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시 외출하여 종로3가역 5번 출구에 있는 낙원상가 지나, '낙원떡집'에서 떡 2세트를 구입하고 나자,
'MBN 뉴스7' 촬영팀이 오더니 내게 인터뷰 제안해, 수용하자 예행 연습 한번한 후, 촬영했다.
이 떡집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될 만큼 100여년 전, 3대 주인인 모친을 도와 아들이 4대째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 청와대 단골로 “빚을 지더라도 양심껏 떡을 만들자”란 가풍으로 유명하다
설 특집인 듯, 내게 묻는 질문은 '다닌지 몇년이되었는지?'(20년), '어디서 왔는지?'(서울어린이대공원 부근), '얼마 걸려서 왔는지?'(40분), '많은 시간이 소요돼 왜 왔는지'('맛'나서라고 말을 한 듯?)
'왜 사러 왔는지'(다니는 치과와 세무사에게 선물하러) 등의 응답을 사전 조율없이 진행되서 버벅거렸고, 통 편집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되면 오늘 오후 7시 'MBN 뉴스 7'에서 방영된다.
내가 산 떡은 '쑥인절미 5개와 다양한 떡 4개'(하트 이미지도 있음)로 총 9개의 떡 2세트다. 광화문가서 '경복궁의 아침' 빌딩 2층 '조경재 세무사' 사무실과 10시 30분 예약된 '평화로운 치과'에 줬다.
치과에서는 지난 2일 임시로 장착한 치아를 제거하고, 보철 4개를 장착했다. 본드 제거작업과 치석 치료로
1시간이 소요됬고 지난해 12월 18일부터 9회 '임플란트 등 진료비'는 총 5,753,100원이다.
세무사의 장녀가 치공사로 근무중으로 치료 끝날때 인사하 러 와서 가정 교육을 잘 받은 것 같고, 다음달 7일
예약으로 장녀와는 향후 보지 못하게 된 건, 치위생사 취득을 위해 편입으로 개학하기 때문이다.
지난 4일(일)부터 감기걸린 세무사와 오징어볶음으로 아점하였고 세종문화회관 앞에 있는 의자에서 일광욕을
잠시 즐기다가 아메리카노하고 헤어지고 '광화문 광장 봄맞이 특별 전시'하는 곳에 갔다.
'문 넘어 봄'에 '상상속 봄 놀이터'라고 칭하는 곳에는 아이들 이 제법 있어 잠시본 후, 이순신장군 동상앞에
장군이 남긴 명언이 새겨져 있어 일일히 읽어 보았고 그 중에서 4개의 명언을 사진에 담았다.
나 혼자 청계천에 이어 서울시청을 산책했다. 옛 서울시청 은 서울 도서관이 되어 있었고 그 옆에 신관이
시청이다. 서 울광장은 스케이트장으로 인산인해였고 건너편 '서울시의 회' 건물도가 보았다.
이 건물은 1935년 극장 ‘부민관’으로 당시 경성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고 1954년부터는 국회
의사당, 1975 년부터는 세종 문화회관 별관으로 사용되다가, 1991년 서 울시의회가 들어 왔다.
이 곳 '4.19혁명의 중심지"란 팻말엔 "1960년 3월과 4월에 수 많은 학생들이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항의, 민의 전당인 이곳에서 대대적인 궐기로 4.19혁명을 일으켰다"고 새겨 있었다.
하루 만보이상 걸어야 한다는 나름대로 잠재의식이 발동하 여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에 가니 수문장 두 분이
서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인증샷을 남기고는 경로우대로 무료입장하여 샅샅이 다녀 보았다.
덕수궁은 조선시대의 궁궐이다. 원래 왕가의 별궁인 명례궁 이었으나, 임진왜란 직후 행궁으로써 정궁 역할을
했으며, 광해군때 정식 궁궐로 승격 경운궁이 됬고, 대한제국때 '황궁(皇宮)'으로 쓰였다.
건물의 배치는 크게 세 부분으로, 정전과 침전(寢殿)이 있는 부분, 선원전(璿源殿)이 있는 부분, 서양식 건물인
중명전(重眀殿)이 있는 부분이다. 특히 1910년 건립된 석조전(石造殿)이 눈길이 갔다.
덕수궁내에 있는 국내 유일의 국가 현대 미술관인 국립현대 미술관에서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에도 경로우대로 무료 입장했고 평일인데 관람객이 많아 깜놀했고 화가 '장욱진'을 다시 봤다.
장욱진(1917~1990)은 나무와 까치, 해와 달, 집과 가족 등 일상적이고, 친근한 소재로 다양하게 표현한다.
60년간 유화, 먹그림, 매직펜, 표지화와 삽화 및 도자기 그림 등 270여 점이 전시됬다.
광화문역에서 아차산역으로 전철타고 귀가하여, 장 보고 빨래하고 전날 간, 치킨집에 손님이 없다고 해서
꼬물이 만두에 소주 마시고 맥주 팔아주고 귀가하니, 오후 9시 40분이었고 16,049보 걸었다.
♧https://youtu.be/zfflOfCHM48?si=yAe3tj3G4fUyGWIN♧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수행해, 어제 발표한 조사는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37%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0%, 녹색정의당 3 %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는 23%
였다. 2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P 올랐고, 민주당 그대로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보면, 정부·여당 지원론은 47%, 정부·여당 견제론은 44%였다. 2주 전 지원론은 42%, 견제론은 48%였다. 정부 지원론 5%포인트 상승, 정부 견제론 4%포인트 하락을 했다.
'검찰독재 청산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58%로 '86운동권 청산에 공감한다'는 응답 51%보다 많았다. '검찰독재
청산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35%였고 '86운동권 청산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38%이었다.
어제 국민의힘은 경부선의 서울역에서 시민들을 만났고, 민주당은 호남선의 용산역에서 귀성객을 배웅했고,
개혁신당은 SRT가 출발 하는 수서역에서, 새로운미래는 목포 동부 시장에서 '설' 인사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뒤, 윤 대통령 의 김여사 논란 관련 발언에 대한 기자의 질문받고
"재발 방지를 비롯하여 윤 대통령이 진솔한 자기 생각을 말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한 위원장은 서울 노원구에서 연탄 나눔 활동에 어제 참석 해 한 시 간 연탄을 날랐다. 그동안 설이면 각계
주요 인사들에게 당대표 명 의 선물을 보냈지만 올해는 그 비용을 전액 연탄 기부에 사용했다.
민주당 임혁백 공천위원장이 쏘아 올린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두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 "여기서 더 가면 친명이든 친문이든 당원과 국민께 용서받지 못한다"고 적었다.
친명계 지도부가 비공개 총선 전략회의에서 임 전 실장의 중·성동 갑 출마는 안 된다는 방침을 정했고, 임 전
실장은 이 대표에게 여러번 통화를 시도한 보도도 나왔으나, 임 전 실장 측은 부인했다.
윤건영 의원은 "이 대표든 지도부든 정리하지 않고 '너는 안 된다'라고 하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겠나"라고
하였고, 고민정 의원은 "친문계인 저에게 저도 총선 나오지 말라는 이야기인가"라고 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인터뷰 도중 자신을 향해 욕설을 한 우상호 민주당 의원을 두고 "이럴수록 우 의원 같은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민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어제 받아쳤다.
우 의원은 한 위원장이 관훈토론회에서 한 발언이 소개되자 "쓸데 없는 소리하고 지X이야"라고 말했다. 발언은 "만약 검사독재가 있었다면 이 대표가 지금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었겠나"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지X한다'는 욕설이 공개적 방송에서 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그리고 JTBC가 그 욕설을 인터뷰 기사에 그대로 게재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우 의원은 과거 5·18 기념식 전날, 광주 룸살롱에서 운동권들끼리 모여 여성 동료에게 욕설한 분"이며
"그때 38 6이던 운동권 우상호가 지금은 686이 된 것 말고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했다.
자녀의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조국 전 장관에게, 항소심 법원도 1심과 마찬가지로 어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의 판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상고하기로 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겠고 서울 최고 기온 5도 예상되며 일교차가 크겠으니,
체온 조절을 잘 하시기 바 라며 금요일이지만 설 연휴인 만큼, 즐거운 설날을 만들어 가세요.^*^