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첫날인 오늘은 1년에서 12개월 중 2번째 달. 평년은 28일까지 있으나 올해는 윤년으로 2월 29일까지
있는데 이 는 정확한 지구의 공전주기가 '365.2422..일'인 까닭으로 생긴 현상이다.
서양 어원은 고대 로마의 제천 행사인 'Februa'에서 유래했다. 로마에선 매년 2월 15일에 신년을 맞아 죄를
씻는 예식인 '페브루아'를 행하였는데, 이 신성한 날이 포함된 달이 '2 월'이다.
대한민국에선 2월은 한 학년이 끝나는 달이자 동시에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는 달이기도 하다. 졸업식은
예전에는 2월에 대부분했지만, 최근와서 12월이나 1월에 하는 곳이 늘어 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날짜상 겨울이지만, 12~1월과 달리 춥거나 눈이 오는 경우는 별로 없다. 영하 10도의 한파가
찾아 오는 것도 2월 초가 사실상 마지막이며, 올해는 오는 4일이 봄의 시작인 '입춘'이다.
입춘(立春)은 새해 첫번째 절기로 양력으로 2월 3일 또는 4 일 및 5일에 있는 경우도 있고 예전엔 각 가정마다
'입춘축 (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혔고 입춘 깃점 전후즈음 '설'이 있다.
오는 10일(토)이 올해는 '설, 설날, 구정(舊正) 또는 정일(正日)'이며, 한 민족의 전통적인 명절로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 월 1일을 가리키며 '설날 연휴'는 9일(금)부터 대체공휴일인 12일(월)까지다.
'설'의 유래는 네 가지의 설(說)이 있다. 새해에 처음 맞는 날이 낯설다는 의미에서 낯설다의 어근인 '설다'이
있고 '한해가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란 뜻의 '선날'이 '설날'로 바뀌었다고 보는 가설이다.
또 한국어 순우리말 가운데 '나이'를 의미하는 의존 명사인 살과 동계어란 가설이 있고 '자중하고 근신한다'는
의미의 옛말인 '섦다'에서 왔다고 보는 가설이 있다. 종합적으로 해석하려는 견해도 있다.
한편, 설 전날을 '까치설'이라고도 하는데, 동물 까치와는 관계없고 작은 설을 뜻하는 '아치설' 또는 '아찬설'이
변한 말이다. 동물까치 쪽도 울음소리를 나타낸 말과 작다는 뜻의 '아치'가 합쳐진 말이다.
‘설’은 서기 488년 ‘설날을 쇠었다’는 삼국유사의 기록에 있고, 이후 고려와 조선 그리고 현재에 이르렀는데
차례를 지내고, 친척이나 이웃 어른들에게 세배를 올리는 것이 우리 고유의 풍습이 됬다.
윷놀이·투호·제기차기·널뛰기·연날리기 등 여러 놀이를 했고, 세배를 받은 웃어른들은 아랫사람에게 세뱃돈이나 덕담했고 설날에 힘든 때에도, 남녀노소할 것없이 새옷('설빔', '세장')을 입었다.
설날 음식은 '세찬(歲饌)', 술은 '세주(歲酒)'이었고 떡국 외에도 쇠고기 산적, 떡갈비, 식혜, 수정과 등을 먹었다.
복조리를 벽에 걸어 두는 건, ‘그해의 행운을 조리로 일어 취한다’는 뜻에서 비롯됬다.
오는 19일은 우수(雨水)로 눈이 녹아 비가되고 얼음이 녹아 물이 흐른다는 절기로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서 봄기운이 돌 고 초목이 싹을 튼다.
오는 24일은 정월대보름으로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뜬다. 음력 1월 15일은 우리 고유의 명절로
옛 조상들은 설날보다 더 성대하게 명절을 지냈고 정월(正月)은 음력 1월을 뜻한다.
원래는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15일 동안 축제일이었으며, 이 시기엔 빚 독촉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옛날에는 큰 축제였다. 정월 대보름 이튿날을 실질적인 한 해의 시작으로 여겼다.
이때 세배를 드릴 수 있는 마지노선이었고 오곡밥, 약밥, 귀 밝이술, 김과 취나물 같은 묵은 나물 및 제철 생선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고싸움, 석전과 같은 행사와 다양한 놀이를 했다.
이 풍속들은 오늘날에도 일부 이어져 행해지고 있다. 지역별, 마을별로 제사를 지내는 곳도 있다.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는 한 해의 계획을 세웠는데, 이 과정에서 한 해의 운수를 점을 치기도 했다.
흐리고 먹구름 가득하던 모진 겨울은 끝나가면서, 새 생명 이 움트는 봄이 오고 있다. 온갖 흉흉한 갈등과 모순, 대립과 비방 혐오, 너 따로 나대로, 불신과 독선, 편 가르기 등으로 국민 모두 지쳐 있다.
이에 따라 팽배한 외면과 무관심 등을 다 녹여내고, 차분하며 냉정히 수분자성(守分自省)의 봄맞이를 준비
할 때로, 설레게 했던 '설' 과 '입춘'이 오는 만큼, 새롭고 활기찬 봄이 되도록 '심기일전'하자!
♧https://youtu.be/PQQMf8_EjBc?si=UklTgwlkMUCD6xdK♧
이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다시 ‘흉기 테러 배후론’과 ‘검찰 독재 청산론’을 꺼냈다. “윤 정권의 독단과
무능으로 대한민국이 민생·전쟁·저출생·민주주의란 측면에서 4대 위기에 처했다”고 했다.
한동훈 위원장의 ‘86 청산론’에 대해 “지금 청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검사독재”라며 “남의 눈의 티보다는 자기 눈의 들보를 먼저 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총선 목표를 최대 151석이다.
한 위원장은 '청산해야 할 건 운동권이 아닌 검사독재'라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 "민주당은 이성윤도 나오고 신성식도 나온다고 하지 않나. 그러면 그 사람들이 독재한다는 뜻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첫째, 법카 본인이 쓴 거 맞나. 둘째, 법카를 자기 샴푸 사고 초밥 사 먹고 와이프한테 주고 이렇게 쓴 게
드러나도 공천할 건가. 셋째, 이런 질문 안 받고 도망 다니는 거, 부끄럽지 않나"라고 했다.
수원은 ‘경기도 정치 1번지’로 지역구가 5개중 지난 8년간 보수 정당이 국회의원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여권에선 수원을 수도권 승부의 바로미터로 여기고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한 위원장은 어제 수원에서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정책을 재차 강조하고(정부는 반도체 622조
투자), ‘철도 지하화’ ‘광역 급행 열차’ 등 조(兆) 단위 재정이 소요된 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제도 개편 방향을 두고서 전당원 투표를 실시한다.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가 당내가 팽팽하지만 '병립형 회귀'를 밀어붙이는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어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저도 586 운동권 세대로 학교 다닐때 운동권 논리에 빠져 공부해, 운동권 교리를 따라 갔다면 북한이 됐을 것이며, 우리가 가졌던 세계관은 ‘남로당 사관’이다."고 했다.
2023 아시안컵에서 일본은 바레인에 3-1, 이란은 시리아에 PK로 8강에 진출하여 2일 요르단과 티지키스탄 전,
3일 호주와 한국 전, '일본과 이란'전, 4일 카타르와 우즈베키탄 전으로 4강이 결정된다.
모레 한국과 8강전 하는 호주는 약 118시간으로 약 닷새 간 의 여유가 있는 반면, 한국은 68시간으로 약 사흘
간의 여유다. 두 팀의 휴식 시간 차는 50시간으로 한국팀은 분명 핸디 캡이 될 조건이다.
어제 새벽에 축구시청한후 소파에서 자다가 안경 다리가 뿌러져서 암사역 4번 출구의 단골 안경점에서 테를
대폭 할인 받아 안경알을 끼우는 사이에 '삼선간짜장'(7천 원)을 먹었는데 가성비가 있었다.
짜장면 3,900원하는 착한가게였고 새 안경을 쓰면서 집에 있을때는 불테 안경을 쓰고 외출할때는 새 안경을
쓸 생각이며, 암사종합시장내 단골매장 '착한 탕국'에서 '오징어무국'(2인분 7천 원)을 샀다.
요즘 치과가면 카드로 계산하고 보험금이 곧 바로 나와, 현금이 여유가 있다. 어제도 전날 신청한 보험금이
나와서 오늘 주택청약 예금담보대출이나 국민연금 대출중 어느 것을 상환할지 고민중이다.
임플란트관련 치료가 내일도 있어, 요즘 술 약속을 못하는 것은 금주기간 때문이며 어제도 식당 알바하는
여친이 모란사는 친구와 모레 삼겹살에 소주 한잔의 제안에 답을 못 줬다.
어제 강릉의 한과를 주문을 했더니 설연휴까지는 주문이 안 된다 했고, 오는 5일(월)까지 설 선물을 보내야
하는데 80대 이상인 분들과 고향사시는 절친의 모친에 맞는 선물 고르기가 쉽지가 않다.
오늘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리
겠고 서울 낮 기온 7도로 2월의 첫날이자 목요일은 보랑찬 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