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세상사 이야기 스크랩 오늘하루 참 여러군데 다녀왔다~~
준우할머니 추천 0 조회 85 07.04.09 21:1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이곳은 금요일 부터 월요일까지 부활절연휴로 빅홀리데이이다.

오늘이 마지막휴일인지라 우리식구들도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준우를 위해서 리텔톤항구에가서 큰 배들을 보여주기로 했다.

 

이항구에 올때마다  우리이사짐 콘테이너가 도착했을때가 생각이 난다.

가끔 동원참치 언양어선이 이곳에 정박할때도 있다.

지금 보이는 작은 배들은 건너편에 보이는 작은섬에 왕래하는 배들이다.

다야몬드하버라는 아주 아름답고 유명한  낚시터가 있는데 자동차로 가면

한시간걸리고  이곳에서 배를 타고 가면 5분이면 도착한다. 

 

다야먼드 하버에서 고기를 잡고 있으면 한시간에 한번씩이 배가 오는데

그때마다 낚시대를 철수해야만 한다 

이배가  바로 그 배이다~~~.

 

이 배는 100년이 된 석탄을 때는 증기기관 배 란다

멀리서 보면 너무 그럴뜻한데 시커먼 연기를 뿜어내는 것응 보니 너무 공해가 심한것 같다.

두시간 반동안 유람하는데 일인당 17불이라고 한다.

 

우리준우 배 타자고 떼를 써서 엄마가 달래고 있다~~~

 

 

가까이 가서 찍으니 역시 엔티크  선박 이네~~~

 

 

리텔톤 항구 근처는 주택들이 거의 산 곡대기에 지은 집들이 많다.

거의가 아마도 50년은 훨씬 넘은 집들이 많은데 아직도 저렇게 예쁘게 잘 건제한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하는것을 느낄수 있다.

 

 

준우가 엄마,아빠와 함께 배를 구경할 동안 할아버지와 나는 차속에서 건우를 보고 있었다.

근데 언제 또 이렇게 사진을 찍으셨나~~~~

 

항구에서 배 구경 다 하고 오늘까지 몰에서 총세일을 한다고 해서

그곳에 가서 준우아빠 옷 하나 사고  그 다음 행선지인 글로니스park에 도착했다.

그때시간이 2시30분쯤~~

모두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을 쳐서 곧바로 준비해 온 돼지고기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밥 다 먹고  준우와커피를 준비하고 있는중이다.

 

너무예쁜 버섯에 취해 우리준우 넔을 잃고 쳐다보네~~~

 

개구장이 준우가 집에 가자고 할까봐 무척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우리준우 손씻고 오면서 "할머니~ 물이 너무 좋아요 빨리 손 씻으세요"~~

 

 

 

"와~~ 먹고 싶으네"~~~

원래 독 버섯이 이렇게 예쁘다던데~``

 

돌아오는길에 큰 호두나무 있는 집에 차를 세워 

담장 밖으로 떨어져 있는 호두 줍느라 정신이 없었다.

10분만에 큰 비닐봉지 4개에 꽉 체웠다.

길 밖에 떨어져 있는것은 얼마든지 가져 갈수 있다고 샤론이 가르쳐 주었다~~~

 

이제 고만 줏고 가자고 하는데 준우엄마 들은체도 안한다.

정말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 그냥 갈수가 없었다~~~

 

호두나무 옆에 사과나무가 있는데 빨간 사과가 주렁주렁 열린 것이 너무 이뻤다.

 

길 건너편에 나무담 밑에 양들이 풀을 뜯고 있었다.

이 양들은 주로 농장에 풀이 많이 자라면 몇일씩 빌려

농장에 풀어 놓으면 양들이 깨끗하게 청소를 해준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는데

바로 그런 양들인것 같다..

 

 
다음검색
댓글
  • 07.04.09 21:30

    첫댓글 멋진 휴일을 보내셨군요~ 아름다운 가족나들이 풍경 영화 한장면 같습니다~ 어느 나라인지요 궁금?

  • 07.04.09 21:38

    아~~~~~~~~외국에서 오셨네요 잘 구경했네요 감사혀요 좋은날 되세요

  • 07.04.10 06:24

    이국적인 풍경에서 마음이 동요를 일으키네요. 호두 사과 삼겹살......어느나라인지요? 뉴질랜드 같은데..... 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세요^^ 단란한 가정 보기가 좋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