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을 잘라 그늘에서 말리면 '시래기'가 된다. 최근엔 겨울 제철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과거엔 보잘것이 없었다.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엔 시래기에 쌀겨 등을 넣고 죽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쌀 대신 허기를 달래줬던 일종의 구황 음식이다. 궁핍했던 과거의 먹거리인 시래기는, 열량 과잉이 걱정인
현대인에게 건강식품으로 최고의 선택이 된 건, 영양이 풍부하면서 칼로리가 낮기 때문이다.
시래기는 식이섬유의 보고라고 한다. 무청이 건조되어 시래 기가 되는 과정에서 단위 무게당 식이섬유가 3~4배 늘어난다.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들어있는 음식하며는 고구마가 떠오기 쉽상이다.
고구마는 식이섬유 함량이 100그램 당 21그램인데 비해 시래기에는 100그램 당 식이섬유가 32그램이나 함유돼 있어 52%이상 많고 식이섬유는 대장 점막이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걸 줄여준다.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을 흡착하여 배출해 줘서 대장암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대장 연동운동을 자극해
변비를 줄여 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와서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에 관심이 많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바로 식이섬유로 이 섬유가 풍부 한 시래기를 먹으면 장내 프로바이오틱스가
늘어난다. 식이 섬유는 당분이 빨리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당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도 낮준다.
시래기는 포만감을 불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적합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기
쉽다. 시래기는 감이나 귤보다 비타민 C가 많고, 철분과 칼슘 등 미네랄도 풍부하다.
입맛을 돋우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집에서 만들기 쉬운 시래기 음식은 '시래기밥으로' 삶은 시래기의 껍질을 벗긴뒤 5cm 길이로 썰어주고, 들기름을 두른 팬에 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준다.
볶은 시래기를 넣고 밥을 지은 뒤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 먹 으면 별미다. 시래기 된장국, 시래기 나물볶음, 시래기 고등어조림도 간편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살 찔 걱정 없는 시래기를 먹자.
시래기 맛집은 춘천 퇴계동에 위치한 '한양시래기명태조림' 이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에 시래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젓가락을 멈출 수 없으며, 쫄깃한 명태살을 밥 위에 얹어 김에 싸먹는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미역국은 매콤한 조림과 찰떡궁합이며 각종 밑반찬이 있어 훌륭한 상차림이 되고, 식당내
대형 놀이방도 갖추고 있어 가족 외식에 좋은 곳이고 단체회식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
♤https://youtu.be/dSLlukuLpYk?si=b1SS743cFcU0ojB9♤
합참은 어제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경 북한 신포 인근 해 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징후와 활동을 주시하 고 있다"고 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어제 발사는 순항미사일 ‘화살’ 계열 미사 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00m 미만의
저고도로 장시간 운용하는 순항 미사일은 보통 지상의 고정 목표물을 겨냥하는 데 쓰인다.
윤 대통령과 충돌을 빚으며 사퇴 요구까지 받았던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 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가가 높게 나왔다.
한국갤럽이 <서울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한 위원장 취임 한 달'에 대해서 긍정 평가가 44%, 부정 평가가 38%로 집계됐다.
가상 양자 대결 결과 이 대표는 45%, 한 위원장은 42%로 오차범위 내에서 이 대표가 소폭 앞섰다. 민주당 40%, 국민의힘 38%로 팽팽히 맞섰고 전달보다 국민의힘은 오는 반 면, 민주당은 같았다.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김 여사가 직접 사 과해야 한다'는 56%였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에 대해선 65%가 재의결에 동의했으며 29%는 동의 하지 않았다.
미래대연합 박원석 공동대표와 새로운미래 신경민 국민소 통위원장은 어제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
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고자 공동 창당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내달 4일 가칭 ‘개혁미래당’이란 이름으로 중앙당 창 당대회를 연다. 민주당 탈당파 인사들이 ‘중텐트’를 꾸린 가운데 ‘개혁 신당’, ‘새로운선택’과 ‘빅텐트’를 구성, 3지대 통합될지 관심사다.
유승민 전 의원은 SNS에서 “당을 지키겠다. 공천 신청은 하지 않는다”며 “이 당에 젊음을 바쳤고 이 당이 옳은
길을 가길 항상 원했으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했다.
서영교 민주당 관권선거대책위원장은 어제 "비서실장이 비 대위원장을 향해 사퇴하라고 하면서 대통령의 뜻임을 전달 했다"며 "김경율 비대위원을 공천관련 대통령 마음이 불편 할 것"이라고 했다.
서 위원장은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개입한 게 만천하에 드러났다"라며 "공직선거법 9조와
85조 위반"이라고 했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어제 정광재 대변인이 "오늘로 총선이 73일 남았지만 민주당은 선거제도 개편 방향을 놓고 여전히 갈팡 질팡하는 모습"이라며 "비례대표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를 했다.
또한 "민주당 의원의 절반가량인 80명은 얼마 전 연동형 선 거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고, 발표
도중 명단에 넣어달라는 의원과 빼달라는 의원이 나오는 촌극도 벌어졌다"고 했다.
이어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는 나머지 84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를 찬성하는
것이냐" 고 반문했다.", "이런 상황을 보고도 결정권을 가진 이 대표 는 말이 없다 '고 했다.
또 "이견이 팽팽한 상태라 지금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는 원내 수석부대표의 발언은 정치적
무책임의 발로"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선거제도는' 병립형 비례제'가 당론이다.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어제 4·10 총선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하자 여권에서는 “‘86 운동권 청산’을
전면에 내 걸고 이번 총선을 치르겠다는 여권의 전략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말이 나왔다.
윤 전 의원은 “우리 정치의 모든 껍데기는 가고 알맹이만 남 아야 한다”며 “민주화 운동 경력 완장차고, 특권
의식과 반시장·반기업 교리로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난도질하는 것이 껍데기”라고 했다.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중인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겨냥한 발언이다. 임 전 실장은 전대협 의장을 지낸 대표적인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며 윤 전 의원은 KDI(한국개발연구원) 출신의 경제 전문가다.
배우 김부선씨는 "최민희가 이재명을 미친 듯이 shield(옹 호) 치고 나를 돌아이로 만들고 마녀사냥할 때 ' 공천
받고 싶 어 저따위 짓을 하는구나' 예상했다"면서 그에게 18원을 후원한 계좌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우정에 감동받아 후원금을 좀 냈다"고 했다. 이어 "남양주 시민 여러분. 최민희는 절대
안 된다"면서 "무고하고 힘없는 여성 인권을 짓밟은 잔인무도한 사람" 이라고 주장을 했다.
이 대표를 향해선 "이재명이 내 집에 와서 술 마시고 대리기 사 부를 때, 내가 '돈 아깝게 왜 대리기사를 부르냐'고 묻자, 그가 '음주운전 두번 걸려서, 세 번 걸리면 삼진아웃'이라고 했었다"고 전했다.
김씨는 이 대표가 가정이 없다고 자신을 속이며 교제했다는 주장을 해왔다. 이 대표가 이를 반박하자, "이 대표가 나를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며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소를 취하했다.
호주가 인도네시아를 4-0 승리하여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첫 8강 진출국이 됐다. 한국은 31일 사우디를 이기고
8강에 올라, 이틀이나 덜 쉬고, 호주와 붙게 되면 체력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 같다.
오늘 오후 3시 치과가면 일주일간 금주고, 오늘 전국이 대체 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과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낮 기온 4도 예상되며 월말과 월초가 있는 이번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