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발가락 사이, 발톱부분이 가렵다고 합니다.
낮에는 괜찮구요~(본인 말로는 가려울때도 있지만 참고 있다고 하더군요)
잠들기 전이나 특히 자고 일어나면 잠투정과 함께 심하게 짜증을 내고 가렵다고 합니다.
어쩔땐 자다가도 가려워서 깨어 울때도 있구요~~
지금 8살인데요~
시작은 4살때 첫증상이 있어서 소아과, 피부과에도 가봤지만 딱히 뭐라고 진단 받은건 없구요
그냥 보습에 신경쓰라고 하고 자기전에 가려움증 예방 물약을 처방해줘서 먹여도 보고 했지만 낫지는 않더라구요~
매일 그런건 아니고 가끔씩 가렵다고 하는데 한번 시작되면 며칠씩 그래요~
요번에도 지금 일주일 넘게 아침마다 발가락 가렵다고 울고 하는데
피부과에 데리고 가니 무좀, 아토피 이런것도 아니고 혹시 동생 생겼냐고
관심을 끌기위한 투정 정도로 상담을 해주시던데요~
그건 아닌거 같거든요~
크면 나아지려나... 하고 지켜보고 있자니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렸을땐 표현이 서툴러서 그냥 간지럽다고 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봤어요~ 근데, 아이말로는 간지럽대요~ ㅠㅠ
tv에 무좀광고 할때 막~발가락 사이 가려워하는 장면 있잖아요~~ 그렇게요~
피부에 아무이상은 없고 그냥 간지럽다고 하는건 무증상이란건가요??관심끌기라면 빨간약이런거 한번 발라봐주시고 반창고 이런거 붙혀주시면서
낫고 있다고 약발랐으니 괜찮아 질꺼라고..엄마가 안간지럽게 치료중이라고....대화를 한번 해보심이.....
네. 겉으론 아무런 증상도 없고 피부도 멀쩡해요~ 그런데 그렇게 간지럽다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죠~
지금 피부과에서 잠자기전에 1번만 발라줘라고 처방 받은 연고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약 발랐으니 괜찮아 질꺼라고~~
아이도 그 말만 믿고 약만 바르면 나을줄 알았는데 자꾸 이렇게 가려우니 오늘 아침엔 울면서 "발 땜에 미치겠어" 요런 말까지 하더라구요~ ㅠㅠ
@곰셋여우하나~♥ 눈에 보이게 아주 빨간약을 발라주세요....
혹시 손발톱 무좀일수도 있어요
발톱 안쪽에 무좀균이 있으면 간지럽지만
겉으로 안보여요
껍질이 벗겨져서 소아과에서 같은 처방 받았어요 원래 예민한아이인데 저녁되면 가렵데요 3살때도 엉덩이를 피나게 긁어 유시락스 한달 먹었어요 울딸은 심리적인 것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