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종영한 MTV 미니시리즈 ‘호텔리어’에서 투톱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송윤아(28)와 송혜교(19)가 오는 8월 경쟁작에서 맞붙는다.
송혜교가 ‘로펌’ 후속으로 8월 1일 첫 방송되는 STV 새 드라마스페셜‘수호천사’(이희명 극본·김영섭 연출)의 여주인공 자리를 차지한 데 이어송윤아도 ‘네자매 이야기’의 뒤를 이어 8월 22일부터 시작될 MTV 새 미니시리즈 ‘반달곰 내사랑’(가제·정유경 극본·김남원 연출)에 여주인공으로나서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모두 한 학기를 쉰 뒤 2개월여 만에 미니시리즈물에 복귀하는징검다리 행보를 택했다.
흥미롭게도 송윤아와 송혜교는 신작에서 ‘호텔리어’의 신분과 성격을 ‘체인지’한다.송윤아는 ‘반달곰 내사랑’에서 학교재단 이사장의 맏딸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중학교 음악교사 ‘한은정’역을 맡는다.그런가 하면‘호텔리어’에서 부잣집 무남독녀로 나온 송혜교는 ‘수호천사’에서는 보육원 출신의 가난한 미혼모 ‘정다소’역으로 출연한다.
게다가 송윤아는 ‘호텔리어’의 송혜교처럼 번듯한 가정환경의 굴레 때문에 진정한 꿈을 가슴에 ‘꾹꾹’ 눌러온 잠재된 열정가로,송혜교는 ‘호텔리어’의 송윤아처럼 밝고 덜렁대는 귀여운 여인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드라마의 로맨스가 으레 그렇듯이 신분이 다른 상대역과 극적인 사랑을 일군다는 점은 이들의 공통분모.송윤아는 고등학교 중퇴학력의 내세울 것 없는축구부 임시코치 ‘반달웅’(미정)과,송혜교는 밑바닥 생활을 전전했지만알고 보면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인 ‘하태웅’(김민종)과 애정전선을 형성한다.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미니시리즈물에서 가장 선호하는 여성스타로 뽑히고 있는 송윤아와 송혜교.어제의 동지에서 오늘의 적으로 얄궂은 인연을맺게 된 ‘투(two) 송’의 불꽃 튀는 승부가 안방극장의 한여름밤을 뜨겁게달굴 전망이다.
‘송-송 자매’가 매력 경쟁 ‘제2라운드’를 전개한다.
지난 7일 종영한 MTV 미니시리즈 ‘호텔리어’에서 투톱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송윤아(28)와 송혜교(19)가 오는 8월 경쟁작에서 맞붙는다.
송혜교가 ‘로펌’ 후속으로 8월 1일 첫 방송되는 STV 새 드라마스페셜‘수호천사’(이희명 극본·김영섭 연출)의 여주인공 자리를 차지한 데 이어송윤아도 ‘네자매 이야기’의 뒤를 이어 8월 22일부터 시작될 MTV 새 미니시리즈 ‘반달곰 내사랑’(가제·정유경 극본·김남원 연출)에 여주인공으로나서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모두 한 학기를 쉰 뒤 2개월여 만에 미니시리즈물에 복귀하는징검다리 행보를 택했다.
흥미롭게도 송윤아와 송혜교는 신작에서 ‘호텔리어’의 신분과 성격을 ‘체인지’한다.송윤아는 ‘반달곰 내사랑’에서 학교재단 이사장의 맏딸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중학교 음악교사 ‘한은정’역을 맡는다.그런가 하면‘호텔리어’에서 부잣집 무남독녀로 나온 송혜교는 ‘수호천사’에서는 보육원 출신의 가난한 미혼모 ‘정다소’역으로 출연한다.
게다가 송윤아는 ‘호텔리어’의 송혜교처럼 번듯한 가정환경의 굴레 때문에 진정한 꿈을 가슴에 ‘꾹꾹’ 눌러온 잠재된 열정가로,송혜교는 ‘호텔리어’의 송윤아처럼 밝고 덜렁대는 귀여운 여인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드라마의 로맨스가 으레 그렇듯이 신분이 다른 상대역과 극적인 사랑을 일군다는 점은 이들의 공통분모.송윤아는 고등학교 중퇴학력의 내세울 것 없는축구부 임시코치 ‘반달웅’(미정)과,송혜교는 밑바닥 생활을 전전했지만알고 보면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인 ‘하태웅’(김민종)과 애정전선을 형성한다.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미니시리즈물에서 가장 선호하는 여성스타로 뽑히고 있는 송윤아와 송혜교.어제의 동지에서 오늘의 적으로 얄궂은 인연을맺게 된 ‘투(two) 송’의 불꽃 튀는 승부가 안방극장의 한여름밤을 뜨겁게달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