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시에 삼척의 호텔에서 나와 '묵호항'에서 거친 파도를 잠시 보고 '망상해수욕장'에서 절친과 빵 한개를
나누어 먹고 요구르트로 조식을 한후(12시 점심의 기대감에 소식) 강릉 오죽헌에 갔다.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간 것은 바다때문이고 오죽헌에 간 것은 약속시간 1시간이 남아서다. 경로우대로
무료입장한 이 곳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李珥)가 태어난 집으로 조선 중종 때, 건축됬다.
한국 주택건축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4면을 굵은 댓돌 로 한층 높이고 그 위에 자연석의 초석을 배치하여
네모기둥을 세웠다. 건물을 향해 왼쪽 2칸은 대청이며 오른쪽 1칸 에 온돌방을 들였다.
두분(모자)의 자취를 느낄수 있었고 배롱나무가 눈길을 사 로 잡았디. 이 나무는 율곡 선생 당시에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수령이 600년으로 기록되어 있었고 강릉의 시화(市花)로 지정돼 있었다.
교동에 있는 생선요리 맛집'주문진향이네'에 가니 민선 6기 정선군수한 친구가 예약을 해 놓아서 다행히 자리가 있었고 군수한 친구에 이어 강릉사는 절친이 와, 4명이 가재미조림으로 밥을 먹었다.
도루묵을 맛있게 먹었던 집인데, 도루묵이 없어 '꿩대신 닭'이지만 도루묵조림도 맛이 있었고 다들 차를 갖고
와서 반주를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량도 많아 가성비가 있었고 모두가 맛에 만족했다.
자리를 옮겨서 차 한잔하고 헤어지고 절친이 운전한 차는 삽당령(680m)을 넘어, 임계를 지나 작은너그리재가
나왔고 이어 큰너그재에 이르러 하늘공원(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이 나와, 갔다.
절친이 장손이라서 부모님과 조부모 등 이장과 관련, 상담 을 했고 절친이 외국 출장중에 2019년 타계한 하남
사는 절친의 부친이 안장된 곳에 인사드리기 위해 직원의 안내를 받아, 2층 안치실 갔다.
나는 성호경을 시작으로 명복을 빌었고, 절친은 기도로 명 복을 빌 었는데 그 부근에 2020년 타계한 친구(태양
전파사 하다가 태양농산 운영)가 있어 절친이 상중에 외국에 있어, 또한 명복을 빌었다.
앞에 가는 벌목한 차량이 재무시가 아니라서 아쉬웠고 최근 개통한 정선3교를 건너 정선역전부근 벨루스 카페에 가서 만두 주문하였는데 7봉지만 되서, 내가 2봉지 사고 절친은 5봉지 예약을 했다.
정선 최대 대형마트인 '하나로마트'에 가서, 절친이 선물을 고르는데 내가 권한 선물 2세트를 사고 뼝대(바위로
이루어진 높고 큰 낭떠러지)와 동강이 흐르는 귤암리의 '수리봉 쉼터' 부근으로 갔다.
절친이 조상의 땅 찾기를 통해 찾아낸 땅에 이동식 주택을 설치할 장소를 보러 간 것이다. 그 근처의 소나무
숲에는 조 부모의 산소가 있으며 이 터에 사는 후배가 있어 오후 5시 15분에 만나기로 했다.
돌산에 근무중인 후배가 혼자사는데 60대 초반으로 퇴근시 간지나서 보기로 한 것이다. 약속시간이 좀 남아서
렌트카 하는 친구 사무실에 가서 절친이 선물을 주었고 선물 하나는 후배를 줄 생각이다.
절친이 역전부근 모텔 예약을 폰으로 하자 주인이 3년 선배 로 작은 누나 동기라서 내가 통화를 했는데 전날
외조카(큰 누님의 장남 )가 자고 갔다고 했고 렌트카하는 친구와 셋이 모텔가서 방 잡았다
숙박비 5만원은 송금했고(전날 호텔숙박료 8만원은 절친이 부담) 온돌 방이라 이불 깔아 놓고 화물차하는
친구가 보쌈하는 집에서 보자고 했는데 숙소에서 멀고, 내가 근처 녹송 식당으로 결정했다.
화물차 운영하는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삼겹살에 소맥에 이어 소주했고 절친은 후배가 와서 옆자리에서
이야기하고 셋이서 한잔하다가 후배가 가고 넷이서 두부찌개와 볶음밥을 해서 먹었다.
렌트카하는 친구가 2022년 5월말 내 6촌동생 정선군수 출 마할때 집 뜰에서 삼겹살 파티를 해 준 적이 있는데
어제도 고기굽고 비빔밥을 삼겹살 기름을 적절하게 넣어서 입에서 스르륵 녹아 버렸다.
화물차하는 친구는 지난해 피검사 결과지를 받고 내게 우리 큰사위에게 물어 보라고 해서 알려줬고 알려 주기
전에 보건소가서 의사한테 물어 보라고 해, 그리 했고 빈혈로 죽기 직전까지 갔었다.
부정맥이 있는 렌트카 친구와 빈혈이 있는 친구 그리고 절 친과 넷이 한잔하니 기분이 좋았고 2차는 내가 만두
주문한 곳으로 가자고 했고 병맥주 한잔하고 축구 경기가 있어서 숙소로 4명이 갔다.
편의점에서 사 온 과자 등을 안주로 소주 마시면서 처음부 터 끝까지 시청하고 빈혈있는 친구가 잠 들었고
렌트카하는 친구(축협. 전무 출신)는 정선역전에서 2교와 1교 지나 북실리 집을 걸어 갔다.
7시 30분 체크 아웃하고 셋이서 정선시장내 '산나물 식당' 에서 친구들은 국밥을 시킨 반면 나는 만두국을
먹었고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출신 친구가 왔는데 만두국이 없어 소머리국밥을 먹었다.
현금 계산때문인지 식사가 끝났는데 개드릅괴 메생이국을 주는 바람에 나는 반 공기 더 먹었고(절친이 항상
공기밥 1/3을 내게 따라줘서 2공기 가까이 먹은 셈) 절친은 화물차 친구를 집에 태워쥤다
나는 잠바를 놓고 와서 소장한 친구가 모텔까지 태워 주었 고 8시 35분 벨루스 카페에 가서 셋이서 차 한잔하였고 만두 8봉지를 살수 있다고 해서 사고 부산사는 절친에게 내가 만두 3봉지 보냈다.
부산 절친은 육류를 못 먹어 김치 만두속으로 된 만두 재고 가 마침 있어 보내게 됬다. 만두 11봉지를 팔아 준
셈이고 이 곳을 소개 해 준 건, 소장을 했던 친구며 사장은 7년 후배로 내 7촌 조카 친구다.
어제 7촌 조카도 술을 하고 있어 못 만났다. 친구와 헤어지고 9시 진부IC로 해서 상경했다. 절친이 목표의
120% 달성 했다고 하는데 내가 하남 절친이 2년 전, 조상의 묘 정리하 는 일을 했다고 했다.
통화로 궁금한 것이 해소됬고 하남절친이 처음부터 끝까지 했던 일을 카톡으로 보내오고 도움 받을 사람까지
알려 줬다. 또한 이동식 건물도 내가 대구근처 칠곡에 있는 친구가 있다고 알려 주었다.
평창휴게소와 광주휴게소에 잠시 들리고 11시 40분 우리 집에 도착하여 전날 2+1로 남은 요구르트 1개와
절친이 준 호빵중 1개로 절친은 점심을 했고 만두 8봉지는 내가 일단 다 보관하기로 했다.
다음주 초에 절친이 우리접에 오면 가지고 가기로 했고 시 간이 되면 광명사는 절친과 셋이서 볼 예정이다.
큰사위가 보낸 내과 약 4 종류의 한달치가 와 있어 이틀간 약이 없어 서 못 먹었는데 먹었다.
보름치 약을 아침과 저녁으로 가르고 약통에 보름치를 넣고 큰사 위에 게 약값 송금하고 세탁기 돌리고 13분
남았을때 섬유유연제 넣고 소파에서 누워 잠들었고 3시간 오수 즐기 고 빨래를 널었다.
호빵 1개와 야구르트 1개로 간식하고 내일 1990년대 근무 했던 10살과 11살 연하 아래직원과 오후 7시 보기로 했고 이 글을 4곳(밴드, 카스, 카페, 카톡)에 올리거나 배송하고 밥을 먹을까 한다.
2022년 지방 선거때 임계장터 유세장에서 배우 독고영재 를 내가 찻집에서 응대하고 나서 배현진 의원과
둘이서 인 증샷을 남겼는데 (배 의원이 촬영) 배 의원이 테러 당한 뉴 스가 있어서 쾌유를 빈다.
이번 2박 3일 재천과 삼척 그리고 강릉과 정선에 절친과 함 꼐하면 서 절친이 많은 비용을 써서 덕분에 즐거운
반면 부 담이 컸을텐데 하는 마음이 들었고 뉴스 쓰기에는 오늘 일 상이 길어서 생략한다.
어제와 오늘은 추위가 덜하고 내일은 전국 기온이 평년을 웃도는 등 모처럼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며
(서울 낮 기온 3도) 금요일 밤을 잘 보내시고 1월의 마지막 주말을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