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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게시판 냥냥 로이가 많이 아팠어요.....(사연이 좀 길어요)
땡삐 추천 0 조회 34 19.08.29 21:5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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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8.29 23:36

    첫댓글 아~~~ 로이 정말 다행이네요. 그리고 글 많이 길지 않아요. ㅎㅎㅎ
    동물 병원 원장님이 정말로 동물에 애정을 갖고 계신 분이시네요.
    그런분 만난것도 행운이고. 로이가 복이 많아요. 로이 건강하게 오래 살아~~

  • 작성자 19.08.30 06:28

    늘 같은 맘으로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9.08.30 00:44

    땡삐님 엄청 맘고생하셨겠어요. 타국에서 얼마나 맘 조리셨을지..
    그때 말씀해주신 원장님이시군요. 그분께 맛있는거라도 사다드려야겠어요. 로이를 극진히 치료해주시고 감사하네요.

    근데 가죽이 벗겨진 이유가 뭔가요? 그렇게 될수도 있는지? 지금은 새살이 다 돋아났나요? ㅜㅜ

  • 작성자 19.08.30 10:54

    네, 맞아요. 그 분이세요.

    윗 송곳니 빼고 얼마 안 돼 옆구리에 아주 작게 피부가 떨어지더니, 금방 마르면서 더 이상 번지지 않아 피부연고만 바르고 만 적이 있었어요(저의 무지의 소치죠...땅을 치며 후회...).
    세균이 온몸으로 퍼져가던 중에, 로이 스스로 물어뜯었던 거더라구요.
    오히려 그래서 로이가 살아난 거 같아요.
    마침 의사샘이 한 번 해보자고 생각한 것이, 먼저 벗겨진 면적이 넓은 피부 중간을 두 군데 이어서 구멍처럼 세 개로(작게) 만든 다음, 거즈(세균을 빨아들이는)를 덮었더니 하룻밤 새 8~90%의 세균이 제거됐대요. 한 번 더 해서, 완전히 세균이 제거된 걸 확인하고 피부를 당겨 이었다고...

  • 19.08.30 06:51

    @땡삐 의사 샘이 머리가 좋으시네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그랬군요. 여름에는 애들 상처 부위가 3-4일 사이에도 금방 덧나서 커지더군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미키가 시월이한테 긁힌 작은 상처가 소독하면 나을줄 알았는데 3-4일만에 500원 크기로 갑자기 커져 병원에 갔더니 고양이는 피부가 금방 괴사한데요.
    수술을 3시간이나 하고 놀랬던 기억이 ㅠㅠ

    나아서 천만 다행요. ㅠ

  • 작성자 19.08.30 07:00

    @설야 정말 대처를 빠르게 잘 하셨네요~^^
    전 정말~~~
    무지랭이

  • 19.08.30 06:53

    근데 땡삐님도 여름에 애들이 엄청 붙어서 더우시겠어요.
    로이에~~ 하얀 터키쉬 앙고라까지 ㅎㅎㅎ

  • 작성자 19.08.30 07:10

    맞아요..ㅎㅎ
    목에 땀띠 났어요...

  • 19.09.01 02:46

    아이공~~!! 힘드셨겠어요
    섬뜩하네요
    껍질이 저절로 벗겨지다니
    어떻게 그런 일이ㅠㅜ
    얼마나 아팠을까요
    요즘은 동물병원도 의술 짱짱!!
    다행입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빌어요^^

  • 작성자 19.09.01 08:32

    고맙습니다~♡

    세균이 온몸에 퍼져 죽을 거 같으니까, 로이가 스스로 물어뜯었더라구요..ㅠ
    수술 뒤에 혹시 그런 행동을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아요.

    복덩님도 아가들과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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