원장(장녀와 고대동기인데 4살 연상)이 진료가 치료 가 있었고 틈이 날때마다 내가 장녀에게 말을 걸었다. 편입 한 치위생사, 15회 조철재 후배에게 부르는 호칭(삼촌, 작은아버지) 등을 물어 봤다.
고교를 부산이 아닌 서울에 다녔으면 하는 마음과 아빠가 나보다 키가 1.5cm 적은데 체중은 더 나간다고 했고
아빠와는 부가세신고 끝나는 내일까지 못 본다고 했는데, 친해지려고 한 의도에서다.
오늘 술을 조금 마실 것 같아 하기로 했던 수술은 연기하는 바람에 대신 두번째하는 신경치료는 다음에
마치기 위해서 1시간 가량했고, 광화문역에서 아차산역은 전쳘이용한 후, 10,431보를 걸었다.
모르는 폰이 와서 한번 안 받고 다시 받았는데 올해 12회 동기회의 신임 총무였고, 내가 만든 동기회 밴드에
초대했다, 1년 고향 선배 가 모친(98세) 부고를 카톡을 보냈는데 내 경조사에 한 적이 없다.
동생인 1년 후배는 내 아내상때 조의금을 보낸 적이 있어 후배의 절친한 후배에게 송금해, 조의금 전달을 부탁
했다. 정선지기 친구가 내일 온다고 했는데, 못 온다고 해서 오늘 지방으로 갈수 있다.
오늘 9시 22분 KTX타고 제천가면 10시 31분 도착하면 절 친을 만나 태백으로 해서 절친의 대학과 직장 동료
이면서 해병대출신으로월남전 참전한 선배님과 삼척에서 만나는데 나는 2번째로 뵙는다.
삼척에서 하룻밤 유할 계획이며 그외 일정은 절친의 뜻에 따를 것이며 올해 첫 나들이다. 어제 만난 절친이 중
호빵 14개중 3개로저녁을 했고 여친이 준 담요를 덮고 잤으며 오늘 일정때문에 설레여서 잠을 설쳤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어제 서천 화재현장 방문을 계기로 정치권을 달궜던 당정 갈등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다. “서울에서 온 사람들은 (대통령) 전용열차를 같이 타고 올라가자”고 말했다.
이때 한 위원장은 “열차에 자리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윤 대통령 은 “어, 같이 올라가자”라고 답하였고 두 사람은 서울로 돌아가는 대통령 전용열차 속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법으로 김 위원이 비대위원 직에서 물러나고 마포을 선 거에 집중 하는 방안이 제시된다. 김 위원이 김 여사를 프랑스 혁명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에 빗대는 등 비유가 다소 적절하지 못했다.
반대 의견으로는 한 위원장이 김 위원의 마포을 출마를 공개하기 전, 당 지도부 및 핵심 관계자들과 사전 교감을 거쳤다는 게 알려지면서 발단이 됐던 '사천' 논란은 일단 설득력을 잃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풀어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기본적으로 '몰카'를 이용한 정치 공작이기 때문에 사과는 아니더라도, 전후 과정과 현재 입장에 대하여 국민께 진솔한 설명이 있어야 것이다.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최근 성범죄·음주 운전·직장 갑질·학교 폭력·증오 발언 등 5가지를 꼽고 “혐오 범죄를 저지른 인사가 국민 대표가 돼선 안 되며 이를 반영한다는 결의”라고 했다.
이 대표의 경우 음주 운전은 20년 전 일이라 기준에 걸리지 않고, 사생활 논란도 많았지만 성범죄는 아니다.
이 대표가 과거 트위터 등에서 ‘쥐·닭·벌레’ 등의 혐오 발언을 한 것도 문제 소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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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송 (36)은 "놀랍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고 발표는 오는 3월 10일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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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불닭 볶음면·맵탱 등 주력 상품에 선택과 집중하기 위한 경영 전략으로 풀이가 된다.
오늘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고(서울
낮 기온 4도) 주중 수요일 지루한 감이 있겠지만, 긍정모드로 웃으면서 파이팅!하세요.
♧현역가왕 [전유진 VS 김다현] https://naver.me/GudIT4K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