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성호수공원 진입도로(대로3-43) 11월 보상, 내년 8월 착공
충남 천안시 성성호수공원 북단 업성저수지 진입도로(대로3-43) 개설사업이 오는 11월 본격적인 보상 착수에 돌입한다.
시는 내년 8월 사업 착공을 목표로 분담금 협약 체결 등을 진행되고 있다.
31일 천안시와 박완주 의원(천안을)에 따르면 총 3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로3-43 개설 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행안부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규모는 총 길이 670m, 폭 25m 규모로 2022년 1월 실시계획이 확정, 고시됐다.
천안시는 실시계획 확정 이후 지난 4월 한국부동산원과 보상관련한 협약을 체결하고 8월 감정평가와 시공업체간의 분담금 협약 체결이 완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사구간 분담과 관련한 실시 계획 변경으로 인해 9월 실시계획 변경 인가 완료 후 10월 감정평가 및 시공업체간 분담금 협약 체결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건설도로과와 박 의원실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은 성성, 부성, 업성지구의 급속한 도시개발 속에서 생태휴식공간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되는 친수공간이지만 정작 진입도로가 없어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지는 않은 지역이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인근 시민들의 친수생태공간에 대한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