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나둘이 다녀왔어여~ 애들을 데 데리고 다녀와서 송이 사진뿐이네요.. 딸기, 송이, 포비 다 같이~ 즐겁게 출발~
애묘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더군요~ 한주를 뒤졌는데 안나와서 포기할까하다.. 한 애견동반펜션에 애묘 가능이라고.. 애견도 된다고 그래서 사전연락없이 예약을 ㅋㅋ 예약현황에 애묘1, 애견2 기제되니 연락이;; 같이는 안된데요~ ㅜㅜ 취소 할라했는데 기간때문에 취소비용이 50%.... 전화를 했더니 주인분께서 그냥 오라고~
포천으로 ㄱ ㄱ~~~ 가는길에 아무 카페나 들어가 애들이랑 테라스에 있어도 되냐~ 하니 된다해서.. 테라스에 앉아 커피도 마시고.. 애들은 물도 마시고 잠시 주차장 뜀박질~ 하지만 언니가 넘저 지침.. ㅋㅋ
잠시 휴식을 취하고 펜션으로~~ 수영장도 있고 운동장도 있는 펜션이었어요~
오자마자 짐 옮기고 주변 구경~~ 수영장 주변에서 냄새맡고 구경하다가.. 송이가 주인아저씨보고 반가워하다 발을 헛디뎌 퐁당 ㅠㅠ 그곳에 모두는 놀라써 포비아빠가 어여 들어갔는데.. 송이 눈이 글케 큰지 몰랐네요~ 아주 동그랗게 뜨고 수영을 잘~ 해서 포비아빠를 향해 가네요;;; 놀람과 감탄이 함께~ 어여 수건으로 닦고 햇빛에 노출...
포비도 방에 적응 좀 시키고 밖에 사람소리 안난틈에 광합성하게 잠시 나갔는데 풀내음에 빠졌어요 ㅋㅋ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ㅎㅎ
송이와 딸기는 나갔다 들어갔다 신나게 사람 따라다니고 송이고 쓰담쓰담의 맛을 알아서 사람보면 슬며시 다가가 손길을 기다려요~ ㅎㅎ
아침에 송이만 나간다간다해서 송이 사진만 있네요~ ㅎㅎ 펜션에서도 배변패드에 완벽하게... 밥도 잘 먹고 약도 간식도 안가리는 송이.. 털도 나고 응가도 많이 좋아지고있어요~ 적응력이 엄청나요~ 여기저기가서 이쁨도 받고.. 광합성도 잘 하고 잘 안들려서 부르면 안오지만 눈 마주치고 앉아서 부르면 곧잘 와요~
다녀와서 기절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겠죠? 광합성 실컷하고~ 생각지도 못한 수영도 하고 ㅎㅎ
첫댓글 ㅎ 송이 아주 개당당 포스네요
펜션 놀러가고 부럽구나~~
송이야 햇빛도 바람도 참 좋지~~~^^
눈부신 모습도 넘 이쁜 송이네요~~
고양이 밖에 내노으심 안대요 ㅜㅜ
하네스 줄 다 하고 잠시 광합성 같이 했어요 5분도 안되게..
우와 송이 출세했네요~~~ 부러운 여행입니다!^^*
하하하 송이야 느무 느무 좋다ㅎ
송이가 부러운 1인 입니다
송이~~ 개당당 포스에 이모 미소가 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