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입력 2024.04.19. 17:10 36년생 남쪽은 불리하니 북문 이용. 48년생 남이 보지 못한 곳을 삼가도록. 60년생 평지에 풍파 일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72년생 윗사람의 사소한 간섭으로 번민. 84년생 앞길 구만 리니 조급해 마라. 96년생 겉 꾸미기보다 내면 가꾸기가 먼저.
37년생 구설 또는 관재 시비를 조심. 49년생 달리는 말에 채찍 하는 격. 61년생 투자 대비 수익 면밀히 검토하라. 73년생 마음 주었던 인연에 상처 받을 수도. 85년생 밭 팔아 논은 사도 논 팔아 밭 사는 것 아니다. 97년생 귀가 얇으면 손해 볼 수도.
38년생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것이 세상인심. 50년생 검은색과 숫자 1, 6이 행운 부른다. 62년생 아무것도 안 하면 비난도 없다. 74년생 말 안장 위 장수의 품새가 늠름하구나. 86년생 결심했다면 지체 말고 서둘러야. 98년생 신변에 작은 변화는 이롭다.
27년생 신장, 방광 등 생식기 관련 질환 주의. 39년생 자기 판단력이 누구의 조언보다 중요. 51년생 마지막 고개가 제일 힘든 법. 63년생 실속 없는 하루에 일만 복잡. 75년생 분 넘치는 이익은 도리어 재앙 초래. 87년생 내 기분만 앞세우면 주변이 불편.
28년생 좋은 시기가 오고 있다. 40년생 쌀독과 마음속은 남에게 보이지 말랬다. 52년생 호기심 자극하는 일은 시간만 낭비. 64년생 오해 살 만한 행동은 사전에 조심. 76년생 직관을 믿고 추진해 봐도 좋을 듯. 88년생 망신 수 있으니 언행을 삼가라.
29년생 기도와 정성이 필요할 듯. 41년생 충동적으로 접근 마라. 53년생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을 찾아봐야. 65년생 정체 아니면 활동성의 위축은 불가피할 듯. 77년생 동쪽은 쳐다보지도 마라. 89년생 고언을 안 듣는 사람은 귀머거리와 진배없다.
30년생 웃음은 만복의 근원. 42년생 수고한 만큼의 보상은 주어질 듯. 54년생 우왕좌왕 말고 속전속결하라. 66년생 손 안 대고 코 풀 수 있나. 78년생 즉흥적으로 대처하지 마라. 90년생 이미 지난 일은 잊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라.
31년생 바른 충고도 잦으면 소원해진다. 43년생 강철은 많이 두들겨 맞을수록 더 단단. 55년생 용감한 사람에겐 무기 따로 없다. 67년생 혼자만 사는 세상 아님을 명심. 79년생 마지막까지 긴장 늦추지 말아야. 91년생 아프지 않은 인생 어디 있나.
32년생 손쉽게 진행되긴 어려울 듯. 44년생 사람 문제면 속단 말고 심사숙고해야. 56년생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후회막급. 68년생 옥인지 돌인지 구분부터 하라. 80년생 곤란한 부탁은 거절해도 무방. 92년생 매서운 겨울 있어 봄이 따듯하다.
33년생 욕심은 눈을 멀게 한다. 45년생 강을 건넜다면 배는 버려라. 57년생 답답해도 외출은 삼가도록. 69년생 원만하고 개방적인 사고가 필요. 81년생 보이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에 보인다. 93년생 세상에 옳지 않은 부모 계실까.
34년생 연륜은 못 속이는 법. 46년생 돈 자랑 안 해도 병(病) 자랑은 하랬다. 58년생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는 없다. 70년생 단순하게 생각할 때 답이 나온다. 82년생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면 곁눈도 주지 마라. 94년생 과신은 금물.
35년생 소소한 일이라면 무난. 47년생 나갔던 돈이 들어오는구나. 59년생 자신감만 있으면 세상은 모두 내편. 71년생 반응할 때까지 기다려라. 83년생 관재 시비가 있으니 송사는 피하는 것이 상책. 95년생 포기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전유물.
한소평 금오산방 강주
1980년 4월 21일 사북사태 발발 4월 24일 광부대표가 11개 합의 사항을 동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격동의 80년대가 막 시작된 1980년 4월 21일. 국내 최대의 민영 탄광인 강원도 사북읍 동원탄좌에서 사북 노동자 총파업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사북탄광촌 어용노조 지부장이 회사측과 짜고 그해 노조원의 임금인상률을 노조측이 요구하던 42.75% 가 아닌 20% 로 몰래 서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회사와 어용노조의 담합사실이 전해지자 분노한 노조원들이 지부장에게 몰려가 임금인상 경위 등을 추궁하며 4월 17일부터 농성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4월 21일 오후 5시쯤 광부를 가장해 농성장에 잠입했다가 신분이 탄로 나 지프차를 타고 도망치던 경찰이 수십 명의 노동자가 앞에 있는데도 그대로 질주, 4명의 광부들을 다치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동료가 죽었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탄광촌에 퍼지자 흥분한 노동자들이 몰려들어 경찰과 충돌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됐다. 농성이 유혈폭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에 노동자들은 임금 30% 인상과 상여금 400% 지급, 어용노조 지부장 사퇴 등을 요구하면서 거의 전원이 들고 일어나 노조 사무실과 광업소 사무실, 정선경찰서 사북지서 등을 점거했다. 정선경찰서와 이웃 장성·영월 경찰서 병력이 총동원되고 서울에서 500여 명의 기동경찰이 급파되었다. 대규모 경찰 병력이 투입됐지만 저항하는 5,000명의 시위대를 당해내진 못했다. 하지만 경찰관 1명이 숨지고 경찰과 광부 160여 명이 부상하는 등 양측 모두 피해가 만만치 않았다. 마침내 4월 24일, 광부 측과 정부 측 대표는 밤샘 협상 끝에 노조 집행부 사퇴, 상여금인상 등 11개항의 협상안을 타결지었다. 그러나 며칠간의 짧은 평화 후 그해 5월 17일, 사북파업이 끝난 지 3주일 만에 계엄령이 전국으로 확대되었고 사북에서도 부녀자, 노동자들이 연행되어 이루 말 못할 고통을 겪어야 했다.
[역사 파노라마] 사북탄광 파업투쟁 그 해, 오늘 무슨일이… 총45건
- 2012년원로 작곡가 김성태 별세
- 2010년사마란치 전 IOC위원장 별세
- 2004년황우석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윤덕용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석좌교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상 수상
- 2001년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에 농둑만 선출
- 2000년러시아 의회,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비준
- 1999년대한항공 조중훈 회장 사퇴
- 1999년동티모르 독립지지 게릴라와 반대파 무장 민병대 평화협정에 서명
- 1998년쿠바와 도미니카 외교관계 정상화(1959년 6월 26일 외교관계 단절)
- 1996년체첸 독립 상징 조하르 두다예프 사망
- 1993년제49회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가 방콕서 개막
- 1993년지하철 4호선 상계-당고개 구간 운행개시
- 1989년덕혜옹주 사망
- 1984년한국-카타르, 경제기술무역협정 체결
- 1983년한국여성개발원 개원
- 1980년한국의 시인. 문학평론가. 영문학자 송욱 사망
- 1979년로디지아 정부 초대수상에 무조레와 주교 취임
- 1978년KAL기 소련 무르만스크에 비상착륙
- 1977년충북대, 청원군에서 20만년전 동물벽화 발견
- 1975년티우 남베트남대통령 사임
- 1971년14년간 장기 집권한 아이티 대통령 장 클로드 뒤발리에 사망
- 1967년과학기술처 공식 설립
- 1965년한국-감비아 국교 수립
- 1961년황윤석 판사 변사사건
- 1960년소설가 이무영 사망
- 1960년브라질, 브라질리아로 천도
- 1950년신성모 국무총리 서리 취임
- 1950년한국은행법 국회 통과
- 1946년`케인즈 경제학`의 창시자 케인즈 사망
- 1944년주기철 목사 순교
- 1941년그리스, 독일에 항복
- 1926년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출생
- 1915년배우 안소니 퀸 출생
- 1910년`톰 소여의 모험` 작가 마크 트웨인 사망
- 1903년러시아군, 용암포 강점
- 1898년미국, 쿠바독립 승인
- 1864년독일 사회과학자 막스 베버 출생
- 1838년자연주의 철학자-작가 존 무어 출생
- 1835년미국의 면직공업 창시자 슬레이터 사망
- 1830년영국 기어자전거 발명가 제임스 스탤리 출생
- 1816년영국 소설가 샬롯 브론테 출생
- 1782년독일의 유치원 창시자, 교육개혁가인 프리드리히 프뢰벨 출생
- 1699년프랑스 극작가 장 라신 사망
- 1657년신성로마제국 페르디난도 3세 사망
- 1571년명종실록 인쇄
- 1142년프랑스 스콜라 철학자 피에르 아벨라르 사망
☞ 원본글: 조선일보| -본 '오늘의 운세' & '오늘의 역사'는 온라인 신문협회 규정을 준수합니다.- |
첫댓글 감사 합니 다 ~ ~ ~
고향설 시인님의 좋은글 "[오늘의 운세/역사]4월 21일 일요일(음력 3월 13일)"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마음가는 곳 마다 즐거움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주말 되세요....
오늘의 운세 약사와 사건 사고 감사 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